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세 번째 방문지인 충칭시에서 충칭 양강신구관리위원회와 수출협력, 스타트업교류, 투자 협력을 위한 중국혁신센터 개소 등 포괄적 전략 협의서에 서명했다.
충칭시는 대한민국 면적의 83%, 약 3200만 명의 인구가 있는 중국 서부거점 도시이며, 4대 직할시중 하나이다. 경과원은 2017년 충칭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소해 도내 기업 진출 등...
지난해에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을 겪으며 수력발전을 위한 물이 부족해졌고, 쓰촨성과 충칭시 등에선 전력 공급이 중단돼 주요 기업들이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석탄 생산율이 본격적으로 높아지고, 대기 정체 등으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 등까지 겹칠 경우 한반도의 대기질 오염도는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개별 대응도 필요한...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충칭시, 산시성, 쓰촨성, 후베이, 광둥성 등 여러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였다. 당국이 봉쇄 고삐를 다시 조이면서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도 수그러드는 분위기다. 세계 경제회복이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재확산은 경기위축 장기화 우려를 키우고 있다.
새 인물로 교체되는 4자리에는 리창 상하이시 당 서기, 리시 광둥성 당 서기, 딩쉐샹 중앙 판공청 주임, 천민얼 충칭시 당 서기 등 시 주석의 측근들과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파의 차세대 주자로 꼽혀온 후춘화 부총리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들 상무위원 유력 후보 5명은 모두 차기 중앙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 주석의 측근 그룹이 3명 이상 포함될 경우...
이밖에도 천민얼(62) 충칭시 당서기와 리창(63) 상하이시 당서기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천 서기는 시 주석 권력 기반의 핵심 지역인 저장성 동부 출신으로 2012년부터 수년간 구이저우성에서 시 주석의 역점 사업인 빈곤 퇴치에 앞장서며 명성을 쌓았다. 리 서기 또한 시 주석의 측근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충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칠상팔하를...
장 초반엔 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폭염으로 계획 정전을 시행했던 충칭시와 쓰촨성이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 반등 기대감에 상승 전환했다.
쓰촨성 전력망공사는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을 제외하고 대규모 산업의 전력 사용이 점차 재개하고 있다”며 “수력발전소 물 공급이 개선되면 대규모 산업용 전력 공급이...
전날도 충칭 최고기온은 40도를 넘었다. 충칭시 정부는 “날씨 예보는 벗어나는 경우가 많고, 기업들이 과한 기대감을 갖지 못하게 하도록 별도 기한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충칭에 인접한 쓰촨성도 애초 계획 정전 기한을 20일로 잡았다가 무기한으로 늘렸다.
이들 지역에서 폭염에 의한 전력 부족 현상이 계속되면서 대부분 공장은 조업을 멈출 수밖에 없는...
충칭시의 전력 공급 제한으로 전기동 제련소 2곳의 생산 제한 가능성이 있다.
농산물 공급 차질 이슈도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원면의 경우 주요 수출국인 미국, 브라질과 인도의 이상기온 현상으로 원면 생산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농무부의 8월 수급 전망에서도 원면 생산량은 전월보다 -2.55% 하향조정됐고, 원면가격은 올해 저점인 7월 대비 30...
17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남서부 충칭시 양쯔강 유역에서 약 600년 전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조각상 3개가 발견됐다.
이 조각상들은 본래 물에 잠겨 있었지만, 지독한 가뭄으로 양쯔강의 수위가 1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면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드러난 조각상들은 모두 불상으로, 연꽃 받침 위로 약 1m 높이의 불상을...
충칭시에서는 폭염으로 전통 기와 양식으로 지어진 박물관 지붕 일부가 열기에 녹아내렸습니다.
중국 기상 당국은 지구 온난화가 이번 폭염의 가장 큰 원인이라며 당분간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빙하야 녹지마”흰 천에 덮인 스위스 론 빙하
알프스에서 가장 오래된 론 빙하가 담요로 뒤덮였습니다.
11일(이하 현지시간) AFP 통신은 스위스 당국이...
시진핑이 추진하는 보장성 주택 개념은 현재 무기 징역으로 복역 중인 보시라이가 충칭시 서기 시절인 2010년 전후 내세운 ‘홍색(공산당)’의 공공사업 두 개 중 하나라고 닛케이는 강조했다. 이들 사업은 마오쩌둥식의 원리주의 사회주의 정책을 의식한 ‘홍가(혁명가요) 부르기’ 운동과 함께 진행된 위험한 경위가 있다.
2010년 공식 보도에 따르면 보시라이는 충칭...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중원창 충칭대 전기공학 교수는 “우주 발전소에서 쏜 에너지를 받을 지상 시설물 건설은 연말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충칭시는 이미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1년 중 안개로 덮이는 날이 3분의 1 이상인 탓에 에너지 개발에 이상적인 장소가 아니라는 평을 받는다. 또 통상...
연구진은 “ZC45와 ZXC21는 충칭시의 제3군의과대학 연구소와 난징군구 의학연구소가 2015년 7월과 2017년 2월 사이 발견해 격리하고 특성을 규명했으며 이들과 관련 연구소에 보관돼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구진은 SARS-CoV-2의 스파이크 단백질 ‘수용체결합도메인’(RBD)이 자연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형태라고 주장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바이러스가...
전세기는 중국 4대 직할시이자 서부 대개발의 중심도시인 충칭으로 향할 예정이다.
1차 전세기는 4일 국내 중소ㆍ중견 기업인 120여 명을 태우고 충칭시로 출발한다. 전세기를 통해 입국하는 기업인은 현지에서 14일간 격리를 거친 뒤 중국 전역의 사업장으로 이동해 현지 공장방문과 비즈니스 미팅 등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천민얼 충칭시 당서기는 싼샤댐 지역을 시찰하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라”고 지시했다.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요 공장은 양쯔강에서 떨어진 고지대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양쯔강을 이용하는 선박 물류가 전날부터 중단되면서 해상 운송을 이용하는 기업들의 제품...
충칭시는 계속된 폭우로 인해 시내 중심부의 도로가 침수되며 물류 이동이 일시 정지되는 상황까지 겪었다. 쓰촨성은 홍수 응급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1급으로 격상했다. 수리부는 “사상 최대의 홍수가 다가오고 있다”며 양쯔강과 지류 유역에 사는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싼샤댐의 수위는 사상 최고치인 166m에 달할 전망이다. 싼샤댐의...
홍콩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1985년 개설된 청두 총영사관은 쓰촨성과 충칭시, 윈난성, 티벳 자치구를 커버하며 중국의 인권문제를 파악하는 전초기지라고 한다. 게다가 쓰촨성에는 핵기술과 우주개발 연구시설이 집적되어 있어 군사적 측면에서 민감한 지역이기도 하다. 중국이 미국의 우한 총영사관 대신 청두를 택한 것은 청두가 미국에 있어서...
이곳은 쓰촨성, 윈난성, 구이저우성과 충칭 같은 중국 서남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2012년 당시, 시진핑에게 대항하려던 충칭시 보시라이 서기의 복심이 도망간 무대가 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민감한 티베트 정세 분석도 맡고 있다.
후 편집인은 중국 정부의 다음 보복 조치로 홍콩특별행정구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의 인원 감축 가능성을 들었다. 그는 “미국은...
국가기상국은 전날 상하이시와 충칭시 등 주요 침수 피해를 본 도시의 중대기상재해 응급대응 수준을 청색에서 황색으로 격상했다. 응급대응 수준 단계는 총 4단계로 이뤄졌으며 4급(청색)에서 3급(황색)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한 것이다.
각 지역 기상국도 자체 응급대응 수준을 높였다. 안후이성 기상국은 응급대응 수준을 3단계에서 2단계로 높이면서 남서부...
대중국 직접투자의 약 70%가 홍콩을 경유한다. 또 구미 투자자들은 홍콩과 중국증시를 연결하는 후강퉁과 선강퉁을 통해 중국 본토주에 투자하고 있다.
중국 충칭시 시장을 역임한 황치판은 “중국은 홍콩과 같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경제를 목표로 하고 있지 않다”며 “공산당 내에서도 상하이나 선전이 홍콩의 지위를 대체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라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