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주당 의원은 "항간에는 계엄령 대비를 위한 친정체제를 구축 중이고 후보자의 용도도 그것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근거 없는 얘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후보자를 중심으로 대통령실과 국방부, 방첩사, 수도방위사령부가 하나의 라인으로 구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선원 민주당 의원도 "최근 수방사령관과 육군 특수전사령관...
여야는 김 후보자와 관련해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충암고 출신이 군 내부 주요 보직을 차지하는 최근 군 인사, 후보자가 주도한 대통령실 이전, 경호처장 시절 ‘과잉 경호’ 논란, 그리고 탄핵 대비 계엄 기획 등을 놓고 인사 검증에 나섰다.
김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충암파’ 군벌 형성 지적에 “군의 분열을 조장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추미애...
검찰총장의 해당 사건 수사지휘권은 2020년 10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의해 박탈됐다.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사건에 연루됐기 때문이다.
다만 법무부가 이달 초 이 총장의 수사지휘권 회복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통령실의 뜻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법무부는 전날 “검찰총장의 지휘권 복원 지휘도...
그러니까 윤석열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이나 지금 한동훈 위원장이나 이준석 대표나 조국 대표나 추미애 장관이나 뭐 그전에 문재인, 박근혜, 모든 사람 할 것 없이 대통령 최고 권력자들도 을의 경험을 다 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을의 경험을 할 때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다 받아요. 근데 어느 날 갑 중에 갑이 되는 거야. 그러면 뭐 이 칼춤이 대단하지 않겠습니까?...
'어대한'에 거세지는 반한 협공…'어대명'에 최고위원 명심 경쟁채상병 특검 앞두고 국민청원으로 윤 대통령 탄핵 바람 잡는 野 전당대회 앞두고 연일 한동훈 때리는 홍준표의 셈법
오늘(1일) 국회 운영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대통령실을 상대로 현안 질의에 나섭니다.
추미애ㆍ윤건영ㆍ박수현 등 강성 의원으로 포진된 야당은 '해병대원 순직 수사 외압 의혹...
일례로 1998년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성추문으로 탄핵에 몰리자 난국 타개용으로 코소보 공습카드를 꺼낸 바 있다.
최근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 경선에서 추미애 당선자가 낙선하자 2만 명 넘는 당원이 탈당했다. 지난해 9월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됐을 때 약 6000명 당원이 집단 탈당했던 때와 비교해 3배 높은 수준이다. 이 대표는 23일 탈당 당원들에...
정치적 탄핵"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표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22대 국회의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며 "사안 자체는 야당에서 무조건 통과시켜야 하는 사안이다. 정치적으로 협상해서 타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어의추(어차피 국회의장은 추미애)'에 이변이 있을...
또 법사위는 검찰과 법원을 견제할 뿐 아니라 대통령 등 탄핵소추를 관할한다.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추미애 경기 하남갑 당선자(6선)는 19일 오전 MBC라디오에 “식물국회라고 질타를 받은 19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45%였는데, 21대 국회 법안 처리율은 36.6%로 굉장히 낮다. 이렇게 처리율이 낮은 것은 법사위가 잘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사위...
당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는 나란히 6선 고지에 오르며 당내 최다선이 되는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우선 거론된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관례상 원내 1당 출신이 맡아왔다. 2명이 전반기와 후반기로 2년식 임기를 나눠 선출된다. 1당이 내부 경선을 통해 추천한 후보가 본회의 무기명 표결에서 재적의원 과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전날 MBC라디오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 추미애·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년 가까이 수사해 대선 직전에 어떻게든 김 여사를 기소하려고 했지만 하지 못했다"며 "그 사건을 다시 끄집어내서 윤 대통령을 흠집내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 일각에선 쌍특검은 물론 다수 국조 등 정쟁이 불가피한 대형 이슈를 동시다발적으로...
실로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 등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반문(반문재인) 이미지를 구축했고, 야권 유력 대선주자로 떠오른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여권이 ‘윤석열 때리기’에 힘을 쏟을 때마다 지지율은 올라갔죠.
역사 긴 ‘막말 정치’…발언 수위 남다른 트럼프
우리 정치사에서 막말의 역사는 깁니다. 일례로 김홍신 전...
문재인, 이해찬 전 대표 등은 100일 등 취임 회견에서 당의 통합과 안정화 등을 언급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당 대표를 맡고 있던 추미애 전 대표가 탄핵 소추안 통과와 적폐청산의 실현으로 촛불혁명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바도 있다.
다만, 지금 민주당이 처한 상황이 2016년과 같을 리 없다. 특히 현재 민주당은 대정부 투쟁이라는 과제만...
후임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조국 일가 수사팀 교체에 나서자, 이른바 ‘검란(檢亂)’이 일었다.
전직 고검장은 “인사가 나서 수사팀을 떠나게 됐다면 뒷사람에게 최대한 인수인계를 잘 하면 그만”이라며 “나 아니면 제대로 수사할 검사가 없다는 생각은 오만하고, 집단 발발하는 모양새는 정치적으로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사이...
조국 이후 추미애 전 장관과도 여러 현안에서 충돌하며 정권과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다. 그 과정에서 정권 관련 수사를 진행하던 수사진이 대거 교체되기도 했다. 계속된 갈등으로 그는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결국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났다.
작년 3월 검찰총장직을 사퇴하는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오랜 세월 쌓아 올린 상식, 정의가 무너지는 것을...
민주당의 경우, 누적 합산 3위를 기록 중인 추미애 후보는 호남 경선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17일 호남 지역 당원과 지지자 비대면 결의대회를 열고, 18일까지 나흘간 호남 투어를 진행한다. 추석 연휴 동안에는 추미애TV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선거운동을 할 계획이다. 추미애 캠프 관계자는 호남 결과 전망에 대해 “(추미애 상승세가) 다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본인에 대한 '추미애한테 술 한잔 사야지. 아니 지금은 박지원인가?'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저렇게 생각하는데 저도 크게 반대하지 않는다"라며 웃으면서 말했다. 두번째 댓글 '조국만큼만 검증하라! 반만 해도 가족 털면 다 나와'에 대해선 "조교수와 관련된 사건은 가족 다 해서 몇달 안했다"면서 "저희는...
1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맹공에 ‘단답’으로 방어했다.
이날 오마이TV 주관 토론회에서 추 전 장관은 이 전 대표 지지선언 인사들 관련 논란을 짚었다. 지지선언 충청 지방의원들 중 일부가 동의한 적 없다고 밝힌 것과 진보·보수 진영 인사 108인 중 장경동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는 등...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8일 같은 이유로 반대 입장을 폈다.
이런 가운데 이 지사는 지사직 유지 의지를 나타내면서 오는 10월 대선후보로 선출되면 국정감사에 출석해 야권에 맞서며 존재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재명계 한 의원은 “이 지사가 그간 경기도 국감을 해 온 걸 돌이켜보면 모두 승리했다고 평할 수 있을 만큼 야권을 압도해 왔다”며 “이 지사가...
여권 지지율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이낙연 전 대표가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 찬성표를 던졌을 것이란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대권주자인 김두관 의원 또한 참전하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까지 결부한 형국이다. 이는 일강일중 구도 속에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모두 친문 후보가 아닌 가운데 친문 표심을 공략해야하는 상황이란 분석도...
추 전 장관은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한 ‘추미애의 깃발’ 북 콘서트에서 당내 경선과정에서 원팀 정신이 지켜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서로들 총을 겨누고 팀킬같이 하는 것이 안타깝다. 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십시오, 아드님들”이라고 답했다.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등 주요 주자들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정국을 비롯한 과거사를 소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