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청와대는 카드 승인내역에 가맹점 업종이 ‘한방병원’으로 나온 것은 신용카드사가 해외승인내역을 통보받아 입력하는 과정에서 국제업종코드(7011: 호텔)를 국내업종코드(7011: 한방병원)로 숫자 코드의 자동입력에 따른 업종명 미전환 오류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허위로 기재했다는 주장은 전혀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심 의원이...
설치됐는지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각 카드사가 KCB에 암호화되지 않은 카드고객 정보를 업무용 컴퓨터에 보관 활용할 수 있게 제공하면서도 접근권을 제한하거나 카드사 직원들이 정보유출을 직접 감시ㆍ감독하는 등의 보안조치를 하지 않았고 정보 유출방지대책도 별도로 수립하지 않았다"고 짚었다.
최 부장판사는 이번 사고로 인한...
이에 카드사의 사정에 따라 카드대금 청구서 수령방법을 변경할 경우 소비자에게 사전동의를 받아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의 계약 미이행 등 정보의 비대칭에 기인한 소비자 권익 침해 사례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비자 의사와 무관하게 장기간 개인정보를 보관함에 따라 우려됐던 개인정보 유출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자기 신용정보 이용현황 확인제도는 1만명 이상의 개인신용정보를 보유한 금융회사 등은 조회시스템의 이용방법 및 절차 등을 마련해 고객이 본인 신용정보의 이용 내역과 제공된 사례를 조회할 수 있게 한 제도이다.
금감원의 이번 검사는 2014년 카드사 정보유출 사건 이후 고객 신용정보 보호 관리가 크게 개선됐음에도 대폭 강화된 기준을 따르지 않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동아 부장판사)는 28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농협은행과 KB국민카드, 롯데카드에 대한 1차 공판을 열었다.
카드사 측은 회사의 부주의로 인해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카드사들은 “범인 박모씨가 개인정보 전문가로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정보를 유출했다”며 “회사의...
재판부는 "국민카드가 신용정보업체 코리아크레딧뷰로(KCB)에게 카드고객 정보를 제공하기로 하면서도 사용범위, 방식을 제한하는 등의 방법으로 정보유출 방지대책을 별도로 수립·시행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카드 직원들이 KCB 직원들의 작업공간에 함께 있는 경우에도 고객정보를 KCB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 확인하거...
◆'카드사 정보유출'소송 이번에는 배상책임 불인정
2014년 KB국민·농협·롯데카드 고객 개인정보 유출사태의 피해자 일부가 카드사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패했습니다. 다른 피해자들이 앞서 같은 첫 소송에서 1인당 1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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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작년 실적 알고 보니 '어닝서프라이즈'
㈜두산은 두산그룹 지주회사입니다. 이렇다 보니...
최근 인터넷 뱅킹 도중 보안카드 입력 외에 추가 인증의 방법으로 2채널 전화인증이 보편화됐다. 갈수록 증가하는 금융 보안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지난 2006년 6월 설립된 씽크에이티(thinkAT)는 국내 금융기관 2채널 전화인증 기업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정보보호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보호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밖에도 소프트웨어 자문...
적립된 카드 잔여포인트에 대한 내용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뀐다. 회원이 탈회나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하면 카드사가 잔여포인트 소멸기간 및 사용방법에 대한 정보를 의무적으로 안내하도록 명기했다.
카드사가 개인정보유출이나 법 위반으로 회원으로부터 탈회나 개인정보 삭제 요청을 받게 되면 회원이 보유한 잔여포인트 가치에 상응하는 별도의 보전...
저녁시간이 가까워지자 다급해진 A씨는 내키지 않았지만 유명한 레스토랑에 예약을 확인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들었다. 그 순간 A씨의 스마트폰에 메시지 알람이 울렸다. 카드사에서 보낸 이색 프로포즈 장소 정보와 할인쿠폰이었다. 앞서 예식장 예약과 웨딩촬영 등 결혼을 준비하면서 카드결제를 많이 한 덕분에 카드사에서 A씨가 필요한 정보와 할인쿠폰을 제공한...
이용자가 ‘080 ARS 시스템’으로 직접 전화를 걸어 이용자의 실제 사용 모바일 번호와 ARS로 걸려온 발신 번호가 일치하는지 확인한 후에야 회원가입을 할 수 있어 대포폰 불법 결제차단까지 가능하다.
또 개인 신용카드정보를 보관하는 대신 가상카드 번호를 이용해 개인정보 유출 우려도 없앴다.
◇ 강력한 보안성 갖춰 = LG유플러스는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정도의...
메리츠화재 측은 “본인 확인 서비스와 관련, 더 좋은 방법을 채택해 고객의 정보 보호와 편의성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지난해 12월 10일 사이버센터 중도인출 서비스 관련, 50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신용카드 인증이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ING생명은 지난 1월 20일 이 제도를 돌연 바꿨다.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태가 발생하자, 정보유출 가능성을...
말뿐인 사과에도 고객들은 재발급 받는 선에서 카드사의 어처구니 없는 정보유출 사고를 용서하려 했다. 하지만 돌아온 보상은 월 300원의 결제내역확인문자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할 수 있는 게 전부다.
정보는 가공돼 유통되고 있고 이번 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피해인지 고객이 증명할 방법은 사실상 없다. 그렇다 해도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보 유출 사고를 용서해 준...
‘사회공학적 기법’이란 사람의 취약점을 공략해 원하는 정보를 얻는 공격 방법이다.
최근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편승한 스미싱 문구가 많이 발견됐다.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카드사 정보유출로 인한 2차피해 방지앱 나왔어요’, ‘폰뱅킹 보안강화를 위해 업그레이드 하시길 바랍니다 클릭’, ‘2014년 2월3일로부터 각종 스미싱을 방지하기 위해 폰뱅킹을...
최근 유출된 1억여건 카드사 고객 정보 가운데 8천여만건이 시중에 흘러나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금융사기 경계령이 떨어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개인정보 불법 유통으로 보이스피싱, 대출 빙자 사기, 파밍 수법 등에 의한 피싱사이트 유도, 스미싱 등이 우려된다며 금융소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사 또는 공공기관 직원임을...
같은 사실을 발표한 뒤에야 허둥지둥 경위 파악에 나섰지만 아무런 대응책도 내놓고 있지 않아 사후 대책도 허술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KT 고객들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을 요구하고 있지만, KT 측은 현재 확인할 방법이 없고, 언제 확인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KT 고객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쏟아지는 스팸 문자, 메일을 손쉽게 차단할 방법은 없을까.
지난해부터 기승을 부린 스팸, 스미싱이 지난달 1억건이 넘는 카드사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을 계기로 더욱 활개를 치고 있다. 사건을 계기로 스팸과 스미싱 문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자 2차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불안심리를 이용해 카드 재발급, 대환 대출, 휴대폰 개통 등을 유도하는 스팸이...
익명을 요구한 FDS 관계자는 “카드깡 업자들도 계속 수요자를 찾아야 하고 누군가 카드깡을 하러 오면 그 사람의 신용 정보 등을 확인하고 싶은 욕구가 크다 보니 정보를 필요로 한다”면서 “카드사 직원 중 카드깡 업자들과 연루돼 회사에서 쫓겨난 사람이 꽤 많다”고 귀띔했다.
이번에 정보를 유출한 KCB 직원 박모(40세)씨 역시 민감한 고객 정보를 다룬다는 게...
▲ 유출된 정보 세부내용을 확인 방법은.
- 고객정보의 유출 여부 및 항목은 해당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카드사별로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정보유출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다만 금융사기 방지를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통보하지 않으므로 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개인정보 유출 확인카드 고객이...
금감원은 또 유출된 정보를 이용해 제3자가 카드를 부정하게 사용,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할 경우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카드사가 피해를 전액 보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전법 16조에 따르면 정보유출 등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신용카드정보를 이용한 부정사용에 대해서는 신용카드업자가 책임을 부담한다고 명시돼 있다.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