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여름 내내 장외집회, 촛불문화제 등을 통한 대여 공세에 힘을 쏟아왔다. 기존 계획대로라면 8월 말, 또 9월부터는 국감 준비에 몰두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국회 일정 자체가 전반적으로 미뤄진 데다, 이 대표 단식투쟁부터 시작해 체포동의안 표결 등으로 인한 당내 갈등이 격화하면서 국회가 사실상 멈춤 상태에 들어갔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당이 장외...
회동에서도 “국회에 대한 존중, 대화 파트너로서 야당을 존중하는 자세 변화가 우선돼야 한다”라며 정부‧여당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추석 연휴 이후 중단했던 촛불 문화제를 재추진하고,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문제, 민생경제 위기, 방송장악 시도’를 중심으로 집중 공세를 펼 예정이다. 홍 원내대표는 원내 지도부 구성도 연휴 기간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권의 폭정에 정면으로 맞서겠다"며 추석 연휴 이후 윤석열 정부 규탄 촛불문화제 등 투쟁을 예고했다.
국민의힘도 같은 날 의원총회에서 '이 대표 사퇴'를 촉구하며 맞섰다. 서울중앙지법이 밝힌 이 대표 구속영장 기각 사유에서 '혐의가 소명된다'고 밝힌 점을 근거로 나온 입장이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상의총을 마친 뒤...
다만 이날 의총에서는 가결파 색출 등에 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민주당은 대여 투쟁을 다시 강화할 전망이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의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추석 연휴 이후 장외 촛불문화제를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당은 ‘장관 후보자 등 인사 문제, 민생경제 위기, 방송장악 시도’를 중심으로 집중 공세를 펼 예정이다.
민주당이 4일부터 이날까지 3일째 이어가고 있는 대정부 규탄 촛불 문화제에서도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전날 박찬대 최고위원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외면하는 정권, 심판해야 한다”며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멈춰 세우고 민주주의를 회복할 때까지 싸우자”고 말했고, 발언 도중 문화제 참가자들은 “탄핵”을 연호했다.
이날 저녁 7시에는 민주당...
이 대표는 이날 오후 7시 반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에 참석했다.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보좌진, 당직자 등 관계자와 지지자까지 약 3천여명(당 추산)이 LED(발광다이오드) 촛불을 들고 국회 앞에 집결했다.
마이크를 들고 모두발언에 나선 이 대표가 "헌법이 정한 민주공화국 가치가 무너지고 국민들이...
이에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연다고 합니다. 추모 문화제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포스트잇에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적어 해당 학교 정문 앞에 붙인다는 계획입니다.
초6이 교실서 선생님 폭행, 교육청 대응도 문제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날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민주노총은 조합원 4명이 부상을 당해 이 중 3명은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오후 7시부터는 ‘양회동 열사 추모 촛불문화제’를 진행했고, 오후 8시부터 경찰청까지 야간행진을 할 예정을 밝혔다. 하지만 경찰과 거듭 충돌할 경우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야간행진은 취소하고 자진해산했다.
‘제39차 촛불 대행진’을 열었다.
시청역에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4개 차로를 메운 참가자들은 분신으로 숨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광화문 사거리를 거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열리는 '양회동 열사 추모문화제'까지 행진했다.
주최 측은 오후 6시 기준 약 1만 명이 참가한...
시 조례에 따르면 광화문광장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 활동’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집회나 시위는 원칙적으로 허가 대상이 아니지만, 그간 문화제를 표방해 집회·시위 형태로 행사가 열리거나 인근에서 진행된 집회·시위가 광화문광장으로 넘어오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광화문광장 자문단을 꾸려 사용허가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자문단은...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제정에 기여했고 희생자 추모와 평화 기원 촛불 문화제를 주최하기 위해 한인 1.5세 청년들을 모아 ‘리멤버 727’을 결성했다.
2017년 1월부터 4개월 동안 세계 26개국을 돌며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이듬해에는 미국 50개 주를 돌면서 한국전 참전용사를 만나고 70개 도시에 세워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는 ‘한국전쟁...
경남 상남 분수광장에서도 저녁 7시 20분부터 ‘다시 촛불 다시 세월호’를 주제로 추모문화제가 열려 버스킹과 세월호 관련 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금천구 시흥사거리 KT대리점 앞에서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세월호 7주기 금천 추모 문화제’가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을 비롯한 서울과 강원, 충북, 전남, 전북 등 전국 시...
◇'인국공 사태' 분노의 촛불집회 시행 예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는 29일 "다음달 1일 오후 7시 서울 종각역 인근 예금보험공사 앞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정규직 전환 촉구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직원들이 길거리 집회에 나오는 것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집회에는 2000명 이상 모일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장기호 노조위원장은...
이후 독립한 국가 중 최초의 민주화운동이고, 전세계 학생운동의 시작이기도 하다"며 "그 정신을 인류에게 남기기 위해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하반기로 연기된 4·19 혁명 국민문화제'가 60주년에 걸맞은 국민 모두의 축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맞서 창원공장 비정규직지회 계약 해지일인 지난달 31일 퇴근 후부터 공장 앞에서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자 110여 명은 새해 첫 날에도 고용 보장을 요구하며 집회를 지속 중이다.
창원공장 비정규직 지회는 성명서를 통해 “비정규직 580여 명을 사실상 해고한 뒤 다시 채용공고를 냈다”며 사 측의 계약 해지 통보에 반발하고 있다. 정규직...
오후 국회 앞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에 반대하는 맞불 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당사까지 행진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늦게 여의도공원 앞에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촛불 문화제를 열고 자유한국당 당사까지 행진한다.
경찰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서울 도심에 기동대 98개 부대 약 5800명, 여의도에 85개 부대 약 5100명을 배치했다.
오늘(1일) 416연대의 '광화문광장 홍보활동'과 반아베 반일 청년학생공동행동의 '대황장파티 촛불문화제'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종로구, 구로구, 동작구, 시청, 을지로, 보라매,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08:00∼17:00
-집회 장소 (행진로): 넷마블 본사 앞
-신고인원...
오늘(29일) 건설노조 서울지부의 '서울지역 건설노동자 총파업 결의대회'와 대학생진보연합의 '대황장파티 촛불문화제'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구, 구로구, 서초구, 양재, 을지로, 종각, 시청, 광화문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3:00∼14:00
-집회 장소 (행진로): 넷마블 본사 앞...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는 이날 오후 4시께 국회 인근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제11차 촛불문화제'를 열고 국회에 검찰개혁 관련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주최 측은 "(검찰개혁을 위해) 검찰에 분명히 시간을 줬지만, 스스로 할 수 없다면 국민의 힘으로 검찰을 바꿔야 한다"며 "국회는 즉각 국민들의 요구에 응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