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코인빈이 법원에 파산 신청서를 접수하기 전 관련자에게 파산 신청 사실을 알려주고 암호화폐를 인출한 사실도 확인됐다. 코인빈 파산관재인은 이런 정황을 파악하고 당사자를 상대로 채권 가압류를 신청해 인용 결정을 받아냈다.
트래빗은 파산 신청 직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암호화폐를 자금세탁 수법인 믹싱 앤 텀블링(수천 회의 거래를...
담당 직원이 수백억 원대의 암호화폐 보관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키’(프라이빗키)를 분실해 파산한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빈의 청산 금액이 수십억 원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코인빈의 파산재단에 귀속된 금액은 37억 원으로, 예상배당률은 8.2% 수준이다.
현재까지 채권자들이 신고한 금액은 303억 원이다. 채권 조사가 진행...
2019년 서울회생법원에 코인빈의 파산 신청서가 처음 접수된 이후 가상화폐거래소가 파산을 신청한 것은 노노스가 두 번째다.
앞서 트래빗은 2018년 보이스피싱 피해로 계좌가 막히면서 원화 입출금을 막았다. 회사 측은 “신청자에 한해 순차적으로 암호화폐와 원화 출금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해명했지만, 며칠 뒤 자사 홈페이지에 ‘2019년 5월 15일 낮 12시까지만...
지난해 내부 직원이 암호화폐 보관 계정에 접근할 수 있는 개인키(프라이빗키)를 분실하면서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빈의 채권 시인 금액이 약 239억 원으로 집계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21부(재판장 전대규 부장판사)는 9일 코인빈의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기일을 열고 코인빈의 파산관재인 김동아 변호사가 작성한 시부인표를...
국내에서도 2017년 야피존, 코인이즈, 빗썸, 코인빈 등에 해킹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 군소 코인거래소까지 고려하면 셀 수 없을 정도의 사건·사고입니다.
앞으로 업비트가 도난당한 34만2000이더(ETH)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이더리움 통계 사이트 이더스캔에선 이미 업비트에서 흘러 들어간 이더리움 주소에 ‘업비트 해커’라는 꼬리표가 붙었습니다. 해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이 2016년 7월부터 공식 집계한 가상화폐 거래소 피해액과 최근 코인빈 임원 횡령 혐의 사건을 합하면 거래소 사건 피해 금액은 약 1763억 원에 이른다. 이는 정식으로 사정기관에서 수사를 진행한 것만 포함돼 실제 피해액은 훨씬 클 것이란 게 업계의 시각이다. 업계에선 조 단위를 훌쩍 넘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의...
거듭된 해킹 이후 야피존에서 유빗, 코인빈으로 이름을 바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빈이 이번에는 직원 간부의 횡령 혐의가 발생해 파산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소수의 투자자 피해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코인빈 말고도 코인레일, 코인네스트 등 각종 사건·사고에 휘말린 거래소가 있었죠. 어느 거래소를 써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해킹에 횡령에...
수 차례 해킹 사고 이후 사명을 코인빈(전 야피존, 유빗)으로 바꿨던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가 회사 간부의 횡령으로 파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코인빈은 입출금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운영본부장과 그의 부인인 부대표를 배임·횡령 혐의로 고발하고 파산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인빈에 따르면 현 경영진은 파산 이유로 현 코인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