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커피(볶은커피·인스턴트커피 제외)와 장류(한식메주·재래한식간장·한식된장·청국장 제외)도 열량과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나트륨 등의 함량을 반드시 적어야 한다.
식약처는 다만, 장류의 영양표시 의무화는 소규모업체들을 고려해 연매출액에 따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 커피(볶은 커피·인스턴트 커피 제외)와 장류(한식메주·재래한식간장·한식된장·청국장 제외)를 △열량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나트륨 등의 함량을 표시해야 하는 영양표시 대상 식품에 추가했다. 이번에 규칙에 추가된 부분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다만 장류의 영양표시 의무화는 소규모업체들을 고려, 연매출액에 따라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오는 2016년부터 시중에서 판매하는 커피제품에 대한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범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식약처는 커피가 성인의 주요 당류 섭취 원인으로 꼽힘에 따라 영양표시 대상 식품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장류는 나트륨의 주요 공급원으로 지목돼...
◇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추진…“소비자 알권리 보호·국민건강 향상 기여할 것”
오는 2016년부터 시중의 커피제품에 대한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범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커피는 성인의 주요 당류 섭취의 원인으로 꼽혀 영양표시 대상 식품에 추가됐다. 이와 함께...
커피 영양표시 의무화
오는 2016년부터 시중의 커피제품에 대한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범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커피는 성인의 주요 당류 섭취의 원인으로 꼽혀 영양표시 대상 식품에 추가됐다. 이와 함께 장류도 나트륨의 주요 공급원인으로 지목돼 영양표시가 의무화된다....
표시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신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테이크아웃커피에 대해 열량·카페인 등에 대한 영양성분 표시가 의무화돼 있지는 않지만, 열량이나 카페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민감도나 기호가 다양한 만큼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