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신병들은 입소 직후 곧바로 훈련에 투입되지 않고, 열흘간 두 차례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예방적 관찰을 위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를 한다. 이들은 두 차례 PCR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입소 14일 차인 이달 10일 격리 해제 후 훈련에 투입됐다.
그러나 훈련 시작 일주일째인 지난 16일 훈련병 1명이 코로나19 증상을 보였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이 가운데 한 명은 최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영한 병사다. 확진된 병사는 입영 후 1차 진단검사에서는 음성이었으나, 이후 예방적 격리 해제 전 받은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군 당국은 확진자와 같은 생활관에서 지낸 병사 15명은 2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격리 조치했다고 전했다.
충주지역 10대 확진자는 상주 BTJ 열방센터 방문 확진자(충북 1231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중국 국적의 50대 간병인 B씨가 확진됐다. 이 병원은 지난 12일 간호조무사가 확진돼 2∼3층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다.
전날 이 병원 종사자 51명을 전수검사한 가운데 B씨만 '양성'으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대신 확진자 이송과 비접촉자 전원 조처가 내려졌다.
현재 양성 판정을 받은 10여 명이 전국 각지의 치료 병상으로 이송된 상태다. 양성 판정을 받지 않은 입원 환자는 다른 요양병원으로 분산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 북구 에버그린실버하우스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되면서 총 67명으로 늘었다. 격리 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
확진자 총 14명 외에 나머지 장병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부대 내 밀접접촉자 50여명에 대한 1인 격리 및 부대원에 대한 예방적 격리(코호트 격리) 조처는 유지된다.
앞서 이 부대에서는 21일 병사 2명이 최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초 확진된 병사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모두 지난달 초 휴가를 다녀왔으며...
이날 신규 확진자는 30명이고 격리해제는 126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3명 늘었다.
대구 달성군 제이미주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144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6일부터 현재까지 190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성모병원에서는 4월 8일에서 10일까지 자가격리자 중 7명이 추가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에 대해서는 "3일 기준으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명이 넘어서 1만62명으로 이 중 해외에서 유입돼서 발병한 확진자는 647명이고, 이 중 외국인은 52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총 확진자 중의 6021명, 전체 확진자의 59.8%가 격리해제됐으며 어제 확진자는 신규로 86명이 발생하고 격리해제는 193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든 접촉자 자가격리와 코호트 격리는 해제됐다.
서울백병원 관계자는 “환자는 면회객이 제한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에 입원해 다행히 접촉자가 많지 않았으며, 환자 본인을 포함하여 병동 입원환자, 의사, 간호사, 행정직원 등 모든 의료진이 철저한 손위생과 마스크 착용으로 원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강화된 대응체계로 감염...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에서 진행된 코로나19 현황 브리핑에서 “0시 현재 누적 확진환자 수는 6767명이며, 이 중 118명이 격리 해제됐다”며 “전국적으로 72.8%는 집단 발생과 연관성을 확인했고,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27.2%”라고 밝혔다.
이어...
예컨대 확진자 발생으로 2주 동안 코호트 격리가 결정된 창원 한마음병원의 경우 격리해제 하루 만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또 다시 코호트 격리가 결정됐다.
확진자가 나와 공장을 일시폐쇄한 현대차 울산2공장,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이 다시 폐쇄될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일각에서는 사업장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별도의 폐쇄 기준이 마련돼야 한다고...
가능한 환경으로는 조금 더 환경이 개선됐으면 좋겠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일단 다른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하고, 거기에서 일단 환자들을 전원하는 것으로 결정했고, 전원에는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기존 확진환자 중 1명(1443번, 75·남)이 숨졌으며, 1명(24번, 28·남)은 이날부로 격리 해제된다. 두 환자는 오후(4시) 통계에 반영될 예정이다.
병원은 이날 오전 2시 30분부터 코호트 격리에 돌입했으며 3월 7일 잠정적으로 해제할 계획이다.
이 여성은 해당 요양병원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일과 21일 오전 8시 5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번 확진자는 신천지 대구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아시아드요양병원은 환자 193명, 의사와 간호사...
강원도와 중앙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코호트 격리 기한인 6일까지 추가 확진 환자가 없고, 자가 격리자들도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강릉의료원의 코호트 격리 및 집중관리병원 지정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는 강릉시와 합동으로 도내 메르스 환자 발생이 종식될 때까지 강릉의료원의 감염관리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26일부로 코호트 격리와 의료진 격리가 해제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26일 박창일 건양대병원장은 “지난 14일간 중환자실을 코호트 격리하고, 응급실은 폐쇄하는 등 고통의 시간보냈다. 드디어 추가 확진자 없이 모든 코호트 격리와 의료진 격리를 해제하고 병원이 정상진료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병원장은 “같은 시기에 메르스 환자가...
전체 퇴원자는 74명으로 늘었다.
퇴원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치료 중인 환자는 77명으로 전날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62명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15명은 불안정한 상태다.
격리대상자는 총 2642명으로 전날보다 461명 줄었고 격리해제자는 461명이 늘어난 1만1936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메르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된 사람들은 모두 14일 이후에는 격리에서 해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메르스 노출 의료기관도 14일을 기준으로 코호트 격리나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일단 이들 환자들이 잠복기 내에 증상이 발현됐으나 증상 자각이 늦어졌거나, 확진이 늦어진 것으로 판단, 현재 잠복기 14일을...
보건복지부 현장지원인력이 집중관리병원에 파견돼 ‘코호트’ 방식을 적용하고, 격리자가 전원 격리 해제될 때까지 집중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집중관리병원을 중심으로 격리 해제 시까지 집중 관리를 통해 메르스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13개 집중관리병원 외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3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당국의 격리 대상이 총 1364명이며, 메르스의 최대 잠복기인 2주(14일)가 지난 52명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격리 중인 인원은 1364명 중 교사·학생 약 300명과 119구급대원 11명도 포함돼 있다.
이에 복지부는 환자 수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메르스 전용병원의 운영을 검토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