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코리아는 지난달 27일 대한백신학회 제24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코로나19와 독감의 질병부담 및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의 영향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우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모더나 아시아퍼시픽 의학부 총괄 부사장 피알리 무헤르지(Piyali Mukherjee) 박사가 특별 연자로...
질문에는 "의협은 지금이라도 (재논의가) 가능하다고 보지만 정부에서 안 된다고 하지 않나. 그러면 내년도 7500명 교육은 확정"이라며 "내년에 있을 교육 파탄과 의료 시스템 붕괴를 어떻게 할지 답을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협은 대통령실과 정부가 발표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에는 현 상황에서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부가 의료계 과반으로 의사인력수급 추계위원회를 구성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료개혁 추진상황’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력수급 추계위원회 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인력수급 추계위원회를 의사, 간호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 직종별로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1차년도 추계 대상직종인 의사...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의료인력 수급 추계·조정을 위한 기구를 신설하고 의료계 참여를 요청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정부의 정책 철회와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을 냈다.
의협은 30일 “대통령실의 의사인력 추계기구 신설 등 의료계 참여 요청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정부의 입장변화를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하기로 한 것을 두고는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것은 가능한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추계기구 신설로 여야의정 협의체를 배제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엔 “모든 것을 그렇게 사극 식으로 해석하지 말라”고 선을 그었다.
일각에서 김 여사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을 두고는 “저는 일관된 입장을 밝혀왔다”고 답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여·야·의·정 협의체'와 별개의 기구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 입장과 요구를 더 폭넓게 많이 수용하겠다는 취지다.
추계기구는 상설기구로 운영되고 의대 졸업생 수와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건강보험 자료 등을 토대로 향후 필요한 의료인력을 추산할 것으로...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위가 의대 증원 과정에서 의료계 입장과 요구를 더 폭넓게 많이 수용하기 위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기구’를 신설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본지에 “의료개혁특위에 의료인력을 추계하는 기구를 신설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사 단체에서 추계기구 구성원의 절반 정도에 대한 추천권을 주는 식으로 해서 같이 논의하자는 취지”...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993만8000명인 65세 이상 인구는 2050년(1890만8000명)까지 매년 늘어난다. 아무런 조치가 없어도 고령층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보험 지출은 매년 증가하는 구조다.
올해 7월 말 기준 건강보험 준비금은 약 27조 원이다. 의료 공급 조기 안정화로 수요가 회복된다는 전제로 2026년 보험료도 동결된다면, 준비금은 3년도 안 돼 소진될...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국세 수입 예산은 382조4000억 원으로 정부가 26일 재추계한 올해 연간 세수(337조7000억 원)보다 44조7000억 원 많다. 내년에 국세를 올해보다 45조 원가량 더 걷어야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부분 법인세수 회복세 전망에 기초한다. 정부는 올해 급감한 법인세수(재추계치·63조2000억 원)가 내년에 88조5000억 원으로...
개발했다”며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솔루션이 전국 병·의원에 확대돼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메디슨은 이달 29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 핸즈온 세션에 지방간 정량화 초음파 솔루션이 적용된 초음파 진단기기를 전시해 의료진이 티에이아이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계속되는 세수추계 오차를 개선한다고만 하지 말고 관련자를 문책해야 한다. 부총리 사퇴 등을 포함해 구체적으로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달라"며 "세수 추계 오차와 경제 악화에 대해 대통령도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세수결손에 대한 기재부의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도 촉구했다.
이종욱...
KEIT는 바이오분야 산업기술 연구 현장 목소리의 체계적 분석과 R&D 혁신의제 발굴을 위해 25일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한 '산업기술 그랜드포럼(바이오분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6월 KEIT가 발족한 산업기술그랜드포럼의 후속 행사로 △미국 생물보안법 주요내용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에 따른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대응방안...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기재부 장관으로서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코로나 이후 4년간 세수 추계 오차가 반복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이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7월까지 세수 실적과 향후 세입여건을 감안해 올해 국세 수입을...
올해 세수 30조 펑크 ...경기 침체에 법인세·종부세 감소 탓
기획재정부는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세수 재추계 결과 및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은 예산(367조3000억 원) 대비 29조6000억 원 부족한 337조7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전년(344조1000억 원) 대비로는 6조4000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주요 세목별로 보면 법인세는...
임 과장은 “아직 4분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판단하긴 이르지만, 0.6명대로 감소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장래인구추계에서 예측됐던 것보다는 좋은 상황이지만, 근본적으로 합계출산율이 오르지 않으면 30대 초반 인구가 감소하는 시기에 출생아도 다시 감소할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출생아 수 변화보다는 합계출산율 흐름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조·연구개발 기업 메타약품이 '2024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추계 학술대회'(2024 대미레)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29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 대미레에서 메타약품은 자사의 폴리다이옥사논(PDO) 봉합사 ‘미니팅(miniting)’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회사는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제품의 소개는 물론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영방송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법학회와 동국대학교 비교법문화연구원은 20일 동국대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 미래설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태식 교수(유원대)가 사회자로 나섰고, 최재웅 한국법학회 이사장(법무법인 성현...
통계청이 5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장래인구추계를 반영한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6000만 명에서 2072년 102억2000만 명으로 20억6000만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한국 인구는 같은 기간 5200만 명에서 3600만 명으로 1600만 명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다. 세계 인구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0.6...
이 전 처장은 ‘연금개혁의 성공을 위한 원칙들: 숫자 개혁이 아닌 진짜 개혁’을 주제로 바람직한 연금개혁 방향을 제시하고, 전 교수는 ‘국민연금 정부 개편안에 따른 미적립부채 규모 추계’를 공개한다. 박 교수와 김 교수는 각각 ‘국가부채와 연금개혁’, ‘퇴직연금제도 충실화를 위한 기금형 전면 도입’을 주제로 발표한다.
2부는 ‘세대 간 상생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