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 김수련씨(48)는 최근 가까운 휘트니스에서 봄을 맞아 운동을 시작했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으로 무게가 있는 아령까지 약 15분 운동을 계속했다. 그런데 5kg 가량의 아령을 바닥에서 집어 드는 순간, 허리에서 미세하게 통증이 느껴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까지 저려오는 증상이 나타났다. 심지어 허리를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계속돼, 집으로 돌아와 찜질을...
또한 점차 따뜻진 날씨와 비례해 피자량도 증가하기 때문에 봄 환절기는 피부는 트러블에 각별히 주의 해야 한다.
차앤박피부과 양재본원 권현조 피부과 전문의(원장)은 “피부가 외부 기후에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주인데 반해 봄 날씨는 변덕스러워 적응이 쉽지 않고 큰 일교차로 피부 모세혈관의 확장과 수축이 반복되면서, 피부가 민감하고 건조해져...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상기도 염증(기침, 콧물, 객담 등), 두통, 근육통,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동반돼 나타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매년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고 있으며 특히 2009년에 크게 유행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독감 예방을 위해서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있으며 손 씻기, 기침 가려하기 등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