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운용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한다. 배당가능이익의 90% 이상(자기관리리츠는 50%)을 의무적으로 배당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수익이 쏠쏠하다. 한국리츠협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코람코에너지리츠의 예상 주가배당률이 11.86%로 가장 높았다. 에이리츠(10.44%), 제이알글로벌리츠(8.40%), 케이탑리츠(7.55%) 등이...
그동안 코스피에 상장한 자기관리리츠사들의 주가는 꾸준한 배당에도 공모가 대비 부진한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총 5개의 리츠사가 증시 입성에 성공했지만, 전부 공모가 대비 하락했으며 평균 36.4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가 기준 케이탑리츠는 891원으로 공모가 5500원 대비 83.8% 떨어져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이어 트러스제7호(-41.2...
리츠는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모두 19곳이 상장했지만 자기관리리츠 3곳(에이리츠, 모두투어리츠, 케이탑리츠)과 위탁관리리츠 1곳(트러스제7호) 등 4곳을 제외하고 모두 상장폐지됐다.
이리츠코크렙과 신한알파리츠는 현재 상장된 리츠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기관리리츠와 달리 자산관리회사가 운용을 담당한다. 코람코자산신탁과 신한리츠운용이 각각 운용을...
정통 자기관리리츠사인 케이탑리츠가 비교적 선방했고 나머지 2사의 실적은 전년에 비해 크게 나빠졌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탑리츠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4억168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1분기 당기순이익인 4억104만원에 비하면 3.9% 증가했다.
케이탑리츠의 당기순이익이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2개...
국내 최대규모 상장 자기관리 리츠(부동산투자신탁, REITs) 회사인 케이탑리츠가 3년만에 인수한 투자부동산 자산으로 인해 연간 30%의 매출액 신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5일 케이탑리츠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정의로8길 9에 위치한 AJ그룹의 본사 사옥인 AJ빌딩을 취득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23일 취득완료되는 이 사옥은 현재까지 케이탑리츠가...
또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리츠 선진국처럼 주요 주주나 임직원 등이 보유한 부동산을 리츠에 원활하게 편입할 수 있도록 거래제한도 완화했다. 기존에는 주총 특별결의가 필요했으나 보통 결의로 할 수 있게 했다. 금융기관이나 통신사 등이 보유하고 있는 유휴 지점을 리츠를 통해 임대하고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자기관리 리츠가...
“2020년까지 자산규모를 5000억 원까지 끌어올리고 3000개의 객실을 확보해 글로벌 리츠와 경쟁하겠습니다.”
모두투어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모두투어리츠)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2012년 케이탑리츠 이후 4년 만의 리츠 상장으로, 호텔리츠로서는 국내 첫 사례다.
정상만 모두투어리츠 대표는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폭발적으로...
상장폐지 실질심사에 부동산투자업 특성상 분양·임대를 준비하는 시기 등에는 일정한 매출이 발생하기 어렵다는 점을 함께 반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자기관리 리츠사에 대해 적용되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사유 중 분기별 매출액기준(5억원)은 삭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리츠사에 더 많은 상장기회를 부여해 자본시장에서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정부가...
케이탑리츠(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REITs)가 부동산을 사들이며 신규 투자에 나섰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탑리츠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B.E 교육연구시설을 164억원에 사들였다. 이는 자산 총액(818억원) 대비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164억 들여 교육연구시설 매입]
케이탑리츠 측은 “임대사업 운용을 위해 B.E...
케이탑리츠(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3900% 가까이 폭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일 케이탑리츠는 작년 영업이익이 53억6700만원으로 전년보다 3897.1%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5억7000만원으로 184.3% 늘었고, 순이익은 39억3800만원을 기록해 1474.6% 증가했다. 회사측은 “투자...
자금을 부동산에 투자, 운용 후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으로 배당가능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도록 법으로 의무화하고 있다. 케이탑리츠는 부동산 자산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기관리 부동산투자회사로, 지난해 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현재 자산규모는 780억원이며, 이 중 투자 부동산 규모는 617억원에 달해 총 자산의 79%에 달한다.
이 대표는 "한국에선 아직 리츠에 대한 인지도가 낮지만 고배당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상품"이라며 "좋은 부동산을 저가로 매입해 리모델링과 증축, 밸류업으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자기관리형 리츠의 사업모델로 케이탑리츠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지난 2010년 11월 설립된...
자기관리부동산 투자회사인 케이탑리츠는 지난 7월 12일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만기이자율 4.5%,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담보부 사모 분리형 BW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매각 관련 사항에는 매각 상대방으로 회사의 대표이사인 이명식씨와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인 골든스틱이라고 명시됐다. 이 대표의 지분은 BW 매입으로 8.93%에서 35.22%까지 오르며, 골든스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