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 원베일리'의 국평이 60억 원을 찍었습니다. 강남 주변 지역 역시 신고가가 속출하고 있죠. 그들만 사는 세상, 그들만 사는(buy) 부동산 시대,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전략이 필요합니다.
'집땅지성'이 고준석 교수와 함께 추석 이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을 전망했습니다.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 적체도 심화하면서 단기간 업황 회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전문가의 분석이다.
19일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8월 고용 동향’을 보면,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8만4000명 줄어 전월(8만1000명)보다 감소 폭이 확대됐다. 2013년 10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최대치로 줄어든 수치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 5월(-4만7000명), 6월...
최근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하면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치솟자 실수요자들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분양 주택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추석 이후 이달 중으로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와 3기 신도시 인천 계양지구 공공주택 분양 시행을 예고해 관심이 쏠린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 평균...
이런 가운데 추석 이후 분양에 나서는 부산 브랜드 아파트로는 먼저 ‘드파인 광안’이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이 단지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 동 전용 36~115㎡(임대포함) 총 1233가구 규모이며 전용 59~84㎡ 56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또 동원개발은 이달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을...
추석 이후 분양시장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대거 등장한다. 대단지는 커뮤니티와 생활편의시설이 잘 조성되고 가격 방어력이 뛰어나 주거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추석 이후 11월 말까지 전국에서 일반분양하는 1000가구 이상 단지는 총 29곳 3만4306가구다....
NH농협은행은 조건부 전세대출을 금지하되 임대인이 분양금을 100% 완납하는 경우에만 허용한다. 갭투자를 막기 위해 임대인이 전세 임차인을 구하고, 임차인이 전세대출을 받는 당일에 해당 보증금으로 분양대금을 치를 수 없도록 했다.
입주물량이 줄며 전셋집 구하기도 ‘하늘의 별 따기’인 시점에서 대출 규제가 겹쳐 시장 상황은 악화한 모양새다. KB부동산 자료...
업계에선 인허가 감소로 인한 물량 감소, 일반분양 가구수가 많은 택지지구 공급이 줄어든 점을 이유로 꼽는다. 여기에 이달 중순 추석 연휴로 견본주택 개관은 이달 말 이후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번 가을 분양이 ‘대세 상승’ 여부를 결정지을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미 청약 시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후끈 달아오르는...
◇청약 단지(11곳)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둘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에서 총 5353가구(일반분양 309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은평구 갈현동 ‘연신내양우내안애퍼스티지’, 경기 이천시 ‘힐스테이트이천역’, 제주도 제주시 ‘위파크제주’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추석 연휴 영향으로 견본주택 오픈 단지는 없다.
◇당첨자 발표(6곳)
당첨자를...
수도권과 지방에선 미분양 물량 적체가 아직 심각한 상황으로, 추세적 상승 전환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단 이유에서다. 때문에 하반기 지방 지역의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설명이다.
고준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서울 중심으로는 바닥을 찍고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지만, 수도권과 지방은 갈 길이 먼 상황"이라며...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기존 주택시장이 침체하면서 청약시장 분위기도 썰렁해지고 있다"며 "특히 추석 이후 기존 주택의 호가가 떨어지면서 높은 분양가를 수용하려는 수요자들이 줄어드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가격 오름세에 대한 기대가 낮아지고 있고 기존 주택 매매가 정체된 영향이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추석 연휴가 끝나고 건설사들이 적극적으로 분양에 나서면서 이달 분양시장에 4만5000여 가구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는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높은 대단지가 대거 등장하면서 청약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 총 4만582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대우건설은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을 앞두고 청약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운영한다. 이 단지는 총 43가구로 구성되며 논산에서 가장 높은 최고 29층으로 건립된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KTX 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우미건설이 시공하는 충북 '음성 우미린 풀하우스'도...
분양업계 관계자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고, 가구수가 많은 만큼 인프라나 환금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며 “실거주 수요나 투자 수요 모두에게 관심이 높아, 추석 이후 분양시장에도 이들 단지에는 예비청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이와 같은 장점에...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분양시장 내 청약 양극화와 물가 상승, PF대출 냉각에 따른 주택공급 위축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주택 공급 의지 표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이번 대책은 현재 부동산 시장에 뾰족한 정답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공급을 늘릴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평가한다”고...
이달 분양을 준비하던 단지들이 추석과 부동산 대책 등을 고려해 일정을 미루면서 다음 달 물량이 크게 늘었다. 월초만 해도 이달 3만여 가구 분양이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1만 가구 수준에 머물렀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전체의 67.4%인 3만305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10월 179가구에 그쳤던 서울은 7800여 가구로 분양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매출과 분양매출이 조화롭게 맞춰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빌라쥬 드 아난티가 이달 오픈한 만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아난티에 따르면 현재 호텔 전체 객실에 80%만 운영 중이며 비어있는 F&B 매장도 추석 전까지 다 채울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 펜트하우스의 방을 60% 열었고 호텔은 80...
9월은 보통 가을 성수기로 꼽히지만 추석이 끼어 있어 예정물량이 7257가구로 많지 않다. 분기별로는 △1분기 8만2001가구 △2분기 5만5577가구 △3분기 3만9270가구 △4분기 3만6747가구 △시점 미정 4만440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내년 권역별 분양 예정물량은 수도권 11만6682가구(45.2%), 지방 14만1321가구(54.8%)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7만521가구로...
또한 1주택 처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분양자는 기존 집이 팔리지 않아 전전긍긍하고 있다.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된 1주택자는 입주 가능일부터 6개월 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한다. 처분하지 않으면 계약이 취소되고, 주택법에 따라 처벌받는다.
한 청약당첨자는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라 지난 추석 연휴 직후 집을 내놨는데 보러오는 사람이...
추석 이후 16만2892가구 분양 나서서울 1만1372가구…전년 比 4배 ↑알짜사업지 곳곳 출사표…기대 만발“대출 규제 고려한 자금 계획 세워야”
추석 이후 본격화된 가을 분양시장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라 이목이 쏠린다. 특히 수도권 알짜입지에 물량이 집중돼 공급 가뭄에 목말랐던 청약 희망자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이번 달 지방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 총 3만6000여 가구의 대규모 공급이 예정되면서 추석 연휴를 활용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도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지방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총 47개 단지, 3만6005가구(임대제외)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공급된 물량(20개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