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7.8 강진칠레 북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에 공포에 떨고 있다.
3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일 밤 11시43분께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지점에서 지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강진이 발생한 지 45분 뒤, 규모 6....
칠레 북부에서 강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일 밤 11시43분께 칠레 북부 항구도시인 이키케에서 남쪽으로 23km 떨어진 지점에서 지 7.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원은 해저 20km였다. 이날 강진이 발생한 지 45분 뒤, 규모 6.4의 여진이 발생했다....
칠레 경제는 지난 1분기 규모 8.8의 강진을 맞아 1.6%로 성장률이 떨어졌지만 2분기에 6.6%, 3분기에 7%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칠레의 10월 산업생산도 전월 대비 1.7%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인 4% 증가를 훨씬 밑돌았다.
다만 실업률은 10월에 7.6%로 전문가 예상치 7.8%를 밑돌아 고용시장이 회복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칠레는 올해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