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척’(6.1%) 등의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명절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 ‘결혼은 언제 하니’(17.8%)를 가장 듣기 싫은 말로 꼽았다. 이어서 ‘돈은 좀 모아 놨니’(16.5%), ‘살 좀 빼야(찌워야) 겠네’(13.7%), ‘연봉은 얼마나 받니’(13.5%) 등을 들었다.
'(26.4%) 등의 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혼 여성도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미혼 남성과 마찬가지로 '결혼은 언제 하니?'(63.3%)를 꼽았다. '연봉은 얼마 받니?'(30.4%),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26%)가 뒤를 이었다.
기혼 직장인의 경우 남녀 모두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를 추석 때 듣기 싫은 말이라고 응답했다.
또 최근 한 방송조사에 따르면 요즘 20~30대 젊은 남녀들이 추석 때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수고했다’가 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젊은 사람들에게는 듣기 싫은추석 인사말도 있다. 취업, 결혼 등에 관련된 말이다. 이른바 연애와 결혼, 취업을 포기한 ‘삼포세대’에겐 비수를 꽂는 말이 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 "시집·장가는 언제 가니?", "아기는 언제 가질래?"와 같은 듣기싫은 소리를 들을까봐서죠. 최근 온라인 설문업체 등에서 조사한 '추석때 듣기 싫은 말'을 순위별로 정리했습니다. 혹여나 내가 듣기 싫은 말을 건네는 '무개념 친척'이 되지 않도록 꼼꼼히 읽어보시고 귀향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싱글 버전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싱글 버전이 올라왔다. 최근 한 결혼 정보 업체가 싱글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싱글 버전 1위는 '결혼 안해'였다. 2위 '애인은 있니', 3위 '살은 언제 뺄거니'가 뒤를 이었다. 4위는...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추석 때 받기 싫은 선물'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이어 '추석 때 받기 싫은 선물'이 화제다.
여성포털 이지데이는 네티즌 854명을 대상으로 추석 선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때 받기 선물로 샴푸·비누 세트, 한과 세트 등이 꼽혔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때 받고 싶지 않은 선물로 꼽힌 샴푸·비누 선물세트와...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초딩 버전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초등학생 버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초등학생 버전이 올라왔다. 이는 취업포털 사람인이 발표한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구직자 버전을 패러디한 것이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초딩 버전 1위는 '공부해라'였다. 2위는 '공부는 잘하니', 3위는 '공부하고...
10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신입 구직자 644명을 대상으로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조사한 결과, '친척 누구는 대기업 들어갔던데'가 25.9%로 1위에 올랐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해 위축된 심리 상태에서 듣는 주위와의 비교는 자존심에 상처가 되며, 비관적 생각으로 이어져 앞으로의 취업의욕까지 꺾을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2위는 '너 아직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추석 때 시어머니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인가’란 질문에 ‘용돈 좀 올려줘라’가 35.4%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했던 ‘더 있다 가라(19.1%)’는 3위로 물러나, 주부들은 고된 명절 노동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가계살림에 더 힘들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명절증후군의 원인으로는 ‘시댁 식구 등...
3%를 차지했으며, 여성 참여자 2961명(52%)은 ‘남자들이 전혀 도와주지 않을 것’ 이라도 답해, 여전히 남성들의 명절 가사 분담에 대한 불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추석 때 가장 듣기 싫은 말로 ‘살 좀 빼라’,‘늙었다.’는 등 외모에 대한 지적(43.1%)을 꼽았고, ‘애는 안 낳니?’(22.9%)와 ‘결혼해야지’(17.7%)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