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총장은 임기 마지막 행사로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 스퀘어에서 열리는 ‘크리스털 볼드롭’에 참석했다. 반 총장과 부인 유순택 여사는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 내외와 함께 2017년 새해맞이 60초 카운트타운을 시작하는 푸른 공 모양의 크리스털 버튼을 눌렀다.
반 총장은 1월 중순 귀국 후 대선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한다. 작년 12월 20일 미국 뉴욕 유엔...
후 최근 정치권 검증이 거세지며 ‘23만 달러 수수의혹’, ‘신천지 연루설’, ‘아들 SK 특혜입사 의혹’ 등 갖가지 의혹에 휩싸여 있는 만큼 한국 특파원들과의 문답에서 이에 대한 해명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한편, 반 총장은 31일 밤 뉴욕의 전통적인 새해맞이 행사인 ‘크리스털 볼드롭’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지난 10년 동안의 8대 유엔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난다.
AP통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에서는 신년맞이 ‘크리스털 볼 드롭’행사를 준비 중이다. 무게가 5386㎏에 달하는 크리스털 볼이 31일 자정 깃대를 타고 떨어지면 1t의 색종이들이 흩날리며 새해를 축하하게 된다. 새해 카운트다운 쇼에는 테일러 스위프트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할 예정이다.
뉴욕 송년 행사에서 볼을 떨어뜨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