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해 6월 해외 대형 재난 발생시 외교부의 요청에 따라 우리 국민 긴급 대피 지원을 위한 전세기 제공에 최대한 협조할 수 있는 핫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대한항공도 이날 새벽 발리 특별기 운항을 전격 결정했다. 투입되는 항공편은 276석 규모의 A330 기종으로, 이날 오전 5시 51분 승객 없이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티웨이항공은 대규모 체객(체류고객) 발생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8일 제주공항에 강풍과 난기류 등의 가상 상황을 가정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항공의 모든 항공편 결항이라는 상황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의 전 부서가 모인 것.
티웨이항공은 우선 국내 전 지점과 본사의 화상 연결을 통해 체객 수와 현장...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편 결항으로 발생한 체객은 약 7500여명으로 추산했다. 전날 제주공항 운영 재개에 맞춰 정기편 19편에 3325명, 임시편 21편에 4788명이 탑승했다. 특히 빠른 수송을 위해 임시편 11대를 페리(빈 항공기)로 제주에 투입했다.
26일부터는 체객 해소를 위해 정기편 35편(공급석 6375석)에 임시편 3편(공급석 608석)을 추가로...
한국공항공사는 제9호 태풍 무이파로 인해 제주지역에 발생한 국내선 체객 해소를 위해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편 기준으로 임시편 28편을 긴급 투입한다고 8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 등 7개 항공사에서 제주 기점 4개 노선에 임시편 28편을 포함, 총 187편이 운항된다.
현재 한국공항공사는 하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전국 14개 공항에서 7월...
회사 관계자는 “11일 일본 동북부 지방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중단됐던 노선을 대부분 정상 운항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원활한 체객 수송을 위한 항공기 투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운항노선 정상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인천-후쿠시마 노선 운항항공기를 기존의 A321 기종(177석)에서 B767기종(250석)으로 변경해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항공업계에서는 보통 유럽노선의 경우 왕복기준 여객 1편당 5억원, 화물은 6억원 정도의 매출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어 이번 결항사태로 매출 손실만 38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양 항공사는 현재 발생한 손실이 향후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장 결항으로 인한 손실은 발생할 수 있지만 향후 임시편 운항 등을 통해 상당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