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에서 2승 1무 기록을 세운 데 이어 계속되는 모로코의 맹진에 스페인은 16강을 끝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해야 했다.
스페인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을 거뒀으나, 이후 2014년 브라질 대회, 2018년 러시아 대회에 이어 3연속 8강 진출 좌절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스페인은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7-0으로 대파하며 전...
◇월드컵 사상 첫 여성 심판 등장= 포르투갈의 간판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역대 최초로 5개 대회 연속 골을 넣었고, 독일-코스타리카와의 경기에서는 스테파니 프라파르(39·프랑스) 주심을 필두로 네우사 백(브라질), 카렌 디아스(멕시코) 두 부심 등 여성 심판 3명이 월드컵 92년사 최초로 경기를 진행했다고 FIFA는 의미를 뒀다.
◇경기장...
같은 시간 독일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4대 2 승리를 거두고도 16강으로 향하지 못했다. 이 시점에서 승부예측 참가자 16명만이 생존했다.
‘경우의 수’ 기적을 일으킨 한국의 16강 진출 이후 생존자는 다시 절반인 8명으로 줄었다.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과 황희찬의 합작으로 완성된 역전 골로 포르투갈을 꺾었다. 가나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2점만 내주고...
일본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전차군단’ 독일에 이어 2일에는 ‘무적함대’ 스페인마저 꺾고 기적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일본 관중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자국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청소하는 모습으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7일 코스타리카에 1대0으로 진 경기 후도 예외는 아니었다.
해외 언론들은 이런 일본 관중들의 모습을...
‘전차군단’ 독일의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4년 전 러시아대회에 이어 2연속 조별리그 탈락이다. ‘녹슨 전차’라는 오명 속에서 선수들의 은퇴가 잇따를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독일은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코스타리카를 4-2로 이겼다. 하지만 같은 시간 일본이 스페인을...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축구 대표팀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이 F조였는지 G조였는지 잊어버렸는데, 그런 생각(조 2위)은 일절 하지 않는다”며 음모론을 강하게 부인했다.
엔리케 감독은 “도박하지 않는다”며 “스페인-일본과 독일-코스타리카 두 경기가 90분 내내 무승부를 벌이다가 일본과 코스타리카가 경기 막판 골을 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일본의 승리로 같은 시간 진행된 E조 예선에서 독일이 코스타리카를 4-2로 이겼지만, 16강 진출이 무산됐다. 독일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이후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짐을 싸게 됐다.
한편, 아시아 국가의 조별리그 경기는 이제 대한민국만이 남았다. 호주와 일본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의 3번째 16강 진출국이 될 수 있을지 한국 대표팀의...
일본이 16강에 진출하려면 스페인을 이겨야 한다. 이 경우 자력 진출이 가능하다. 하지만 비긴다면 독일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결과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 두 나라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거나, 독일이 1골 차로 이기면 희망을 가질 수 있지만, 2골 이상 차이가 나면 일본의 16강 진출은 좌절된다.
일본의 상황이 녹록지 않은 이유는 스페인 때문이다. 스페인도 최소...
월드컵을 앞둔 9월 치른 코스타리카, 카메룬과의 친선전에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이강인은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극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를 두고 ESPN 등 외신은 불화설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벤투 감독은 “월드컵 본선 두 경기에서 실력을 잘 보여줬다”며 논란에 선을 그었다.
이강인...
축구 전문가들이 코스타리카에 패배한 일본의 전술에 대해 “모두 잘못됐다”고 혹평을 내놨다.
일본은 2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코스타리카에 1-0으로 패배했다.
일본은 독일전 선발진에서 5명을 교체했다. 전반전에서 성과를 내지 못하자, 후반 시작과 함께 나가토모 유토...
23일 강호 독일을 잡고 이변을 일으킨 일본은 코스타리카에 패하면서 16강 진출 적신호가 켜졌다. 거기다 12월 2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유럽의 강호 스페인을 상대해야 한다는 큰 부담감이 있다.
최종전은 스페인과 일본, 독일과 코스타리카가 각각 맞붙는다. 만약 일본이 스페인을 이긴다면 코스타리카가 독일을 이긴다고 하더라도 골득실에서 앞서있기에...
이날 일본에 패할 경우 사실상 16강 진출의 꿈을 접어야 했던 코스타리카는 일본에 승리하면서 3차전까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현재 E조에서 일본은 1승 1패로 승점 3점, 코스타리카도 1승 1패로 승점 3점이 됐다.
28일 새벽 4시에 펼쳐지는 또 다른 E조 2라운드 경기 독일(1패 승점 0점)과 스페인(1승 승점 3점)의 결과에 따라 16강 구도가 달라질 것으로 보여...
카타르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인 ‘무적함대’ 스페인이 코스타리카에 7대0 대승을 거뒀다. 코스타리카는 슈팅을 단 한번도 시도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24일(한국시간) 스페인과 코스타리카는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치렀다.
스페인의 다니 올모의 전반 11분 첫 골을 시작으로 △전반 21분 마르코 아센시오 △전반...
그는 "E조의 1위는 스페인, 2위는 일본 그리고 독일과 코스타리카가 각각 3위와 4위"라는 예측을 내놨다.
모두 갸우뚱했던 예측이지만, 서튼의 말대로 일본이 독일을 꺾으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덩달아 서튼의 예측에 대한 신뢰도는 급상승했다.
서튼이 바라본 H조 예선 결과는 어떨까? 그는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는 1-1 무승부를 예측했다. 이어...
일본은 이날 독일에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한 조에 묶여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우승후보 독일에 승리를 따내며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반면 독일은 또다시 아시아 국가에 패하며 자칫 두 대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독일은 스페인과 28일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를 펼친다. 이날 스페인에게마저 패하면...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가 16강 경쟁을 펼친다. 일본은 독일과 이날 오후 10시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E조 예선 1차전을 펼친다.
손흥민의 부상이 있기 전엔 우리나라가 16강에 진출할 것이란 전망도 있었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지난달 26일 카타르월드컵 출전국 중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최종성적을 16강으로 예측했다. 이 매체는...
남은 한 장의 티켓은 14일 카타르 알라얀에서 열리는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의 맞대결 승자에게 돌아간다.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는 15일 오전 3시 카타르 아라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륙 플레이오프 대결을 벌인다.
뉴질랜드는 1982 스페인 월드컵과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한 바 있다. 월드컵 통산 전적은 6전 3무...
웨일스가 스코틀랜드-우크라이나의 승자와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치러야 하며, 페루는 호주-아랍에미리트(UAE)의 승자와 최종전을 치른다. 또 뉴질랜드-코스타리카전의 승자도 4포트로 월드컵에 참가한다.
가장 중요한 조 추첨은 한국시간으로 4월 2일 오전 1시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도하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페루-덴마크 (오전 1시)
피파랭킹: 페루 11위, 덴마크 12위
최고성적: 페루 8강, 덴마크 8강
중계채널: MBC·SBS·푹·아프리카TV
크로아티아-나이지리아 (오전 4시)
피파랭킹: 크로아티아 20위, 나이지리아 48위
최고성적: 크로아티아 3위, 나이지리아 16강
중계채널: MBC·푹·아프리카TV
코스타리카-세르비아 (오후 9시)
피파랭킹: 코스타리카...
◇ 2017 U-20 월드컵 조 추첨 결과
A조 = 한국,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B조 = 베네수엘라, 독일, 바누아투, 멕시코
C조 = 잠비아, 포르투갈, 이란, 코스타리카
D조 =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
E조 =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
F조 = 에콰도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