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과 SK그룹 경영진은 자베르 총리 면담에 이어 아나스 알 살레 쿠웨이트 석유부장관 겸 KPC 회장과도 따로 만나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9일에는 자베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KPC와 ‘석유·가스 및 에너지산업 협력 MOU’를 체결해 중동지역 비즈니스 확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동에 대한 최 회장의 사업 확대...
최 회장 등 SK그룹 경영진은 자베르 총리 면담에 이어 아나스 알 살레 쿠웨이트 석유부장관 겸 KPC 회장과도 따로 만나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추가로 논의했다.
앞서 SK그룹은 9일 자베르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KPC와 ‘석유·가스 및 에너지산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특히 MOU를 체결한 KPC는 쿠웨이트 정부가 지분 100%를 가진...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9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아나스 칼레드 알 살레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부총리, 재무장관, 석유장관 직무대리)과 면담을 가졌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은 자베르 무바라크 알 하마드 알 사바쿠웨이트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한국을 찾았다.
이날 면담에서 양국 장관은 에너지 분야를 포함해 주력산업, 신산업...
두 번째 방문국인 쿠웨이트는 해외건설 수주 누계기준 3위, 작년 2위를 기록한 국가다. 주택부, 석유부, 공공사업부, 교통통신부 장관 면담을 통해 우리 기업 수주 지원에 나선다.
유일호 장관은 “향후 전문가 파견과 현지 조사를 통해 쿠웨이트의 18만호 신도시 개발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쿠웨이트 상황에 부합하도록 우리의 신도시...
조 차관은 알-사다 카타르 에너지산업부 장관과 석유, 가스의 안정적 공급 및 제3국(터키)에 대한 플랜트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고, 후세인 쿠웨이트 석유부 장관과의 면담에서는 비상시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쿠웨이트측의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 쿠웨이트 투자청(KIA)을 방문해 베이더 모하메드 살레 알-사드 청장과 함께 중동 국부펀드와 한국...
AP통신에 따르면 후세인 샤흐리스타니 석유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사전 심사를 통과한 45개 기업을 대상으로 9월 1일 아카스, 만수리야, 시바 등 3개 가스전의 개발권을 놓고 국제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국경 인근에 있는 아카스 가스전의 추정 매장량은 6조5000억 세제곱피트이다. 북부 디얄라주의 만수리야 가스전은 4조5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