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이정재 “숨겨진 켈로 부대ㆍ해군 활약, 감동ㆍ재미 줄 것”

입력 2015-10-30 12:15 수정 2015-10-30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이정재가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이정재가 3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이정재가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재한)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주연 배우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김병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정재는 “이야기의 베이스가 사실에 의거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물론 영화적 요소도 들어갔지만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는 점이 마음을 움직였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천상륙작전이라고 해서 전쟁영화일 줄만 알았는데 시나리오를 읽어보니 심리전에 가까운 첩보영화로 느껴졌다”며 “훌륭한 결과를 가져온 인천상륙작전의 초석이 된 켈로(KLO) 부대와 해군들의 활동을 잘 살리면 감동과 재미를 더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켈로 부대는 1949년 미국 극동군사령부가 북한지역 출신으로 조직한 북파 공작 첩보부대로 부대의 특성상 지금까지도 많은 부분이 베일에 싸여있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이다. 이정재, 이범수를 비롯해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유엔 총사령관 맥아더 장군 역에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았다. 2016년 개봉 예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43,000
    • +2.46%
    • 이더리움
    • 3,277,000
    • +3.57%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1.53%
    • 리플
    • 721
    • +2.12%
    • 솔라나
    • 194,300
    • +5.83%
    • 에이다
    • 475
    • +3.04%
    • 이오스
    • 645
    • +2.87%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1%
    • 체인링크
    • 15,000
    • +4.68%
    • 샌드박스
    • 34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