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윤 당선인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는 일정에서 경제 6단체장 오찬으로 바꾼 데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먼저 전경련에 연락해 만남을 주선해 달라고 요청한 점이다. 재계에서는 윤 당선인이 전경련을 통해 경제 6단체와의 자리를 주선한 점에서 과거 재계를 대표하던 전경련의 위상을 되찾게 해주려는 의지의 표현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1961년...
정부와 재계가 잇따른 만남으로 접점 넓히기에 나서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삼성·현대자동차·SK·LG 등 4대 그룹 총수와 오찬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3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경제 5단체 회장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 최태원 대한상의·손경식 한국경총·구자열 한국무역협회·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문재인 대통령이 재계와 만난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건의받고 “고충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4대 그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관련한 건의를 경청한 뒤 “고충을 이해한다”고 답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부회장 사면건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동맹을 발전시킨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기업인들을 꾸준히 만났지만, 4대 그룹 대표만을 초청해 별도의 오찬 자리를 갖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오찬에는 최태원...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4대그룹 총수와 청와대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정오 청와대 상춘재에서 4대 그룹 대표 초청 간담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44조원의 미국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을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장 등을 초청해 약 2시간 동안 오찬 간담회를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정부가 바뀌어도 개성공단에 유턴한 기업들이 지속 가능할 수 있나”라며 단체장들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김기문 회장은...
조현준 효성 회장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무함마드 사우디 왕세자를 위한 공식 오찬에 참석해 사우디 측 참석자들과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25일엔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종합 석유화학 기업인 사우디 아람코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자(CEO)와 탄소섬유 공장 설립 검토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한편, 전날 저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신동빈 회장을 제외한 4대 그룹 총수들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초청 오찬에도 참석해 무함마드 왕세자와 인사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 참석 일정 때문에 오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5대 그룹 총수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에서 열린 '기업인과 대화...
무함마드 왕세자 "양국은 형제관계"…이재용 등 재계총수 靑 오찬 총출동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한국을 공식 방문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하고 83억 달러(약 9조6000억 원) 규모의 ‘통 큰’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회담에서 “우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적 포용국가 정책과 사우디 정부가 추진하는...
분야에서의 전통적 협력을 넘어 비석유 분야로 양국 간 협력을 다변화하고,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동반성장을 추구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 후 영빈관에서 공식오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 재계 인사도 참석했다.
또 한반도 평화 구축과 국제무대에서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정상 회담 후 양국 정상 참석하에 △스마트팜 △육상교통 △수산양식 △해기사면허 상호인정 △교육·훈련 △스마트그리드 △항만 협력 등 7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양국의 정·재계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타밈 국왕을 위한 오찬을 주재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직책과 상관없이 재계와 청와대가 소통하는 데 있어서 김 부의장께서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 맡으실 것으로 보인다”며 “김 부의장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맡으면서 문재인 정부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그동안 해왔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저희가 요청을 했고, 김 부의장도 직책 여부와 관계없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취임 14일 만에 경제 5단체장과 오찬한 것과도 비교된다. 앞서 김영배 경총 부회장은 경총포럼에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이의를 제기했다가 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질책을 받기도 했다.
한 정부 고위 관계자는 “행정 경험이 없는 교수와 시민단체 출신 인사들이 기존의 정책 역사를 무시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재계와 노동계...
류 회장은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5개국 특사단의 오찬에 기업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류 회장이 정치인과 외교관 일색인 미국 특사단에 합류한 건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을 넘나드는 그의 탄탄한 인맥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류 회장은 부친인 고 류찬우 회장과 함께 풍산을 이끌며 방위사업을 해온 인연으로 미국...
특히 박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청와대오찬에 부른 대기업 총수 17명 중 7명을 따로 독대한 이유가 ‘청년희망펀드와 관련이 있다’는 의혹들이 새롭게 부각되자, 재계에서는 청년희망재단이 제2의 미르ㆍK스포츠재단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대통령 1호 기부하자… 그룹 총수 사재 출연 잇따라 = 청년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15일 박 대통령이 공익신탁...
새누리당 이정현 신임 대표가 11일 박근혜 대통령과 만나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해 경제사범에 대한 통 큰 사면을 요청하면서 재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가진 당 신임 지도부의 오찬회동에서 “최근에 사면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박 대통령은 “여러가지 말씀하신 것 참고를 잘...
아울러 조 바이든 부통령과의 관저 오찬, 한미 재계 회의,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의 연설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마지막 날인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 및 오찬 회담을 하고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그 결과를 설명한다. 양국 정상 간의 회담은 이번이 4번째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양국간 빈틈없는 대북 공조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이어 15일 오후에는 한미재계회의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하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를 방문, 미국 전·현직 고위 인사들과 학계 인사 등 각계 여론 주도층 인사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방미 마지막날인 16일 오바마 대통령과 단독정상회담 및 확대 오찬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이 부회장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및 지원기업 대표 간담회’에 참석해 “대구·경북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최근 방문했는데 사람들의 창업에 대한 절실한 필요를 느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그룹은 대구·경북 혁신센터의 전담 지원기업이다.
이 부회장은 “혁신센터는 국가와 지자체, 기업이 삼위일체가 되어 경제...
지난해 8월 박근혜 대통령이 10대 그룹 총수와 오찬을 가졌을 당시에도 박 대통령의 오른쪽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왼쪽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앉았다. 박용만·허창수 회장은 박 대통령 맞은편에 앉았었다.
청와대가 좌석배치를 이렇게 바꾼 진짜 속내는 알 수 없다. 다만 박 대통령이 재계 개별 기업이 아닌 경제단체 차원에서 투자확대와 일자리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