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자신의 자서전에 축협 회장 자리를 '국민욕받이'라고 표현했다.
정 회장은 26일 발행된 자서전 '축구의 시대-정몽규 축구 30년'에서 "축협 회장에게 필요한 덕목은 높은 수준의 역량과 도덕성 외 인내심과 참을성"이라며 "월드컵이나 아시안컵 등 주요 대회에서 대표팀이 부진하면 온 국민의 원성을 들어야 하기 때문...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이하 축협) 회장이 25일 자신의 30년 축구 인생을 담은 회고록을 출간했다.
도서출판 가람기획은 자사 브랜드 브레인스토어를 통해 26일 정몽규 회장의 에세이 ‘축구의 시대’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예약 판매 중이며 다음 주부터 시중 서점에서 구매할 수...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문제로 논란이 된 축협 못지않게 국민의힘 전당대회도 후보 간 갈등이 격화하면서 국민의 우려를 사고 있다는 것이다.
추 원내대표는 ‘당원이 아닌 자와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한 당규 34조를 언급하며 “최근 전대에서 이 규정이 무시되고 있다. 선관위는 엄정히 다스리기를 바란다”고...
수원축산농협은 17일 본점 청사에서 2024년 임시대의원회 열고 상임이사 선거를 진행, 김용석 현 경영기획실장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으로 다음 달 9일부터 2026년 6월 8일까지다.
김 당선자는 1995년 축협 입사 이후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전략기획팀장, 유통사업본부장, 수원축협사료본부장, 경영기획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과...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삼중고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는 전 세계 76개국, 42억 명이 투표하는 선거의 해로 여느 때보다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전 임직원이 ‘근본이 바로 서면 길이 보인다’라는 본립도생의 자세로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수원축협 조합장은 "지난해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삼중고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하나된 노력과 조합원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사업을 이끌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모든 경영 활동의 방점을 ‘생산성’에 두고 지속적인 경영 혁신을 실천하는 한편 조합원 실익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원(사외이사) 선거에서...
이번 선거는 2009년 이후 다시 직선제로 변경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기존 대의원 293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대의원제에서 전국 1111개 농·축협 조합장이 직접 투표를 하는 직선제로 변경됐다. 조합원 3000명 미만은 1표,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되고 과반을 얻은 후보가 없다면 최다 득표자와 차순위 후보자가 결선...
특히 올해는 농협중앙회장 선거는 대의원 293명이 투표에 참여하는 대의원제에서 전국 농·축협 조합장 111명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변경돼 치러지면서 절차와 방식의 변화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조합장 1111명이 직접 투표를 하고, 조합원 3000명 미만은 1표, 3000명 이상 조합은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해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아울러 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각 지역본부와 조합감사위원회 검사국이 공동으로 선거 과열 우려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지도를 한다.
한편 조합장 선거는 경쟁 과열을 막기 위해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 선거 벽보는 27일까지 농·축협 사무소 건물 등에 게시되고, 투표에 참여할...
농·축협 동시조합장선거 대비 농식품부 공명선거 추진 점검단 운영
△농축산물 할인쿠폰 추경 집행
△제3차 말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추진
△푸드테크 산업 발전을 위한 관련 기업대표 간담회 개최
△돼지고기 할당관세 현장 적용 상황 점검
7월 1일(금)
△농식품부 장관 09:30 국장회의(세종)
△농식품부 차관 09:30 국장회의(세종)
◇해양수산부
27일...
농식품부는 위탁선거법을 개정해 문제 조항을 손볼 계획이다. 또 농협중앙회와 함께 일선 조합 경영 투명성 강화, 무자격조합원 합동 점검 등도 추진키로 했다.
농식품부 측은 "이번에 새로이 선출된 조합장들은 농업․농촌의 지도자들로 향후 4년간 일선 농축협을 올바로 이끌어 일선조합이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주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들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표 확보 차원에서 조합원들에게 선물을 배포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실제로 경찰 조사 결과, 선물세트는 축협 직원 중 1명이 매출 전표를 조작해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B 상무 등 직원들은 조합장과 공모관계 등 관련성을 부인했다.
이들은 '조합원들에게 관례상 감사 표시를 했을 뿐 대가성이 없고...
농식품부는 당시 부정선거 논란이 이어져 온 농협중앙회장의 선출 방식을 호선제로 전환하고, 중앙회의 경제사업을 경제지주로 이관하는 한편 농·축협 통합 당시 만든 ‘축산특례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농협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농협법 개정안 발표 이후 농·축협 단체들이 연이어 장외 집회를 벌이는가 하면 국회에 농협법 개정 철회를 요구하는 등...
2000년 농협과 축협의 합병 과정에서 만들어진 ‘특례조항(축협조합장이 축산대표 직접 선출)’을 개정안에서 삭제했기 때문이다. 축산업계는 특례조항 유지와 축산경제지주 설립을 요구하며 시위와 서명운동으로 국회와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들 주장의 옳고 그름을 떠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아이가 자신의 사탕을 뺏기지 않겠다며 떼...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의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기호순)는 이성희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 최덕규 합천가야농협 조합장, 하규호 경북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장, 박준식 농협중앙회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 김순재 전 동읍농협 조합장, 김병원 전 농협양곡 대표이사다.
후보들의...
280만명 농업인을 대표할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6인의 후보중 이성희, 최덕규, 김병원 후보가 막판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제 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1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이날 선거는 후보자 정견 발표 이후 대의원 292명의 투표로...
앞서 지난 4월 경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B씨에게 접근, 선거운동을 돕는 대가로 임원직을 요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축협 방모(55) 전 이사를 구속하고, 전 대의원 허모(45)씨를 불구속 입건한 바 있다.
당시 방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당시 출마예정자였던 B씨를 3차례 만나, 선거운동을 돕는 대가로 임원직 등을...
11일 사상 처음 실시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끝이 났다. 개표를 통해 농·축협 1115명과 수협 82명, 산림 129명 등 1326명의 새로운 조합장당선자가 탄생했다.
자산규모가 1조원이 넘고 조합원 수가 각 2000여명에 달해 광주지역 빅3 농협으로 꼽히는 광주농협과 서광주농협, 남광주농협의 투표소에는 오전 6시30분부터 조합원이 줄을...
11일 경인지역 165개 조합(198개 조합 중 단독후보 무투표 당선지역 제외)을 대상으로 한 조합장선거에서 1326명(농·축협 1115명·수협 82명·산림 129명)이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 경기 연천 임진농협과 연천농협은 개표결과 2명 후보자가 같은 수의 표를 얻어 연장자가 당선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번에 선출된 조합장은 총 1326명으로 전국에서...
조합장선거 개표, 229만명의 선택은?…평균 경쟁률 2.6대1
조합장선거 개표가 마무리됐다. 농·축협 1115명과 수협 82명, 산림 129명 등 1326명의 새로운 조합장당선자가 탄생했다.
11일 조합장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동시조합장 선거에 3508명이 등록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기록했다. 농·축협 153곳과 산림조합 36곳, 수협 15곳은 조합장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