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거래 품목을 청과, 양곡, 축산물 등에서 수산물까지 확대해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으로 개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농수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온라인 도매시장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농산물...
조태용 협력재단 본부장은 “호반그룹과 대아청과의 농업농촌 지원 활동은 도매시장 업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그룹과 대아청과는 2021년 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3억 원을 출연해 남해군 마늘재배 농가 지원, 아산시 쪽파 생산 농가 및 소외계층 지원, 강원도 고랭지배추 산지 집하시설 건축을 지원하는 등 농어촌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이 씨는 “농수산물도매사장 시설현대화사업 이후 환경이 훨씬 좋아졌다”라며 “예전 시장이 여인숙이라면 지금은 호텔”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군대 전역 후 20대 중반부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한 권형구(57)씨는 수원청과물주식회사 과일부 조합장(신비유통 대표)으로 일하면서 상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씨는...
김 교수는 "온라인도매시장은 그동안 여러 이유로 뒤처졌던 농산물의 상류와 물류 혁신을 크게 앞당길 전망"이라며 "품목별로 산지 조직화와 표준화가 잘 돼 있으면 전환이 더욱 빠를 것이고 사업 결과에 따라 도매법인과 중도매상들도 이점이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주변에서 참여 물량이 늘어나면 온라인도매시장 확산은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될 것...
앞서 양주농축산물도매시장과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해 경기 북부 도축장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조성하는 '경기북부축산물센터(가칭)'는 1일 소 200마리, 돼지 2000마리를 도축할 수 있는 규모로 구축된다.
농협 관계자는 "도축 품질을 높이고, 작업량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게 예냉시설은 3000두 규모로 지어질 것...
온라인 도매거래에서는 적합성과 기존 도매거래 규모를 고려해 청과물 35개와 달걀, 쌀을 포함한 총 37개 품목이 거래된다. 다만 거래 품목은 공식 출범 이후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파일럿 사업을 통해 거래 방법, 정산체계, 물류 서비스 등 플랫폼 기능을 시험할 계획이다. 정가·수의·입찰, 예약·발주 등 거래 방법을...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온라인 도매거래 시범사업 결과 물류비는 약 9.5% 절감되고, 생산자 수취가격은 약 4%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 소통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후생이 증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를 사들인데 이어 금 유통 전문기업 ‘삼성금거래소’도 인수했다.
건설사, M&A 통한 사업 다각화는 '긍정적'…"실패 시, 부작용도"
건설사들은 수년간 주택경기 호황으로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나설 수 있었으나, 이는 주택·건설사업의 의존도를 지나치게 높이는 부작용을 낳았다.
임근구 삼정KPMG...
백신 사업과 관련해서는 “질병청과 협의를 거쳐 논의하겠지만, 영향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상온 노출 문제로 한 차례 백신 회수가 결정된 만큼 식약처는 이번 회수가 결정된 백신은 콜드체인 유지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제조소로부터 한국백신 영업소까지 운송하는 동안과 제조사로부터 도매상을 거쳐...
동네마트 O2O 플랫폼 ‘맘마먹자’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가 코리아축산과 정육사업 확대를 위한 신설법인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더맘마는 축산 비즈니스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코리아축산과 손잡고 축산물 사업 플랫폼 신설법인 ‘정대장’을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기로 했다.
코리아축산은 본 계약을 통해 축산물 및 부대물품의...
특히 지난해 서울시가 노인보행 사고다발지역인 ‘청량리 경동시장로’, ‘돈암제일시장앞’, ‘영등포시장사거리’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 결과 사업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1~5월 대비 46.1% 감소했다.
동대문구 청량리 경동시장로의 경우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ㆍ동서시장 등이 밀집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거리로 많은...
호반건설은 2018년 IPO 계획을 내놓은 이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에 나서며 수익원 다양화를 추진했다. 지난해 6월 서울신문 지분 19.4%를 인수하며 3대 주주에 올라섰고 비슷한 시기에 호반프라퍼티는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인 대아청과를 인수했다.
당초 지난해 상장을 예정했지만 증시 여건을 감안해 추진 속도를 늦추고 기업 가치를 올리는 작업에 힘써...
회사 측은 지분 인수 목적을 ‘사업 다각화’라고 밝혔다.
대아청과는 국내 농산물 유통의 중심인 가락시장 내 농산물 수탁 도매업체 중 하나로 1994년 설립됐다. 현재는 서울시 농수산물 도매시장조례시행규칙 4조의 규정에 의해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으로 지정돼 있다. 실적은 상당히 견조하다. 최근 3년간 250억 원 중반의 매출액을 유지하고 있으며...
농산물 도매사업의 두 축인 공판사업(농협공판장을 통한 판매사업)과 청과도매사업(농산물을 구입해 대형 유통업체에 공급하는 사업)이 각각 1조8000억 원과 1조2000억 원의 균형 잡힌 성과를 달성할 것이란 설명이다.
농협에 따르면 농산물 도매사업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10년 2조2285억 원 규모에서 2012년 2조6092억 원으로 17.8% 증가했다. 2014년 2조6680억...
농림축산식품부는 도매법인의 겸영사업 확대, 중도매인 간 단계적 거래 허용 등 규제완화를 통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정가·수의매매로 거래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시장사용료를 거래금액의 0.5%에서 0.3%로 인하하고, 시장 내 저온창고 시설사용료를 없애는 시장 활성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시장 종사자들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교육과...
시설현대화사업을 완료해 도매시장 발전기반을 마련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부산반여도매시장 관리사무소와 구리농수산물공사가 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됐다.
도매시장법인ㆍ공판장은 83개 평가대상 중 서울청과가 정가ㆍ수의매매 활성화와 중도매인과의 동반성장 노력, 시설 투자 등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법인으로...
규모 도매시장이다. 수도권에서 소비하는 농수산물의 45%가 가락시장에서 거래된다.
먼저 3단계 현대화 사업 중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연말에는 소매상으로 구성된 현대식 쇼핑몰인 가락몰이 문을 연다.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가락몰에는 청과와 수산, 축산 분야로 나눠 1000여개 점포가 입점해 원스톱 농수산물 쇼핑이 가능해진다. 반찬과 가공...
동부그룹의 자회사인 동부팜한농이 2011년 280억원에 사들인 동부팜청과는 2012년 서울시에서 도매법인 지정을 받아 2016년 말까지 사업권을 갖고 있는데, 이 보도에 따르면 현재 매각금액은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A사는 자본금 36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PEF) 운용사다.
사모펀드가 시장 도매법인을 매입하는 게 위법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이후 해외 60여개국의 거래망을 확보하고 1350개 기업과 제휴관계를 맺어 연중 안정적 공급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매출액 14억 유로의 유럽 최대 청과도매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
특히 판매담당직원의 알선에 의한 계약중계 판매사업에 주력해 생산자와 구매자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지속적 경영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농민 조합원과 조합, 자회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