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행사에는 6‧25 전쟁 영웅인 해병대, 육군 17연대, 켈로부대(6‧25 전쟁 당시 적진에 침투해 첩보 활동을 벌인 미군 소속 한국인 첩보부대) 소속 국내 참전 용사와 함께 해외 참전 용사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해외 참전 용사는 미 해병대 대전차 포병으로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한 빈센트 소델로(91‧미국)도 있다. 미 해군 상륙함(Lenawee)에 탑승, 6...
6·25 전쟁 당시 비정규 특수부대인 ‘켈로부대’ 출신 납북자 최원모 씨의 위패가 현충원에 봉안된다. 납북자의 위패가 충혼당에 봉안되는 것은 처음이다. 5일 서울현충원에 따르면 최 씨의 위패는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 충혼당에 최 씨의 부인 고(故) 김애란 씨의 유골과 합동 봉안된다.
켈로부대는 6·25전쟁의 판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에...
그러나 작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 수집을 전개하며 현지 켈로부대와 연합해 전투를 치른다. 그런데 영화에서 다소 의아스러운 부분이 있다. 해군 특수부대의 첫 번째 임무는 기뢰 지도를 확보하는 것이나 실패하고 만다. 가까스로 현장을 탈출한 특수부대원들은 상륙을 위한 등대를 접수하라는 두 번째 임무를 부여받는다. 헌데 인천상륙 전 평양의 고위 대책회의에서...
지난 10일 경남 합천군의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장학수 역의 이정재와 남기성 역의 박철민을 비롯한 켈로 부대원들의 신으로 긴장감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이정재는 마지막 촬영 소감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보고 느꼈던 감동을 영화 속에 불어넣기 위해 진심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며 “그런 감정들이 영화 속에 고스란히 묻어나 관객들에게...
인천 시민의 희생과 노력은 잘 안 알려졌다”며 “숨은 영웅을 보여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켈로 부대 인천지역대장 서진철 역의 정준호는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했다. 벌써 60년이 넘었다. 전쟁으로 희생된 숭고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보여주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데 일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준호는 또 “오랜만에 영화 출연하면서 ‘어떤 영화로 출연해야 할까’ 고민했는데 마침 켈로 부대 대장 역할을 제의 받게 됐다”며 “서진철은 원래 대본에 없던 인물이다. 베일에 싸인 인물이다. 맥아더 장군과 장학수 대위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는 재미도 있을 것. 정준호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켈로 부대는 1949년 미국 극동군사령부가 북한지역 출신으로 조직한 북파 공작 첩보부대로 부대의 특성상 지금까지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 이정재, 이범수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6.25 전쟁 당시 미군 산하 대북첩보부대였던 ‘켈로부대’의 작전지도와 사진 등 관련 기록물이 처음으로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국가기록원은 6.25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미국 특수전사령부, 국가기록관리청, 유엔기록보존소 등에서 수집한 6.25 관련사진과 문서 기록물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6.25 전쟁 당시...
정부 수립 후 미 극동사령부가 정보 수집활동을 위해 조직했던 비정규 첩보조직인 켈로부대가 화천발전소 탈환작전에 참여하게 된 것은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당부 때문이었다.
당시 이 지역을 담당하던 미 10군단은 화천발전소 탈환에 나설 때마다 숲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중공군들의 육중한 포신을 보고 막강한 포병전력을 갖췄다고 판단했으며 폭격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