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우선 제조·설계 원가 절감에 주력했다. 기본적으로 지출 구조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이어 정 회장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디자인 경영’이다.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디자인 역량이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정 회장은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피터 슈라이어 폭스바겐 디자인 총괄을...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업무 총괄 조직의 명칭을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에서 그룹가치경영총괄로 변경했다. 전문성 있는 시너지 추진을 위해 각 부서에 전사적인 시너지 업무를 분장했다.
이외에도 황병우 회장의 경영방침인 ‘도약·혁신·상생’을 내재화하기 위해 전 부서에서 내부통제 및 변화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DGB금융의...
늦깎이 지점장, ‘발로 뛰는 영업’으로 성과평가 ‘금상’공단 내 지점ㆍ투자금융 5년 근무로 기업 여신 전문성 길러시중은행 전환 따른 기업영업ㆍIT 전문 인력 확보 중요성↑“인재 육성ㆍ현장 영업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 비전 실천”
은행장이 전반적인 은행 경영을 총괄한다고 하면 부행장은 실질적인 사업을 담당하는 집행임원이라고 할 수 있다. 뱅커 중엔...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의 문경선 총괄은 "15~34세 ‘잘파 세대’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소비 규모를 줄이지 않은 세대”라며 "가용 예산은 가장 적지만 최적의 구매 채널과 타이밍을 공략해 지출을 최소화하면서도 원하는 상품을 구입하는 ‘프리미엄 짠테크' 소비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저가 플랫폼들이 국내...
신속한 주택 매입을 위해 LH 수도권 매입 총괄관리 TF 신설 등 조직을 확대하고, 인력 전환 배치 등을 추진한다.
신축매입임대 공급기반 강화안도 시행한다. 건설사의 토지·주택 취득 시 취득세 감면율을 확대(10→15%)하고, 법인의 토지 양도세 추가세율(10%) 배제 일몰기한을 2027년 말까지로 연장한다.
건설원가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지원 매입 단가(현행...
다른 시니어 하우스가 갖춘 시설이나 의료체계는 기본으로 갖췄고, 여기에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강연 등을 통해 건강주택 개념을 새롭게 도입했습니다.”
한미글로벌 시니어 레지던스 ‘위례 심포니아’ 사업을 총괄한 최덕배 한미글로벌디앤아이(D&I) 전무는 위례 심포니아의 차별화 전략에 관한 질문에 건강주택이라고 답했다. 위례 심포니아는...
김 부사장은 2021년부터 회사의 D램 개발을 총괄하면서 2022년 6월 AI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 4세대 제품 HBM3 양산에 성공하고 지난해 8월에는 5세대 제품인 HBM3E를 개발했다.
또, 그는 메모리에 연산 기능을 더한 차세대 지능형 메모리인 PIM(Processing-In-Memory)을 개발하고, 메모리와 다른 장치들 사이에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품 성능과...
이번 송도 R&D센터는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이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사업 외 기존 제련사업을 기반으로 한 신기술 개선과 원가절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건립한다. 올해 설계 투자승인부터 설계를 완료해 2025년 연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고려아연은 인천 송도 R&D센터에 2000억...
한 전 위원장은 정치 입문 기간은 짧지만 주요 정당의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총선 지휘했으니 정치인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정치인으로서의 길을 잘 잘 걸어나갈 것이다.
▲차기 방위비 협상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도전 등 미국 정치적 변화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동맹국이라도 다른 나라 대선...
"현 상황 위기, 경영에 집중"...아시아소사이어티코리아 회장직도 사임
“말레이시아의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원가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세계 최고 품질의 동박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차전지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주도권 확보를 위해 말레이시아 동박 생산라인 임직원들을 찾았다. 신 회장은 최근 국내는 물론...
이번 일정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동행했다.
신 회장이 방문한 말레이시아 스마트팩토리는 2019년부터 이차전지 주재료 중 하나인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 동박은 구리를 얇게 펴 만든 막으로 이차전지 음극집전체에 사용된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8㎛(마이크로미터)이하의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신세계건설 대표 후임 인사로는 ‘재무통’인 허병훈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
이번 조치는 정용진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이자 문책성 인사다. 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건설은 공사 원가 상승,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실적 부진 등으로 지난해 187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로 인해 이마트가 사상 첫...
신세계그룹이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하는 등 수장 물갈이에 나섰다. 그룹 차원에서 이례적으로 경질이란 표현까지 사용하며 대대적인 분위기 쇄신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건설은 2년 연속 적자를 내 그룹 실적 악화의 주범으로 지목된다. 이마트를 위시한 계열의 전방위적 지원...
이날 주총에서는 박상규 총괄사장과 강동수 전략재무부문장을 사내이사로, 장용호 SK㈜ 대표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각각 신규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백복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지은 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가 선임됐다.
또 △배당액을 먼저 확정하고 후에 배당 기일을 정하도록 한 정관 일부 개정 △재무제표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개정 △이사...
장 신임 회장은 “이차전지 소재사업의 경우 신사업이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 초기에 있다”며 “위기의 순간이지만 원가 인하 등 경쟁력을 키워 경기가 되살아났을 때 보상이 더 크게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장 신임 회장은 포스코 재임 시절 구조조정을 추진해 리튬을 포함한 양ㆍ음극재 중심으로 재편하며 이차전지 소재 및 원료 중심의 그룹 신사업...
하지만 최근 소재의 혁신이 D램과 낸드 제품의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재 주도의 통합 혁신’을 이루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길덕신 SK하이닉스 부사장은 1999년 입사 후 ‘소재 혁신’이라는 한 길만 걸으며 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회사 측은 이번 성과는 아미코젠이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해 셀트리온에서 연구개발/글로벌 판매를 총괄한 홍승서 박사를 영입한 지 1년도 안 돼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로피바이오는 올해 1월 미국 FDA와 IND 제출을 위한 사전 회의(BPD TYPE II)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IND를 신속히 구성해 제출 완료했다. 이번 IND 신청을 기점으로 로피바이오는...
22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는 AI 기술 고도화 및 적용 범위 확장과 가속화를 위한 별도의 조직 신설을 지시했다.
이 대표는 “생성형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회사 운영의 전 영역에서 업의 본질적인 가치를 향상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초소재사업은 축적된 연구ㆍ개발(R&D) 지식과 AI 융합을 통해 AI 연계...
착공식에는 김연섭 대표와 류종호 전략연구부문장, 윤성한 총괄공장장, 황민재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장이 참석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익산2공장 부지 1619㎡를 활용해 6월 말까지 연산 최대 70톤 규모의 파일럿 설비를 갖추고, 연말까지 시험 가동 및 안정화 단계를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국내외 전고체 배터리 관련 기업에 샘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