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두 번째 사채권자집회도 무사히 넘겼다.
대우조선해양은 17일 오전 채무 재조정을 위한 사채권자 집회(제5-2회차)에서 회사채 2000억 원에 대한 채권재조정 및 출자전환 건이 원간 가결됐다고 밝혔다.
현장에 출석한 사채권자는 서면 의결권자를 포함해 총 32명으로 보유 채권은 상정 채권의 89.11%인 1800억2404만여 원이다.
우리은행이 비롯해 특별관계자인 광주은행·우리투자증권은 대한전선의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4112만6678주(21.83%)를 취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지난 9일 대한전선 채권단이 70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
대한전선의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을 비롯해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총 11곳으로 구성된 채권단은
STX가 사채권자집회에서 출자전환 안건에 대한 동의를 모두 얻어내며 채권단과의 자율협약 체결 가능성이 높아졌다.
STX는 20일 서울 STX남산타워에서 제88회 회사채와 97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유한 사채권자를 대상으로 사채권자집회를 각각 개최했다. 이날 사채권자집회에서는 지난 11월 부결(88회)과 표결 연기(97회)된 ‘출자전환의 건’이
(주)STX의 자율협약의 최종 관문인 출자전환안건이 통과됐다.
(주)STX는 20일 오후 88회 사채권자집회를 열고 출자전환 안건을 재논의했다. STX 관계자는 “출석사채권자의 94.44%, 전체사채권자의 89%로 출자전환안건이 통과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주)STX는 지난달 사채권자집회에서 부결됐던 출자전환 안건에 대한 동의를 얻게 됐다.
이날 오
자율협약과 법정관리의 갈림길에 선 STX가 자율협약의 최종 관문인 출자전환에 재도전한다.
STX는 20일 오후 사채권자집회를 열고 출자전환 안건을 재논의한다. 이날 88회·97회차 사채권자들이 출자 전환 안건에 동의하면, 자율협약이 개시될 가능성이 커진다. 반대의 경우 STX는 법정관리행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앞서 STX는 지난달 27일 88회·96회
수출입은행이 이번주까지 성동조선 출자전환에 대한 채권은행의 동의를 받는다. 대선조선의 경우 올해까지 출자전환 규모 등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이처럼 대규모 출자전환을 추진하는 속내는 부실채권비율 상승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올해까지 출자전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수은을 포함한 채권단은 해당 여신을‘고정 이하’로 분류돼 금융당국의 요구하
㈜STX는 사채권자집회에서 부결된 출자전환 건에 대해 사채권자집회를 재추진, 사즉생의 각오로 동의를 받아내겠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88회차 사채권자들은 만기연장, 사채이율 조정 안건에는 찬성했지만, 사채총액의 58%를 출자전환하는 안에 대해서는 반대했다. 의안 통과조건은 ‘전체 사채권(발행사채 총 금액)의 3분의 1 이
올 9월까지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지만, 본질적인 이익창출능력은 오히려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년은 물론 내년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은 금년 1~9월 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0조5214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한 11조959억원을 시현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