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는 타자로 청룡기에서 타율 0.429(7타수 3안타)에 1타점을 올렸고, 투수로는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60, 탈삼진 21개라는 성적을 거뒀다.
정우주는 12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 등장했다. 전주고와 시즌 12번째 경기를 펼친 최강 몬스터즈의 상대 선발투수였다. 당시 정용검 캐스터는 정우주를 향해 "모의 지명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힌 선수...
2024 청룡기 우승팀 전주고는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큰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고교 최대어 투수 정우주에 대한 기대가 컸다. 이를 상대할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투수는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연승 뒤에 연패가 무섭다고 생각한다"라며 "다시 연승으로 갈 수 있게 잘 던지겠다"라고 선발 소감을 밝혔다.
1회초 전주고 1번타자 성민수를 상대한...
유신고는 2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77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충암고를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소형준(KT 위즈)과 허윤동(삼성 라이온즈)이 활약했던 2019년 이후 3년 만의 우승이다.
이날 유신고는 이태연을, 충암고는 이기창을 선발 투수로 세웠다.
유신고는 4회말 2사후 김승주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로 2루를...
윤현민은 지난 2004년 당시 2005 고졸 신인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바 있다. 이후 2006년 두산으로 이적했다. 외야수 출신으로 한화 입단 당시 계약금은 7000만원, 연봉은 2000만원이었다. 비록 프로 진출 이후로는 1군 무대 기록을 남기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청원고 시절에는 59회 청룡기 고교야구대회에서 팀의 4강 진출에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윤현민'
올해 열린 대통령배고교야구대회는 춘천야구장, 봉황대기는 군산명월야구장과 포항야구장,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는 목동야구장과 잠실야구장에서 각각 분산 개최됐다. 대부분 프로야구 경기장이다. 사실상 아마추어 전용구장은 없는 셈이다.
고교야구 대회장을 찾는 사람도 없다. 대회장엔 선수가족과 관계자들을 제외하면 일반 관중들은 찾아보기 힘들 만큼 관심...
이대형은 고등학교시절부터 대통령배ㆍ청룡기ㆍ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에서 도루왕을 수상해 온 만큼 빠른 발과 재치있는 수비로 현재 기아의 1번 타자를 맡고 있다.
이대형은 2013년 말 LG 트윈스에서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이번 시즌 82경기에 나서 0.283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인 유스트림코리아는 26일 개막하는‘청룡기 고교야구’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진행하는 단독 생중계로, 웹 기반에서 이번 경기를 시청하려면 유스트림에서만 가능하다.
유스트림은 청룡기 고교야구 공식 채널을 개설해 26일 오전 9시 50분 대구고와 인천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결승전을 포함한...
경남고와 군산상고가 대결했던 1976년 청룡기 고교야구 결승전이 35년 만에 재현된 것.
‘2011 레전드 리매치’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경기에는 양교를 대표하는 과거의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경남고는 故 최동원이 경기에 나서진 못했지만 김용희 차동열 윤형배 우경하 김한조 이종운 등이 출전했고 군산상고는 김봉연 김성한 김준환...
1970년대 기록은 청룡기, 봉황대기, 황금사자기, 대통령배 등 당시 최고의 인기를 보이던 고교야구의 경기모습을 담고 있다. 또 1977년 니카라과에서 개최된 제4회 슈퍼 월드컵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선수들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1950년 동대문운동장 보수공사 장면과 당시 야구경기 점수판, 1960년 경동고의 일본원정 귀국, 1982년 세계야구...
출범 2년째를 맞은 고교야구 주말리그가 17일 서울 목동구장 등 전국 야구장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도입된 고교야구 리그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별 대회가 열리던 예전 방식에서 벗어나 각 권역의 학교들이 주말과 공휴일을 이용해 돌아가면서 맞붙는다.
다음달 15일까지 같은 권역의 고교들이 맞붙는 전기 주말리그가 열리고, 5월...
요즘은 프로야구에 밀려 언제 경기가 있는 지도 모르는 처지가 되었지만 프로야구가 태어나기 전까지 고교야구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 청룡기야구대회도 그 중의 하나였다.
특별히 청룡기대회가 재미를 더했던 것은 패자부활전이 있다는 점이었다.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팀들이 적어도 8강에 들어올 정도면 실력 면에서는 모두가 우승 후보이다. 토너먼트 경기의 특성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