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 부총리가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맡았던 2013년에 김 내정자는 자금시장과장이었다.
김 내정자가 '윤석열 사단'의 막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서울대경제학과 91학번)의 1년 대학 선배라는 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간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표면적으로는 협력을 강조해왔지만 수시로 '불협화음'을 일으켜 왔다. 이 원장이 정부 금융 정책의 '스피커' 역할을...
초대 청장이 된 윤 내정자는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항공우주학 박사를 취득한 뒤 1996년부터 서울대 항공우주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로켓추진연구실을 이끌어왔다.
성 실장은 “윤 초대 우주항공청장은 액체로켓, 가스터빈 엔진 등의 연구를 40여 년간 수행하며 나로호 개발, 한국형 발사체 개발, 달 탐사, 1단계 사업 등에 참여해...
국방장관 내정자는 10월 총선 이후 정부 체결 계약들에 대해 “분석과 평가를 거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투스크보다 한술 더 뜨는 발언들도 난무하고 있다.
EU는 쌍수를 들어 새 정부를 반긴다. 친EU 성향으로 인식되는 까닭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투스크 총리 지명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대한민국은 여기서 한 걸음 나아가 더...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 내정자는 무기 수입 대신 자국산을 써야 한다고 강조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의 방산계약 체결을 주도한 마리우스 블라슈차크 현 국방장관은 엑스(X)에 “코시니아크-카미시가 계약 검토를 언급한 것은 계약이 취소됐다고 발표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는 한국산 장비를 자국 업계 장비로 교체하겠다고 포퓰리즘적으로 말할...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 내정자는 자국 무기 산업 투자를 강조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한국과의 방산계약 체결에 일조한 마리우스 블라슈차크 현 국방장관은 엑스(X)에 “코시니아크-카미시가 계약 검토를 언급한 것은 계약이 취소됐다고 발표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는 한국산 장비를 자국 업계 장비로 교체하겠다고 포퓰리즘적으로 말할 것이고 결국...
코시니아크-카미시 장관 내정자는 자국 무기 산업 투자를 강조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과 폴란드의 방산 계약도 무효가 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폴란드 하원의장이 한국과의 무기 거래에 의구심을 제기했다”고 보도했고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방산업계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거래가 위험에 처할 것을...
거시경제 현안을 논의할 최상목 경제부총리 내정자와 이창용 한은 총재의 인연은 약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4년 최 내정자가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증권제도과장을 맡았던 시기에 이 총재가 재경부 금융발전심의회 증권분과 위원으로 위촉되면서 호흡을 처음 맞췄다. 당시 금융발전심의회는 ‘금융산업의 구조변화와 발전과제(당시 금융연구원 발표...
그러면서 박 전 원장은 종로 출마설이 돌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치인과 국무총리 둘 다 할 수 없는 막다른 길로 몰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전 원장은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한 장관) 탄핵 시기를 국정감사 이후라고 했다. 11월에 탄핵 한다면 헌재 소추 이전에 결정해야 한다”면서 “헌재에 소추되면 사표를 낼 수 없기 때문이고 한 장관의 출마도...
방 내정자는 "앞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서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러 가지 갈등 과제들의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예산과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방 내정자는 "앞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서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러 가지 갈등 과제들의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예산과 정책을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로,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는...
최근 윤 대통령은 새로 선임된 주요 부처 차관급 내정자들에게 “헌법 정신에 충성하라”고 했다. 헌법 제9장 제119조는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민은 시장경제 원칙을 지키고 ‘자유와 창의 존중’이라는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정부를 바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과 차관급 내정자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대표적인 '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인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와 BBK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윤리특위 위원장을 맡은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간사와 회동을 가진 뒤 기자들을 만나 “17일 캐나다 총리 연설 직후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열어 간사와 소위원장 선임 건을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거액의 코인 거래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공동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측 간사 내정자인...
2009~2010년에는 국무총리실 재정금융정책관도 역임했다. 2017~2018년 조달청장 자리를 지낸 뒤, 현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자리에 몸담고 있다.
거시경제에 관해 뚜렷이 언급한 행적은 없지만, 기재부 관료 출신답게 경기 둔화를 우려하는 정부 기조에 맞춰 긴축 완화 성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 내정자가 내년 총선 등 굵직한 정치적 이벤트를 앞두고...
임 회장은 공식 취임을 앞둔 이날까지도 '관치' 비판을 받았지만,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기관주주서비스)에 이어 전날 국민연금도 당시 임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내놓으면서 무난하게 주총을 통과했다.
임 회장은 1959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기획재정부 제1차관, 국무총리실장 등을 지내며 30년간...
친선단체 인사로는 일한의원연맹의 누카가 후쿠시로 회장과 스가 요시히데 차기 회장 내정자, 오부치 유코 부회장, 가와무라 다케오 일한친선협회 중앙회장, 일한협력위원회 아소 다로 회장과 나카소네 히로후미 회장 대행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일이 12년 만에 성사된 정상 간 양자 방문으로서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며...
“김 내정자는 앞으로 약 6개월간 새로운 전경련의 기초를 세우고 진정으로 변하게 해 다시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조직으로 환골탈태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방자치 분야 전문가다.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겸 부총리를 역임했다. 지난 대선 때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2010년 기획재정부 제1차관, 2011년 국무총리실 실장을 지냈다.
이후 관료계를 떠난 임 회장 내정자는 2013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 당시 금융위원장을 맡았다.
관료 출신이면서도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쳤기에 경제·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과...
하지만 시장에서는 영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수낵 총리 내정자 앞에 과제가 산적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지난달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은 영국이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마이너스 성장을 해 경기후퇴에 접어들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게다가 영국 정부 통계에 따르면 9월 소매 판매는 1.4% 감소해 시장 전망치에 못 미쳤고...
수낵 총리 내정자를 수식하는 타이틀은 화려한데요. 영국의 첫 유색인종 총리이자, 210년 만의 최연소 총리입니다. 인도 최고 신분 계급인 브라만인 그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인재이기도 합니다. 명문 사립고를 나와 옥스퍼드대에서 학사,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마치고, 금융가를 거쳐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한 인재입니다.
이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