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 3루에서 홍성흔(39)의 몸에 맞는 볼과 오재원(30), 양의지(28)의 연이은 중전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오재일(29)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워 다시 한 번 득점기회를 얻었다. 김재호(30)의 밀어내기 볼넷, 민병헌의 우전 적시타, 정수빈의 2타점 좌전 적시타가 터져 7-0으로 차이를 벌렸다.
2회초 롯데가 최준석(31)의 솔로홈런으로 추격하자 두산은...
이를 방증하듯 이원석과 오재원, 홍성흔 등 부상자도 속출했다.
그러나 장담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6차전 선발 투수 니퍼트와 불펜 등판이 유력한 유희관에게 올 시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최준석의 한 방 역시 삼성에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최준석은 4차전까지 13타수 2안타로 부진했지만 5차전 홈런 두 방으로 삼성을 위협했다....
두산은 7회말 홍성흔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따라 붙었고 이후 오재원의 2루타와 손시헌의 적시타로 2-3까지 따라 붙었지만 동점을 만들지는 못했다.
삼성은 9회말 오승환을 마무리로 투입하며 필승 의지를 나타냈고 오승환은 최준석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홍성흔과 양의지를 연달아 삼진으로 잡으며 팀의 3-2 승리를 지켰다.
1승을 따라붙은 삼성은 28일 오후 같은...
두산은 8회초 1사 후 김현수가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후속타자 최준석이 볼넷을 얻어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진 찬스에서 홍성흔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2사 1,3루로 찬스를 이어갔고 6번타자 김재호가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0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삼성 역시 8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삼성은 선두타자 정형식의...
1사 후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추가한 두산은 이후 홍성흔과 최준석의 연속안타로 1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폭투가 나오며 2,3루로 바뀐 상황에서 이원석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로 2명의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이원석의 적시타로 6-1까지 점수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경기는 두산쪽으로 완전히 넘어가고 말았다. 두산은 6회초 9번타자 손시헌이...
등장한 최준석에게 큼지막한 역전 솔로 홈런을 맞았다. 두산의 4-3 리드. 강윤구는 후속타자 정수빈에게 볼넷을 내주며 아웃 카운트를 단 한 개도 잡지 못한 채 이정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두산은 패스트볼로 정수빈이 2루까지 진루했고 민병헌의 우익선상 2루타에 홈으로 밟으며 5-3으로 달아났다. 이후 두산은 2사 1,2루로 찬스를 이어갔고 이 상황에서 오재원이...
하지만 두산은 2회초 공격에서 곧바로 전세를 뒤집었다. 홈런 세 방을 연달아 터뜨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한 것. 두산은 4,5,6번 타자인 최준석, 홍성흔, 오재원이 윤희상을 상대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3회말 공격에서 1점을 추가해 3-3 동점을 만들었고 현재 양팀의 경기는 3-3 동점인 상태로 SK의 5회말 공격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