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학회‧동국대, 공영방송 미래 위한 추계학술대회 개최

입력 2024-09-23 14: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언론의 자유와 책무‧해외 국가 관련 법제 등 논의

▲한국법학회와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은 20일 동국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법학회)
▲한국법학회와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은 20일 동국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법학회)

공영방송의 방향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법조계와 학계, 언론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국법학회와 동국대학교 비교법문화연구원은 20일 동국대에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른 공영방송 미래설계’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태식 교수(유원대)가 사회자로 나섰고, 최재웅 한국법학회 이사장(법무법인 성현 대표변호사)과 안성열 변호사(법무법인 새별 대표변호사)가 축사를 맡았다.

박종열 한국법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기술 발전과 정보 전달의 변화가 미디어의 성격을 변화시켰다. 공영방송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이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것이 학술대회의 핵심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진 발표와 토론에서는 언론의 자유와 공영방송의 책무, 영국‧일본‧독일 등 국가의 관련 법제, 공영방송의 재원 구조와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한국법학회는 회원 수 1000여 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법학회 중 하나다. 1997년 설립된 이래 약 27년간 입법정책 및 사법정책에 이바지해왔다.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은 1999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대학 법학연구소로 설립돼 법률 전반에 걸친 이론·정책·실무에 관한 연구 활동과 각국의 법률 제도‧법문화를 연구해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00,000
    • -0.79%
    • 이더리움
    • 3,521,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62,300
    • -2.8%
    • 리플
    • 818
    • +5.41%
    • 솔라나
    • 206,100
    • -0.96%
    • 에이다
    • 526
    • -1.31%
    • 이오스
    • 705
    • -1.81%
    • 트론
    • 204
    • -0.9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600
    • -2.28%
    • 체인링크
    • 16,870
    • +0.72%
    • 샌드박스
    • 383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