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시즌 20호 홈런을 치면서 개인 통산 처음으로 3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은 뒤 한 달도 안 돼 홈런을 추가했다.
홈런 1개를 더 추가하면 개인 시즌 최다 홈런 타이를 기록한다. 추신수는 2010년과 2015년, 2017년에 한 시즌 개인 최다인 22홈런을 쳤다.
추신수의 쐐기 홈런으로 텍사스는 양키스에 7-0 완승했다. 이날 5타수...
9월 2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개인 통산 첫 멀티홈런을 때린 것을 시작으로 2009년 한 차례, 2010년 네 차례, 2012년 한 차례, 2013년 두 차례 멀티홈런을 생성했다. 2014년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한 후 추신수는 좀처럼 멀티홈런을 만들지 못했다.
추신수의 한 경기 최다 홈런 기록은 2010년 9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3개)이다.
이날 19, 20호...
개인 통산 5번째 시즌 20호 홈런이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7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0으로 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5-5로 맞선 2사 1루 상황 이날 네 번째 타석에 선 강정호는 코다 글로버의 시속 155km 싱커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이로써 지난 17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9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강정호는 추신수에 이어 두 번째로 시즌 20홈런을 달성한 코리안리거가 됐다. 아시아 내야수로는 첫 번째다.
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텍사스 레인저스의 간판 타자 추신수가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린 가운데, 그의 연봉이 화제다.
추신수는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7년 동안 약 1370억 원을 받는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추신수는 7년 동안 1370억 원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시는 게 이 돈을 평생 번다고...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3)가 이번 시즌 20번째 홈런포를 쐈다. 개인 통산 4번째 시즌내 20호 홈런 달성이다.
추신수는 2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의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했다. 3회 3-1로 앞선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좌측 펜스를 직선타로 넘기는 홈런을 쳤다....
추신수 19호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추석 기념 홈런 감사합니다" "추신수 20호 홈런 1개 남았다 화이팅" "추신수 후반기 기록은 정말 괴물이다 존경스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을 앞세워 4회초 현재 휴스턴에 6-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추신수 사이클링 히트 기록…이대호 20호 홈런ㆍ오승환 25세이브 해외파 '펄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22일(한국시간) 생애 첫 '사이클링 히트' 대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외파 야구 선수들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에서 활약 중인 이대호(소프트뱅크)는 20호 홈런을, 오승환(한신)은 25세이브를 기록했다.
전날...
이로써 추신수는 내셔널리그 최초로 20홈런-20도루-100볼넷-100득점을 기록한 최초의 1번타자가 됐다. 메츠전에서 20번째 도루를 성공시켜 대기록을 작성했고 연장전에서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리며 대기록을 자축한 셈. 특히 이 경기를 통해 신시내티는 와일드카드를 확보해 신시내티에게도 중요한 승리였다.
◇ 추신수 시즌 20호 홈런… 통산 세 번째 20-20클럽 가시권
추신수는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4회말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팀이 2-0으로 리드하고 있는 가운데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상대투수 린의 2구째를 통타해 중월 솔로...
개인통산 시즌 20호 홈런을 친 것은 세 번째로 2010년 이후 3년만이다.
20번째 홈런을 기록하면서 추신수는 20-20 클럽 가입도 가시권에 두게 됐다. 현재까지 17개의 도루를 기록중인 추신수는 도루 3개만 추가하면 2010년 이후 역시 3년만에 20-20 클럽에 재가입하게 된다. 추신수는 이미 2009년과 2010년 등 두 번이나 20-20을 달성한 바 있다.
상대 선발 투수도 지난 20일에 시즌 20호 홈런을 때려낸 우완 루크 호체버였다.
1회말 1사 주자 2루의 찬스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호체버의 151㎞짜리 직구를 통타해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팀의 선제 득점이자 자신의 시즌 83번째 타점.
3회에도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찬스를 이어가며 3루까지 밟았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5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