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에서는 아이돌이지만 연기력 논란은 없었던 윤아와 믿음직한 배우 이범수를 전면에 내세웠다. 소속 연예인이 남자 주인공을 맡지 않은 작품이었다. 특히 흥행메이커 이범수가 드라마를 이끌면 자연스럽게 윤아도 녹아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참패였다. 종영 시청률 6.1%로 이범수도 SM의 저주는 피할 수 없었다.
MBC...
'총리와나' 마지막회 시청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총리와나' 마지막회 시청률, 아쉽다" "'총리와나' 종영 시청률, 이범수 윤아 그간 고생했어요" "'총리와나' 마지막회 시청률,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9%, MBC '기황후'는 2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시청률 11.1%를 기록하며 첫 방송된 '기황후'는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종영까지 24회를 남겨둔 가운데 시청률 30% 고지를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5%, KBS 2TV '총리와 나'는 6.1%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