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근접출점 자제를 지향하는 ‘자율규약’은 국내 유통산업에서는 보기 드문 선도적 시스템으로 가맹점사업자 보호 및 가맹점 경영여건 개선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가맹점사업자와 가맹본부간 주요 현안과 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최경호 회장은 “각 회원사의 자율분쟁조정기구 운영은 단지 분쟁해결에...
자제하던 출점을 재개하는 사례가 느는 가운데 모처럼 거리두기 완화로 외출에 나서는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10평 내외의 소규모 배달형 점포 대신 50평 이상 대형 매장을 오픈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커피전문점 비엔나커피하우스는 최근 신규 매장 오픈이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비엔나커피하우스는 평균 매장 면적이 50~60평 규모인 커피 프랜차이즈로...
외부 활동 자제로 패션ㆍ의류 등을 주로 취급하는 백화점의 타격은 계속됐지만, 먹거리를 주로 파는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집콕으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문화가 자리잡고, 재택근무가 늘어난 덕분이다.
◇ 비식품 매출 비중 85% 백화점, 옷 안 팔려 ‘울상’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144억 원과 영업이익...
바깥 출입을 자제하며 패션 및 의류 등을 주로 취급하는 백화점이 큰 타격을 입었지만, 먹거리를 주로 판매하는 대형마트는 선방했다. 특히 신선식품 비중이 높은 슈퍼의 활약이 돋보였다. 근거리 쇼핑의 대명사인 편의점은 수도권과 그외 지역의 점포 편중에 따라 울고 웃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해 1분기 6063억 원의 매출을...
하지만 기존 운영사인 GS리테일이 참여하지 않은데 이어 CU 등 브랜드 편의점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으로 입찰에 나서며 실익을 우선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여의도와 같은 알짜가 아니라 굳이 마케팅 효과를 노릴 필요가 없었다”면서 “특히 점포 수 경쟁에서 벗어나 수익성 위주의 출점 전략으로 선회하면서 무리한 베팅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외출 자제에다 국내외 입국제한 조치에 따른 외국인 관광객 실종까지 '이중고'를 겪고 있다.
9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근무제 변화 △무급ㆍ유급 휴직 △사업권 포기 등 강도 높은 자구책을 통해 급한 불 끄기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본사 임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를 도입했고, 신라면세점은 임산부...
매장 출점 보류 등 유동성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쏟는 것이 골자다.
CJ푸드빌은 경영 정상화가 이뤄졌다고 판단하기 전까지 모든 투자를 전면 중단하고 최소화한다. 안전ㆍ위생 및 관련 법규상 불가피한 투자 외 모든 투자가 중단된다.
노후화한 매장에 대한 리뉴얼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해 베이커리 신 B.I(Brand Identity) 확산을 자제한다. 가맹점 리뉴얼 투자 시...
커피빈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고객이 도심에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카페를 이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주말 드라이브를 즐기는 고객 영향으로 근교 DT 지점의 주말 주문량도 약 3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달 온라인 주문 서비스 ‘퍼플오더’를 통한 주문 건수 상위 15개 매장에는 DT점 3곳이 포함됐다. 퍼플오더는 커피빈에서 1월 앱 개편과 함께...
재편되면서 출점절벽이 이어지고 있다. 뒤늦게 기존 사업구조 재편과 온라인 강화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이미 시장을 장악한 이커머스 기업들을 넘어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여기에 연초부터 불거진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쇼핑을 자제하는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올 1분기 사상 최악의 분기 매출이 예견된 상황이다.
◇몸집 줄이고, 사업 접고, 새판...
유통 공룡은 너나 할 것 없이 출점을 자제하고,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며 추운 겨울이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이마트는 최근 3년간 인천, 장안, 서부산점 등 7여 곳의 문을 닫는 대신 오픈한 점포는 의왕점 1곳뿐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동대전점, 올해는 전주 덕진점 영업을 종료했고, 홈플러스는 지난해 동김해점과 부천 중동점을 폐점했다.
유통업계는 복합쇼핑몰로...
아울러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과 윤창호법(음주운전 단속 기준을 강화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등으로 음주를 자제하는 문화도 업계에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주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상위 10개 브랜드의 신규 출점과 폐점 매장 수에서도 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주점프랜차이즈 가맹점 상위 10대 브랜드 중 절반이 신규 출점보다 폐점이 많았고 일부...
펫산업소매업협회(중소기업단체)는 대기업의 신규 출점 매장 수를 연 1개로 제한하는 것을 주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동의했지만 이마트는 연 5개까지 허용을 주장했다.
이에 따라 동반위는 펫산업 전반이 성장하고 있는 단계에서 적합업종으로 권고하는 것이 타당한지, 대기업 진출로 중소상공인이 입은 피햬 정도를 확인할 정확한 통계가 없는 상황 등을 고려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위해 전국 1호로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을 마친 서점업은 상생 협약에 따라 대중견기업이 서점업에 대해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 △신규 진입자제 △신규 출점 시 초중고 학습참고서 1년 6개월간 판매금지 등의 규제에 따라야 한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제도에는 현재까지 6개 업종이 신청을 마쳤다....
기존 권고사항은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이외 기업은 신규 진입자제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이외 기업은 신규 출점 시 초ㆍ중ㆍ고 학습참고서 1년 6개월간 판매금지 등이다.
이번 협약은 서점업의 상생과 전국의 균등한 독서문화 향유, 안정적인 서점 생태계 보전,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정부의 소상공인 정책 수용으로...
이밖에도 최근 발표된 ‘신규출점 제한’을 위한 자율규약에 따라 근거리 출점을 자제하고 월수입이 800만원 미만인 경우 최소 수입을 보장해주는 안심 운영제도 기간도 내년부터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할 계획이다.
김동인 GS25 상생협력팀장은 “2018년 파격적인 상생지원과 매출 활성화에 전념한 결과 당사만이 유일하게 점당 일 매출이 신장한 성과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에서 "편의점 본사는 무분별한 출점을 자제하고, 가맹점주가 점포를 운영할 수 있는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편의점 최저수익 보장제를 통해 15년 계약 기간 중 12년간 가맹점주들에게 최저수익을 보장해주고 있다"며 "국내...
최저임금 인상 직격탄을 맞은 편의점업계가 점포 수 증가세는 줄어드는 반면 점포당 평균 매출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자발적인 근접 출점 자제 선언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 역시 업계가 제안할 내용을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알려져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편의점 가맹본부와 가맹점주 간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수...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편의점 가맹점주들이 가맹본부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한 가운데 업계가 자발적으로 근접 출점 자제 카드를 꺼내들어 산업 전반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이 줄게 된 가맹점주들은 가맹본부에 수수료 인하를 요구한 상태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전날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협회는 근접출점 자제 내용이 담긴 자율규약안을 제정해 공정위에 심사를 요청할 계획이다.
그간 편의점주들은 기존 점포 인근에 경쟁업체가 문을 여는 이른바 근접출점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근접출점 금지를 요구해 왔다. 나아가 동일 브랜드만 250m 이내에 신규 출점을 않도록 하는 현행 제도에 대해서도 그 적용 대상을 전 브랜드로 확대해야 한다고...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존 가맹점 반경 500m 내 신규 출점 최대한 자제 △가맹점주 계약갱신요구권 20년 보장 △가맹본부의 광고비 부담 △가맹점주 부담 판촉행사 집행내역 투명 공개 △가맹점 상생위원회와 가맹본부 간 정기 간담회 개최 등을 포함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의 구입강제품목 최대 20% 할인, 공정거래협약 체결 등이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