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리 특별전 ‘예리한 순간들’을 통해 ‘미나리’, ‘최악의 하루’ 등 한예리의 출연작이 재상영된다. 주말인 27, 28일 한예리가 직접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는 스타 토크를 진행한다.
일본, 미국의 ‘위안부’ 문제를 다룬 김진아 감독의 가상현실 체험 영화도 공개된다. 제7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스트 VR 스토리상을 받은 ‘동두천(2017)’과...
‘미나리’, ‘최악의 하루’ 등 한예리 배우의 출연작 5편과 그가 추천한 영화 5편을 상영하고 토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 세계 여성 감독의 오래전 연출작을 복원해 선보이는 ‘복원: 아카이브의 맹점들’ 부문에서는 박수남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리랑의 노래- 오키나와의 증언’, 부지영 감독의 극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등 국내외 10편의 작품을...
이날 여주주연상 후보는 김민희를 비롯해 '굿바이 싱글'의 김혜수, '덕혜옹주'의 손예진, '죽여주는 여자'의 윤여정, '최악의 하루'의 한예리 등이다. 과연 이번 행사에서도 김민희가 불참에도 불구하고 여주주연상을 거머쥘 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후 8시부터 1,2부에 걸쳐 진행된다.
'최악의 하루'에서 한예리는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하루를 만난 여자, 은희로 등장한다.
이날 한예리는 "거짓말을 소재로 얽히고설키는 사건이 일어나는 게 재밌었다. 세 남자를 만나면서 변화하는 은희의 모습 또한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하면 좀 더 의문스러울 수 있다고 감독님께서 말한 게 의미심장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