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6월 25일 조나단 산체스의 공에 골절상을 입은 추신수는 “당시에는 왼손투수가 움직이기만 해도 공이 나를 향해 날아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정도였다"며 후유증에 시달렸음을 밝혔다. 실제로 부상 이후 추신수는 지난해까지 왼손투수를 상대로 낮은 타율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추신수는 왼손투수를 상대로도 강한 타자임을 스스로...
또한 추신수는 "1루를 돌 때 표현을 안 하려고 한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추신수 정말 묵묵히 돌고 상대방을 존중해준다'라고 이야기 한다"며 홈런을 친 이후의 행동을 설명했다.
그밖에도 추신수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할 지 모르겠지만 성적이 안 좋으면 김구라를 제일 먼저 떠올릴 것 같다"며 김구라 후유증을 고백하기도 했다.
추신수 김구라 후유증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김구라 후유증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신수 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추신수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김구라 후유증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추신수는 "입국일정 중 유일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스타'를 지목한 이유가 무엇이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