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2월에는 경주 양남면 코오롱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지붕이 붕괴하면서 10명이 사망했고 204명이 다친 바 있다.
악몽같았던 대형 참사는 2003년 2월에도 있었다. 그해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으로 사망자 192명, 부상자 151명 등이 발생했다.
90년대에는 1994년 10월 벌어진 성수대교 붕괴가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성수대교 중간 부분이 무너져 내리면서...
벅찬 새해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인 지난 2월 발생한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건, 그리고 4월 온 나라를 슬픔에 잠기게 한 세월호 대참사는 아직도 우리 가슴에 아물지 않은 상처로 남아 있다. 을미년(乙未年) 새해는 청양(靑羊)의 상징인 평화와 행운이 가득하길 기대한다. 지난달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29일 오후 부산 신항...
2월에 발생한 코오롱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당시 경영진이 보여준 대처는 이전 모습들과 달랐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바로 현장을 찾아 유족들에게 머리숙여 사죄했다.
지난달 발생한 세월호 사고는 안전경영을 재계의 지상과제로 만들었다. 재계는 작년 윤리경영을 내걸던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같이 안전경영을 다짐하고 있다. 허창수...
동부화재는 "사고에 대한 학교측의 직접적인 과실이 없어 우선 약관상 면책에 해당한다"면서 "사망한 학생 1인당 코오롱으로부터 5억9000만원의 배상금을 받은 상황에서 법률상 배상책임은 중복 보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월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로 당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 9명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건이 이 회장과 그룹의 움직임을 자제시키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룹 60주년 행사가 자칫 외부에 회자될 경우 득보다는 실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호재도 있었다. 이달 초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제4순회 연방항소법원은 듀폰이 아라미드와 관련한 영업비밀을 침해했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이웅렬 코오롱 회장은 올해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 사고 당시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이번 사고로 고귀한 생명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가족에게도 엎드려 사죄한다”고 밝혔다. 또 현장에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재계 관계자들은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한 빨리 공식 대응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 17일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는 코오롱그룹으로선 리스크(Risk)를 뛰어넘어 크라이시스(Crisis) 단계에 해당한다. 당시 코오롱그룹의 선택은 회장의 직접 사과였다. 사고 발생 몇 시간 만인 18일 오전 5시30분 사고현장에 내려온 이웅열 회장은 깊이 고개를 숙이며 사과문을 읽었다. 이 회장은 “국민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115명의 사상자를 낸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운영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이 부상자 전원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에 대한 치료비 전액을 부담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마우나오션개발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례 절차가 마무리 됨에 따라 부상자에 대한 치료비와 보상 협의 절차를 본격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하루라도 빨리 학업에 복귀할 수...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업무상과실'과 '건축법위반' 여부를 밝히기 위한 '투트랙 수사'에 나서고 있다.
23일 수사본부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주말 리조트와 시공사 등 5곳으로부터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참고인 4명을 추가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사고 관련자의 업무상 과실이나 건축법 위반 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그룹 계열사들의 일감 몰아주기로 마우나오션개발의 계열사 매출비중은 2012년 43%까지 높아졌다.
한편, 최근 경북 경주 소재 마우나오션리조트가 붕괴되면서 총115명의 사상자를 내 큰 논란을 빚고 있다. 마우나오션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마우나오션개발은 코오롱그룹 이동찬 명예회장과 이웅열 회장 부자가 47.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경주에서 날아든 리조트 붕괴사고에 많은 국민이 애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제 막 입학을 앞둔 젊은 대학생 8명을 포함, 모두 10명의 안타까운 목숨이 야속한 눈 속에서 생을 마감했다.
사고가 일어난 이튿날 새벽, 리조트 운영 주최인 코오롱그룹 이웅렬 회장은 곧바로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 무너진 건물을 뒤로하고 ‘엎드려 사죄하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 정 총리, 경주 사고 책임자 엄정 조치 "이런 후진…" 질타
정홍원 국무총리가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더이상 이런 후진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과 역할분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책임자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정 총리는 20일 경북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관련, "인...
코오롱측은 전날 이웅열 회장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금 중 일부를 사재로 부담한다고 밝혔다.
재계에서 이웅렬 회장은 결혼식에 못가도 장례식은 꼬박 참석하는 총수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사업장 안팎의 희생자에 대한 보상에는 인색하지 않았다는 게 재계 관계자의 전언이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이웅열 회장이...
코오롱그룹 보상
마우나 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의 사망자 유족과 리조트 소유자인 코오롱 그룹의 보상 협상이 마무리됐다.
유족과 코오롱 그룹 측은 19일 오전 분향소가 설치된 울산 21세기 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만나 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유족 대표는 "코오롱 측에서도 사과를 했고 하루라도 빨리 아들,딸 들을 좋은 곳으로 보내기 위해...
이웅렬 코오롱그룹 회장 "빠르고 원활한 합의 위해 사재출연 결정"
이웅열 코오롱회장이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 피해자들에 대해 보상금 중 일부를 사재로 부담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19일 사망자 10명중 울산 21세기 좋은 병원에 안치된 6명의 유족 대표와 보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다만 구체적인 보상금액은 유족과의 합의에...
부산 남구, 양성호씨 의사자 추진
지난 17일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때 후배를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양성호(25) 부산외대 미얀마어과 학회장에 대해 의사자 신청이 추진된다.
부산 남구는 희생정신을 보여준 양씨를 의사자로 선정해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신청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이번 사고에 대한 경찰조사가 끝나는 대로 유가족으로부터...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코오롱 “사망자 6명 유족과 보상 합의”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의 사망자의 유족 대표 6명과 코오롱이 보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코오롱그룹은 19일 오전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울산 21세기 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망자 10명 가운데 유족 대표 6명과 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어떤 위로와 보상으로도 유족의...
경주 마우나리조트 강당 붕괴 사고의 사망자의 유족 대표 6명과 코오롱이 보상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코오롱그룹은 19일 오전 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울산 21세기 좋은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망자 10명 가운데 유족 대표 6명과 보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어떤 위로와 보상으로도 유족의 상처를 치유할 수 없겠지만, 고인의 장례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코오롱그룹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로 숨진 희생자를 기리는 분향소를 설치했다.
코오롱은 19일 오전 경기 과천 코오롱그룹 본사와 경북 구미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 공장에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임직원이 조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 경주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에서...
이웅렬 코오롱 회장이 코오롱 소유의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참사에 신속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9시 15분쯤 경북 경주에 위치한 마우나오션리조트의 체육관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 신입생 환영회가 진행되던 중 갑자기 지붕이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빚어졌다. 이에 부산외대 학생 9명, 이벤트 직원 1명 등 총 10명이 숨지고, 109명이 부상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