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피플은 이날 본사대회의실에서 13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영춘 전 국회사무총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을 각각 사외이사와 감사로 선임하는 등의 주주총회 안건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배당, 3년 연속 30% 이상 증가한 실적 및 재무제표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석중 대표는 주요사업 등에 대한 영업보고에서 “AI 솔루션 사업 가속화에 따라...
차기 금융감독원장으로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근익 수석부원장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노조의 반대 등으로 외부 출신 후보군이 결국 무산되면서 내부 승진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는 것이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근익 수석부원장이 차기 금감원장에 오르는 안에 대해서 금융위원회, 금감원 안팎으로 동조론이 일고 있다.
금감원장 자리는 지난 5월 초 윤석헌 전...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3일 오후 처음 만난다. 김 원장은 전날 취임사에서 금융감독 체계에 대한 소신을 드러낸 상황에서 향후 현안에서 독립적인 감독권을 주장할지 주목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께 김 원장은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금융위원회를 방문한다. 김 원장은 전날 금감원에서 취임식을 하고 이날 오전까지 현안 보고를...
특히 정권 초 여당 수석전문위원의 경우 힘이 있는 자리로 통해 파견을 두고 부처 내 경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진웅섭 전 금융감독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전 금융위 부위원장 등도 수석전문위원을 거친 후 금융위 내 1급으로 승진했다.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채용비리와 각종 비위 행위로 얼룩진 조직을 쇄신하기 위해 임원진 13명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 인사에 나선다. 2000명 넘는 엘리트로 구성된 금감원의 신뢰가 바닥을 치자, 대대적인 인적 쇄신 차원에서 부원장 4명 모두 물론 부원장보 9명 역시 전원 인사 대상에 포함시켰다. 이들은 지난 9월 최 원장 취임 직후 조직 쇄신과 재신임을 묻는...
당시 박근혜 정부의 경제금융 정책은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감원장이 담당했다. 이들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는 압박도 가했다.
최 원장은 “경기 활성화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금융 부문이 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아내느라, 창조 경제를 통해 향후 먹거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줄 방안을 강구하느라, 개인정보...
이밖에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서영제 전 대구고검장,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노대래 전 공정거래위원장, 신각수 전 주일본 대사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연관돼 있다.
학맥으로는 고대 출신 의원들과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전 수석은 한때 77학번 동기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같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3일 변호사 채용 비리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수일 부원장의 사표를 수리했다.
김 전 부원장을 포함 금감원 임원 13명은 11일 최 원장 취임 직후 일괄 사표를 냈다.
김 전 부원장은 2014년 6월 금감원이 변호사 경력 직원을 뽑는 과정에서 서류전형 기준을 임의로 변경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인 임씨를 채용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사장 등이 금융위 기획조정관으로 근무하다 집권당 수석전문위원 자리를 거쳤다. 수석전문위원 이후에는 FIU 원장이나 금융위 사무처장, 상임위원 등 요직을 맡는 수순이다. 현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은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에서 곧바로 금융위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그러나 유...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재직 시절 변호사 채용 비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16일 서울남부지검 관계자는 “전날 금감원에서 이상구 전 부원장보 등에 대해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 혐의로 수사의뢰를 받았다”며 “최 전 원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서도 수사 중 필요한 경우 소환, 압수수색 등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로스쿨...
금융감독원이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시절에 발생한 변호사 채용비리 수사를 검찰에 넘겼다.
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서울남부지검에 이상구 전 부원장보를 업무방해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 특혜채용 사실이 드러난 A 변호사는 최근 금감원에 사표를 제출했다.
금감원 내부 감찰 결과 이 전 부원장보는 2014년 금감원의 변호사 채용...
2013년 당시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국정감사에서 동양그룹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청와대에서 서별관회의가 열렸다는 내용을 부인하려다 위증 논란까지 낳았다. 동양그룹 사태는 자금난에 몰린 동양이 개인투자자들에게 기업어음과 회사채를 불완전 판매해 거액의 피해를 유발한 사건이다.
최 원장은 그해 국정감사에서 조원동 청와대 경제수석, 홍기택 회장과 만났지만...
최수현원장이 떠나고 지난해 11월 진웅섭 원장이 취임하면서 금감원은 금융사 검사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천명했다. 진웅섭 원장은 취임 당시 “금융사의 자율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감독·검사 방식을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적 위주의 검사 관행을 지양하고 위험·취약부문 위주의 검사를 통해 금융사들과 상생하겠다는 것이다.
진 원장이 취임한지...
박근혜 정부 장·차관 중에서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 추경호 국무조정실장과 동기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행시 22회)과는 행시 선후배 사이로 경제관료 생활을 비슷하게 출발했다. 원래도 친분이 있었지만, 이번 정부 들어서 노동개혁과 고용정책 등의 사안을 두고 자주 머리를 맞대고 자주 소통하며 가까운 인연이...
경남기업 워크아웃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과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참여연대와 금융정의연대는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과 신한금융지주 한동우 회장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사절단에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포함해 우리금융지주, 신한은행, 수출입은행 등 경남기업 채권금융기관 대표들이 대다수 포함돼있었다.
패션쇼에는 응웬 티 조안 국가부주석과 호앙 뚜언 아잉 문화부 장관, 응웬 티 쭈엔 노동부장관 등 베트남 고위층이 참석했으며 박 대통령이 직접 한복을 입고 무대 위에 오르기도 했다.
경남기업은 패션쇼가 끝난 뒤인 그 다음...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5일 국민대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최 전 원장은 이달부터 경영학 전공 학생들에 ‘기업경영 세미나’ 과목을 가르치며 특강 및 학생지도 등 관련 분야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국민대학교는 2015학년도 1학기부터 최 전 금감원장을 경영대학 석좌교수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최 전 원장은 지난 1982년 재무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의 이색 경력이 알려지면서 세밑에 훈훈함을 더합니다.
어린 시절 ‘성우’의 경험이 있던 진 원장은 목소리를 기부했고, 최 전 원장은 남모르게 언어봉사를 한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먼저 진 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해 발간되는 금융생활정보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진 원장의 목소리는 다음 달...
이에 입지가 위축된 최수현 금감원장은 징계 확정을 차일피일 미루다 내분 사태로 KB금융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것을 틈타 제재심 결정을 뒤엎고 다시 중징계를 내렸다.
잇따른 대형 금융 사고는 금융당국의 책임론으로 이어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은행 예금금리 1%대 시대가 도래한 것도 눈에 띈다. 한국은행...
이런 일련의 사태 때문에 최수현 전 금융감독원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기도 했다.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은 금융사들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제 어두운 터널을 벗어나 다시 도약을 준비 중인 금융계이지만 이 과정에서 수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어야만 했다.
박근혜 정부의 관피아 배제 방침에 따라 관료 출신들이 금융업계를 떠나고 있지만 ‘서금회(서강금융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