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의원은 친명계 조정식 사무총장이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것, 인재위원장을 이 대표가 직접 맡고 지명직 최고위원에 비명계 박영순 의원 지역구(대전 대덕) 출마를 준비하는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한 것 등을 거론하며 "이재명 사당화가 완성되는 꼴로 계속 간다고 하면 '너희 나가'라는 것과 진배없는 시그널로 읽히지 않겠나"라고 비판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위한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익표 정책위의장,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광온 사무총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정 총리, 김 당대표 직무대행,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정기국회에서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정무수석에 기용된 최 전 의원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지난 2015년 사무총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렸다. 17~19대 국회에서 경기 남양주갑에서 3선을 했으며, 20대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송파을에 출마해 4선 고지에 올랐다. 지난 총선에서 송파을에 출마했으나 미래통합당 배현진...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 시민사회수석에는 김제남 청와대 기후환경 비서관을 내정했다. 사의를 표명한 노영민 비서실장은 일단 유임됐다. 이로써 7일 노 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5명의 수석 중 3명이 교체됐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통합당에선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과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가, 민주당은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이근형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등이 지지 연설을 했다.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선에 도전하는 공통점을 지닌 두 사람은 서울 접전지로 꼽히는 송파을과 광진을에 각각 출마한다. 배 후보는 서울 송파을에서 최재성 민주당 후보와...
이낙연 민주당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의 종부세 경감 의지 발언과 관련해 당 차원 방향 수정이 있는 것이냐는 질문에 윤 사무총장은 “선거 결과도 봐야 되고 추후 검토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역시 “아직 제가 언급할 사안이 아니다”며 현장에서 즉답을 피했다. 송파을에 출마하는 최재성 민주당 후보는 이투데이와 만나 지역 최대 관심사인...
최재성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사무총장, 총무본부장으로 일해 대표적 친문 정치인으로 분류돼 ‘정부 지원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앞서 배현진 전 자유한국당 송파을 당협위원회 위원장을 20%가 넘는 득표율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바 있다.
앞서 최명길 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을 상실해 열린 2018년 송파을...
또 오영식, 우상호, 임수경, 최재성 의원 등으로 대표되는 ‘486(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과는 깊은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문 대통령이 당 대표를 맡으며 친노(親盧) 주류가 아닌 인사들로 핵심 당직자를 꾸리면서 일약 비서실장에 올랐다. 당시 사무총장에 양승조 의원, 정책위의장에 강기정 의원, 수석대변인에 김영록 의원(현...
3선 출신인 최재성 전 의원의 경우 문 대통령의 당 대표시절 사무총장, 대선 때 선대위 종합상황본부 제1실장을 맡는 등 문 대통령의 측근으로 꼽힌다. 내각보단 청와대 인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교육문화수석 등으로 입길에 오른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도 당선 전까지 문 대통령과 기재위 활동을 같이 했다. 당선 후엔 기재위 동료였던 한국당 최경환 의원, 안종범...
야당 내에선 최 본부장 불출마 선언이 중진 의원들의 거취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최 본부장은 문재인 대표에 의해 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지만, 당 혁신위원회가 당 사무총장제 폐지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불과 한 달여 만에 총장직을 상실한 바 있다.
최재성 본부장은 사무총장직에서 물러나자마자 새 당직을 맡아 자리를 이동했으며, 최재천 정의장은 강기정 전 의장의 뒤를 잇게 됐다.
직제 개편에 따라 ‘핵심보직’으로 떠오른 조직본부장에는 박지원계로 꼽히는 재선의 이윤석 의원이 임명됐다. 신설된 민생본부장에는 김한길계로 분류되는 재선의 정성호 의원이 맡았다.
전략홍보본부장과 디지털소통본부장에는...
최재성 사무총장 인선 파동 와중에 불거진 뒤 그동안 표류해온 정책위의장 문제는 강기정 의원 대신 김한길 전 대표 및 이종걸 원내대표와 가까운 비노측 재선인 최재천 의원이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문 대표는 이번 인선 과정에서 4·29 재보선 패배 이후 사무총장 인선 파동 등에 이르기까지 계속된 당 내분을 추스르고 내부 통합을 이루기 위한 ‘탕평인사’에 방점이...
이번 혁신안 통과로 사무총장직제가 없어지면서 비노측 반발로 진통 끝에 지난달 23일 임명된 최재성 사무총장은 임기를 한달도 못 채운채 물러나게 됐다.
사무총장직제가 없어지는 대신 당 운영은 총무·조직·전략홍보·디지털소통·민생본부 등 실무형 5본부장 체제로 운영된다.
그러나 투표에 앞서 실시된 찬반토론에서 사무총장직 폐지를 둘러싼 반대 의견이 제기된...
최근 최재성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하는 과정에서 비노계 이종걸 원내대표의 반발을 사면서 사면초가에 빠졌다. 지난해까지 줄곧 1위를 지켰던 아성이 무너지면서 야권 내에서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도 밀리는 모양새다.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차기 대권 후보로서 문 대표와 함께 야권의 투톱으로 상위권을 지켜왔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치고 올라오기 전까지...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사무총장은 14일 대통령과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의 보수 및 판공비를 서민소득과 연동시켜 적정수준으로 조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고위공직자 보수 및 경비 심사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을 살펴보면 우선 국회의장 산하에 ‘고위공직자 보수 및...
반면 최재성 사무총장은 다른 라디오에서 “새누리당은 내년 총선을 둘러싼 갈등을 현역 기득권 유지를 통해 온존시키려고 하는 것 아니냐”며 “그렇지 않다면 특권을 가진 사람에게만 유리하다는 데에 응답해야 한다”고 반대했다.
오영식 최고위원은 “전략공천 제도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개혁의 수단이 될 수도, 기득권 유지의 수단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사무총장은 9일 ‘사무총장제 폐지’ 등을 담은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대해 적극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혁신위원회에 기득권 포기 등 분발을 촉구했다.
최 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날 발표된 혁신위의 혁신안에 대해 “사무총장이라는 자리에 있든, 당 문지기를 하든 혁신은 무한헌신을 하겠다는 자세가 있을...
또한 계파 갈등 속에 어렵사리 취임한 최재성 사무총장은 곧 물러나야 한다.
혁신위는 현 지도부가 계파 대리인의 권력 각축장으로 전락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내년 4월 총선 직후 현 최고위원제를 폐지, 지역·세대·계층·부문별 대표로 구성되는 새로운 지도부로 개편토록 했다. 또한 현행 사무총장제는 폐지하고 총무·조직·전략홍보·디지털·민생생활본부장 등...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당직 인선에 대한 소통 부족을 지적하고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과 관련해 사과·해명을 요구했다. 또 문 대표가 지난 5월 발표하려다 못한 ‘당원에게 드리는 글’에서 표현한 ‘기득권 세력’의 진의를 따져 물었다. 이에 문 대표는 당직 인선 등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원만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