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삼천리자전거와 참좋은레져는 올해들어 주가가 각각 72.3%, 63.3% 증가했다. 현재 삼천리자전거는 프랭클린템플턴투신운용이 지분 5.30%를, 참좋은레져는 슈퍼개미 박영옥, 오미애(크루즈파 주식회사)씨가 각각 12.27%, 11.03%를 보유해 5% 이상 최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전일 중소 여행업체인 크루즈파는 참좋으레져 보통주 1만4402주를 추가로 장내매수해 보유지분이 11.03%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크루즈파는 지난 1일에도 1만3072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을 10.93%로 늘린바 있다.
크루즈파는 지난해 12월 참좋은레져 주식 70만9215주(5.07%)를 보유중이라고 공시해 단숨에 3대주주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참좋은레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6.7% 늘어난 32억931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 475% 증가한 619억원, 85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중소 여행사 크루즈파가 참좋은레져 지분을 지속적으로 추가 매입하고 있다. 크루즈파는 지난해 12월 5.07%에서 올해 3월 8.72%까지 지분율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