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 소비 줄이고 빚 상환 못하자카드사도 수익 못 내고 대출 부실화본업인 신용판매 수익률도 0%로 뚝하나·우리·국민카드 연체율 2% 넘겨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고(高)로 인해 가계 자금난이 가중되면서 카드사와 캐피털사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및 마케팅 비용 상승과 연체율 급등까지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한 상태다....
당국 규제까지 겹치며 수익성 담보 위태
카드사들의 효자노릇을 해왔던 자동차할부금융의 성장세가 10년 만에 꺾였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자금조달비용 상승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문제는 올해 자동차 내수시장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는 데다 금융당국이 편법대출 등 부실 우려가 제기된 자동차 금융시장에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이다. 신수익원...
양호한 수익이 전망된다.
연구소는 당국의 가이드라인 제시 등 회계기준 변경 효과가 완화되면서 수익성은 정체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보험 비교추천이 활성화되고, 법인보험대리점(GA)의 영향력이 확대돼 제판분리가 정착될 것으로 봤다.
여전업은 여전채 조달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신용카드업은...
연체율은 급등하고 있는 데다 대손충당금 적립도 증가해 고객 혜택을 줄여서라도 수익성 관리에 나설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카드업계는 부가서비스 관련 규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카드사는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라 부가서비스 출시 후 3년간 축소 및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사업 매출 감소 및...
가계는 부동산·대출 규제 완화 등의 영향으로 완화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일반대출은 그간 신용대출 순상환 지속, 대환대출 플랫폼 출시 등으로 대출태도 완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비은행금융기관의 경우 신용카드회사를 제외하고 강화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체율 상승 등으로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의 수익성이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신용카드, 할부리스, 저축은행의 실적저하는 고금리로 리파이낸싱(재조달)한 자금의 이자비용 반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대출채권의 연체율 상승으로 대손충당금 적립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연체율 상승속도가 가장 빠른 저축은행업계는 이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최근 1년 6개월간 약 1조...
이 연구원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와 같은 국내 금융당국의 언더라이팅 기준 강화는 현대카드가 차주들의 적정한 상환능력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사의 30일 이상 연체율은 2023년 3월 말 기준 약 1.2%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며 업계 평균인 약 1.5%보다는 낮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다만 현대카드의 신용등급은...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에 집중해야 하는 게 현실이죠.”
올해 1분기 카드사들은 일제히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최근 조달 비용이 오르고 높아진 연체율 때문에 적립해야 하는 대손충당금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카드사의 실적 악화 개선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데이터를 통한 자산관리, 신용평가(CB) 사업, 자체 쇼핑몰 운영...
다만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 연체율 상승 등 연간 대손비용 증가 우려
분기균등배당 DPS 525원 결의, 매입&소각 자사주 3000억 원 육박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반도체 감산 효과 기대
1분기 돋보이는 모바일
2분기. 반도체 개선 < 모바일 부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 원 유지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
◇삼성SDI
자동차 전지 매출 증가...
한편, 2분기 중 비은행금융기관의 대출태도는 모든 업권에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체율 상승 등으로 수익성 및 대출건전성 저하 우려가 증대되면서 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 데 주로 기인한다.
신용위험 역시 모든 업권에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대출수요는 상호금융조합을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소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부동산·건설 관련 대출의 연체율 지표가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과 저축은행 중앙회는 저축은행의 예금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주문했다. 과도한 수신금리 인상으로 출혈 경쟁이 장기화할 경우, 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를 담은 메시지다.
대형 저축은행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룹 대손비용도 역대 최저 수준
전북 순이자마진(NIM) 급등은 이자수익률 상승 때문. NIM 상승세 지속 예상
전북은행 연체율 상승했지만, 전반적인 건전성도 매우 양호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JB금융지주
1분기 금융지주업종 최고의 수익성 유지
5년 연속 가이던스 초과 달성 예상
낮은 자본력에도 높은 배당 매력도
은경완 메리츠증권
JB금융지주...
수익성 저하를 방어하기 위해 영업자산을 확대하면서 자본비율이 저하됐지만 카드산업에 적용되는 엄격한 규제로 여전히 타 금융산업 대비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자기자본 대비 대출성 자산 비중이 증가한 가운데 DSR 규제 도입, 경기 둔화 등으로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업계 전반적으로 실질연체율 및 연체전이율이...
앞서 가계대출 총량규제에서 중금리대출이 제외되면서 새로운 먹거리가 절실한 2금융권에서 중금리대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수익성과 연체율 관리가 어렵다는 우려도 공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2015년에도 일부 시중은행이 중금리 대출을 내놨지만, 연체율을 관리하지 못해 실패로 끝난 바 있다.
정부는 그동안 카드론 중금리대출 확대를...
대출상품 최고 금리 및 가맹점 수수료 감소 추세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매출 성장과 판관비 절감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3월말 신한카드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30%로 전년 대비 10bp 증가, 전년동기 대비 3bp 감소했으며, NPL비율은 1.14%, NPL커버리지 비율은 376%를 기록했다. 조정 자기자본 비율은 23.2%(잠정)로...
금리인상기에 연체율 상승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고위험대출(2개 이상 카드론 이용)에 대해 기 충당금에 30%를 추가로 쌓도록 하는 ‘제2금융권 건전성 관리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윤민수 책임연구원은 “저금리와 당국규제가 본격화된 2012년부터 카드론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며 “카드사들이 수익을 올리기 위해...
한국신용평가는 23일 보고서를 통해 “신용카드 산업은 체크카드 비중의 확대, 각종 규제로 당분간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카드결제가 지급결제 수단으로서 중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민간소비에 연계된 일정 수준의 실적을 꾸준히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년도 규제 강화 기조와 시장 포화로 인한 전체 카드이용실적의...
계속 영업 77개사 기준으로 볼 때 이자수익은 6771억원으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기존 여신의 연체율 상승에 따라 이자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이를 상쇄할 우량 여신 증가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향후 대부업 최고금리 인하 등 개인신용대출 상품 시장의 경쟁 심화로 수익창출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지난해 즉시연금 등 영향으로 보험사 자산은 늘었지만, 저금리에 자산운용 수익률은 하락해 상당수 보험사들의 순이익이 감소했다. 보험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알 수 있는 RBC비율도 307.8%로 7.8%포인트나 하락했다.
카드사 경영실적도 점점 악화되고 있다. 1분기 7개 카드사 순이익은 4622억원으로 전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연체율은 2.1%까지 치솟았다. 특히...
올 들어 신용카드사들의 순이익이 반토막 난 반면 연체율은 상승해 카드업계의 수익성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체계 개편과 각종 규제로 인해 외형과 내실 모두 빨간불이 켜지면서 업계의 시름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7개 전업카드사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462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8431억원보다 45.2% 줄었다. 카드사별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