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기회를 주겠다고 했지만, 3년 동안 훈련을 하지 못하면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며 "징계로 인해 소속 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김민석과 문원준은 올해 초 헝가리 귀화를 결심했으며 지난 2월 헝가리로 이동해 현지에서 훈련하면서 귀화 절차를 밟은...
남자 1000m 결승에서도 황대헌은 손을 이용해 미는 반칙을 범했고, 박지원은 세 경기 모두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결국 2023-2024 ISU 월드컵 시리즈 세계랭킹 1위를 차지했던 박지원은 국가대표 선발에서 밀리게 됐다.
박지원은 차기 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할 경우, 병역 의무로 인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이 불투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박지원은 더 이상 군복무를 연기하기도 힘든 상황이라, 최악의 경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도전이 좌절될 가능성도 있죠.
19일 목과 팔에 깁스를 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박지원은 인터뷰에서 “속이 울렁거리는 현상이 계속돼서 (목을) 고정을 해놨다”며 “목과 머리에 충격이 컸는지 신경통이 심한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개최지 결정을 연기했다
애초 이달 인도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140차 IOC 총회에서 2030년 개최국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기후 변화 등을 이유로 발표를 미뤘다.
IOC는 2024년 파리 하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동시에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 동계올림픽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분산해 열린다.
이에 따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노르딕 복합이 정식종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이번 올림픽에서 진행되는 세부종목으로는 남자 개인 노멀힐 10km와 라지힐 10km, 단체 라지힐 4×5km 계주가 있다. 스키점프와 같이 노멀힐은 90m 높이 점프대에서 스키점프를 하고, 라지힐은 120m 높이 점프대에서 점프한다.
스키점프 단계에서는 스키점프...
이탈리아 역시 마찬가지로 차기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최국으로서 올림픽에 참석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러시아를 비롯해 이란, 파키스탄, 쿠바, 몽골 등 친중 성향을 보이는 국가들은 각자 올림픽 보이콧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참석할 것을 공언했다.
우리나라 역시 4년 전 동계올림픽을 치른만큼 보이콧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다만...
취소1944년 제13회 런던올림픽: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2020년 제32회 도쿄올림픽:코로나19로 개최 연기, 올림픽 최초로 홀수해에 개최△동계올림픽1940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올림픽:중일 전쟁으로 삿포로→생모리츠→가르미슈파르텐키르로 두 번에 걸쳐 개최지 변경, 제2차 세계대전으로 결국 취소1944년 코르티나담페초올림픽:제2차 세계대전으로 취소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가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4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총회를 열어 이탈리아 북부 도시인 밀라노와 코르티나 담페초를 2026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날 투표에서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는 47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스웨덴 스톡홀름...
동메달마저 92.40을 받은 미국의 니컬러스 괴퍼에게 돌아갔다.
미국이 한 종목의 메달을 모두 가져간 것은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이어 세 번째이다. 또한, 미국은 2014 소치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와 5000m를 석권한 네덜란드에 이어 세 번째로 한 종목을 독식했다.
4년 뒤 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 대회는 5명의 선수단을 파견했지만 역시 참가에 만족해야 했다.
이후 대한민국은 동계올림픽에서 단 하나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다. 1970년대 중반 들어서야 첫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가질 수 있었다. ‘빙상스타’ 이영하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대감은 허무하게 무너졌다. 1976 인스브루크(이탈리아)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