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케이뱅크의 영업이익경비율(CIR)이 전 은행권 중 유일하게 20%대 진입했다"라며 "일부 지표는 동종 업계인 카카오뱅크보다 앞서는 부분도 있어 기업 가치는 5조4000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BC카드가 33.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의 고정형 주담대 갈아타기 금리는 카카오뱅크가 연 3.536~3.907%, 케이뱅크는 연 3.40~5.55%로 집계됐다. 5대 은행(연 3.37~3.513%)보다 상·하단 모두 높았다.
금융당국이 인터넷은행의 주담대 편중 현상을 비판하자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은행은 금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주담대 공급을 늘려왔다. 인터넷은행의 1분기 주담대...
올해 1분기 기준 케이뱅크의 NPL 비율은 1.42%로 은행권에서 최대 수준이다. 동종업계인 카카오뱅크(0.44%), 토스뱅크(1%) 보다도 높다. 무수익여신 비율이 상승하면 건전성뿐 아니라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 감소 요인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변압기 생산 기업인 산일전기도 상장예비심사 중이다. 특히 최근 글로벌 변압기 시장이 ‘슈퍼 사이클’을 맞이하면서...
35% 오른 호가 1만2000원으로 마감했다.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2.08%),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1.25%) 모두 반등했다.
모빌리티 서비스 및 플랫폼 운영기업 카카오모빌리티는 1.64% 내린 1만5000원 여행·여가 플랫폼 개발업체 야놀자는 0.40% 내린 6만2250원에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인터넷은행 도입 7년, 은행권 경쟁 촉진 ‘긍정’금리부담 경감 효과 미흡…예금금리↓대출금리↑인뱅 도입 취지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도 ‘부족’제4인뱅 “사업계획 타당성·대주주 자금조달 능력 중요”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가 도입된지 7년 만에 중간평가 결과가 나왔다. 은행권의 경쟁 촉진을 불러왔지만, 금리 부담 경감과 신용평가시스템...
현재 인터넷 전문 은행으로 인가를 받아 영업 중인 은행은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있다. 이 중 케이뱅크는 현재 2024년 연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여러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비씨카드가 최대주주로 지분율 33.72%, 우리은행이 2대 주주로 12.58%를 보유하고 있으며, MBK파트너스...
KB국민은행은 카카오뱅크 지분 4.88%, 우리은행은 케이뱅크 지분 12.60%, 하나은행은 토스뱅크 지분 8.99%를 각각 보유 중이다.
현재 제4인뱅 경쟁에 뛰어든 컨소시엄은 유뱅크, 더존뱅크, KCD뱅크, 소소뱅크 등이다. 우리은행은 KCD뱅크 컨소시엄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신한은행은 더존뱅크에 두 자릿수 비율의 지분투자를 하는 방안을 살펴보고 있다.
시중은행이...
지난해 국내 18개 은행 임직원의 상세 보수 내역에 따르면 IBK기업·sh수협·전북은행과 케이뱅크를 제외한 14개 은행 직원의 평균 연봉이 모두 1억 원을 넘어섰다.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토스뱅크로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근로소득은 1억2621만 원이었다. 전년 대비 1307만 원(11.55%) 늘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사업 성장으로 여·수신 잔액과 고객...
다만 일각에서는 동종업계인 카카오뱅크 주가의 부진한 흐름이 케이뱅크 가치 산정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인터넷은행 중 유일한 상장사인 카카오뱅크는 이날 전장 대비 1.6% 내린 2만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초(2만8000원)와 비교하면 20% 넘게 하락한 수치다.
올해 들어 정부가 올해 들어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PBR이 낮은...
케이뱅크, 이중검증 통해 금융사기 80% 감소카카오뱅크, '악성앱탐지 기술'... 올 1분기 82억 원 규모 피해금 예방토스뱅크, 안심보상제로 2년간 23억 원 금융사기 피해회복 도와
인터넷전문은행이 자체 개발한 혁신기술을 앞세워 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동시에 금융사기 피해 회복을 위한 지원책까지 내놓으면서 사회적 책임도 실현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처럼 은행 산업 전반의 경쟁을 촉진시키는 ‘오프라인’은행이 될 수 있다는 게 금융당국의 전망이다. 하지만 전국적인 영업망이 탄탄한 5대 은행과 비교하면 영업망이 대구·경북 지역에 집중돼 있어 빠른 시간안에 영향력을 발휘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게 문제다. 이 과정에서 투입되는 비용 부담과 함께 기존 지역...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과 인터넷전문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일반신용대출 신규취급액 기준 평균 신용점수는 924.2점으로 전월(919.5점)보다 4.7점 올랐다. 은행들의 평균 신용점수는 지난해 11월(896.8점)부터 상승세다.
특히, 인터넷은행의 신용점수 오름세가 가팔랐다. 인터넷은행 3사가 지난달...
인터넷은행 3사 중에서는 토스뱅크의 가계 예대금리차가 2.84%p로 가장 컸다. 카카오뱅크는 0.96%p, 케이뱅크는 0.80%p로 집계됐다.
잔액 기준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중 국민은행이 2.53%p로 가장 컸다. 이어 △농협은행 2.51%p △신한은행 2.32%p △우리은행 2.25%p △하나은행 2.09%p 순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은행, 지방은행, 외국계은행을...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K-패스 카드는 신한·삼성·현대·KB국민·하나·우리·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농협·DGB유페이·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 10개 협업 카드사를 통해 발급이 가능하다. 내달 1일부터는 기존의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해 도입된다.
K-패스를 이용하면 일반인은 대중교통 지출 금액의...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 중 가장 늦게 출범했지만, 출범 2년 7개월 만에 1000만 고객을 돌파하며 괄목할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면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384억 원이었던 누적 순손실 규모가 하반기에는 연속 흑자로 절반 이하로 축소됐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17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손실 규모가 2022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국민, 농협, BC(BC바로, 광주은행, IBK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교통카드) 등 10개 협업 카드사와 함께 24일부터 K-패스 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시중은행이 더 낫다는 편견도 깼다. 2017년 3월 카카오뱅크 출범을 위해 파견된 KB금융그룹 직원 15명이 복귀를 거절하고 잔류를 선택한 일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일화다.
4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고객 수는 2284만 명으로, 전년 대비 242만 명 증가했다. 케이뱅크와 토스뱅크를 합한 가입자 수보다 많은 압도적인 수치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앞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는 인가 당시 자본금이 평균 2700억 원었다.
다양한 주주 구성도 요구된다. 앞서 토스뱅크가 2019년 5월 예비인가에서 탈락한 주요 원인은 지배주주 적합성이었다. 모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영업적자를 기록하던 상황이라 대주주의 자금조달 능력에 대한 미흡함이 지적된 것이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케이뱅크의 ‘인터넷 전문은행 1호’, 카카오뱅크의 ‘압도적 인뱅 1위’라는 타이틀과 달리 뒤늦게 출발했지만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인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배경이다. 즉, 디지털 혁신과 포용금융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은행인 셈이다.
‘선한 영향력’은 성과로 이어졌다. 2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가입자 수는 983만 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