온도상승은 아열대·열대 지방에서 유래된 뉴트리아, 큰입배스 등 외래종의 서식지가 확산할 수 있는 기후환경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뉴트리아에 의한 피해 예상 내륙습지 수는 온실가스 적극 감축 시 32개, 그렇지 않을 시 120개로, 약 4배에 달하는 생태계 교란 피해 차이가 예측된다.
기후변화는 극한의 가뭄 현상 발생 건수도 증가시켜 내륙습지 소멸의...
또, 토종 물고기를 싹쓸이하고 있는 ‘큰입배스’와 ‘황소개구리’ 등의 사례같이 너무나 잘 알려진 침입종이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파랑볼우럭 등 수많은 침입종들이 우리나라 자연생태계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침입종의 번성은 과학적으로 완전히 이해되지 못하는 어려운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환경부는 생태계에 피해를 일으키는 외래생물 중 국내 생태계에 정착하지 않은 피라냐, 레드파쿠, 작은입배스 등 98종은 ‘위해우려종’으로, 국내 생태계에 이미 정착해 피해를 주고 있는 큰입배스, 황소개구리 등 20종은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개정안은 ‘위해우려종’과 ‘생태계교란 생물‘로 구분했던 외래생물 관리기준을 개선해, 생태계...
또한, 지난해 포획한 큰입배스, 파랑볼우럭(블루길) 등 생태계교란어류 3.5톤을 효천저수지 인근 지역에 배포한다.
행사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건중 양주시장(권한대행), 홍정기 한강유역환경청장, 송재호 탤런트겸 야생생물관리협회장,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육군 제28사단, 제15항공단 등 관계자 280여명이 참여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야생생물천연물은행을 통해 향후 국내에 유입된 외래종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998년 2월부터 황소개구리, 큰입배스, 파랑볼우럭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한 후 식물 12종, 포유류 1종, 양서파충류 2종, 어류 2종, 곤충류 1종 등 총 18종을 지정, 관리하고 있다.
그때 들어온 종이 큰입배스(Large Mouth Bass)다.
큰입배스는 새끼 때 가재와 새우 등의 갑각류를 먹고 자란 후에는 곤충에서 어류까지 다양한 수생동물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특히 참붕어, 쏘가리, 개구리, 참게, 가제 등 토종 어종들을 잡아먹으며 국내 수중생태계의 파괴자로 군림했다.
이에 국내에서는 각종 배스 퇴치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매년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