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해운, 공공기관, 보조금 비리에 검찰수사 역량을 집중했고, 성폭력·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근절에도 심혈을 기울여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제, 세계 일류국가로 도약해 광복의 진정한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통일시대를 열어가야 할 때입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결코 만만치 않습니다. 북한의 불안정한 정치상황과 급변하는 동북아...
4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박상은 의원을 5일 기소할 방침이다.
당초 검찰은 박 의원을 이날 기소할 계획이었으나 조현룡·김재윤 의원과 같은날 재판에 넘기기로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조현룡 의원을,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로써 철도부품업체로부터 1억 6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의 조현룡 의원, 인천지역 기업체와 해운업계로부터 10억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의 박상은 의원, 서울종합예술실업학교(SAC)의 김민성 이사장으로부터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의 김재윤 의원은 정상적으로 사법처리를 거쳐 죄가 가려질 전망이다.
다만 구속영장이 기각된 신계륜...
이날 철도·해운업계 로비 혐의로 검찰로부터 구속영장을 청구받은 새누리당 조현룡·박상은 의원도 당 지도부로부터 요청에 따라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한때 도주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받다가 뒤늦게 실질심사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박 의원도 이날 오후 5시30분 인천지법에서 열리는 실질심사에 출석하기로 했다. 이들 의원은 당 지도부로부터...
또한, 신학용 의원은 한국유치원총연합회로부터 특혜성 법안을 발의해 준 대가로 출판 기념회의 축하금 3800만여원을 챙긴 혐의도 있다.
신학용 의원 외의 강제구인 대상은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김재윤(49) 의원과 새누리당 박상은(65)·조현룡(69) 의원이다. 이들은 철도·해운비리 및 입법로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상은 의원은 인천지역 기업체와 해운업계로부터 10억여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해운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당의 조현룡 의원은 경남 의령군함안군합천군의 국회의원이다. 조현룡 의원은 철도부품업체로부터 납품 편의 등 청탁을 받고 1억 6000만원 어치의 금품을 수수한 '철피아' 혐의를 받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계륜 의원은 서울 성북구을의...
야당 의원들뿐 아니라 철도·해운업계 로비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조현룡·박상은 의원도 법원 심문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오전 이들 의원 5명에 대해 강제 구인을 시도했지만 신병을 확보하진 못한 상태다.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 있던 신학용 의원은 검찰의 강제 구인 시도에 “망신주기”라고 반발하면서 “심문...
◇ 비리혐의 의원 5명, 21일 영장실질심사
철도·해운비리와 입법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야 현역의원 5명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이 21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새누리당 조현룡(69)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김재윤(49)·신학용(62)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21일 열기로 하고 심문용...
철도·해운비리와 입법로비에 연루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여야 현역의원 5명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이 21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윤강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새누리당 조현룡(69)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신계륜(60)·김재윤(49)·신학용(62)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21일 열기로 하고 심문용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조현룡 의원의...
11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지난 7일 소환 조사한 박 의원에 대해 조만간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 10여 개가 넘는 박 의원의 혐의가 중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만 검찰은 철도부품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소환...
수사를 받고 있는 다른 의원들에 대한 신병처리도 보다 수월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대로 체포동의안이 결렬될 경우 검찰은 다른 의원들의 신병처리에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해운비리와 연루된 박상은 새누리당의원과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비리와 연루된 신계륜·김재윤·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새누리당 조현룡(69) 의원은 철도부품 제작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오는 6일 오전 10시 검찰 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조 의원을 소환 조사한 이후 사전구속영장 청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자신의 차량과 장남의 자택에서 거액의 뭉칫돈이 발견된 새누리당 박상은(65) 의원에게...
그러나 삼표이앤씨는 지난해 11월 충북 제천에 연간 궤도 생산능력 200km 규모의 콘크리트 궤도 시스템 공장을 신축하는 등 사업을 확장했다.
한편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 검사)은 자신의 차량과 장남의 자택에서 거액의 뭉칫돈이 발견된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에게도 6일 출석을 통보했다.
인천지검 해운 비리 특별수사팀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 그는 보좌관 월급 업체 대납 및 비서관 월급 유용, 그가 이사장으로 있는 한국학술연구원이 협찬금과 기부금 형식으로 기업에서 모은 돈 일부를 자신의 후원회 사무국장 월급에 사용한 혐의 등 10여 개에 이르는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의원은 철도부품 납품업체 삼표이앤씨로부터 억대의 뇌물성 금품을 받은...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 직원이 연루된 원자력발전소 납품비리 사건이나 철도 납품비리, 세월호 참사로 불거진 해운업계의 고질적 비리 등 관피아로 인한 민·관 유착은 빙상의 일각이라는 주장이 나올 정도로 공직사회에 만연해 있다.
특히 최근 발생한 3000억원대 재력가 송모씨의 피살사건을 통해 국회의원·공무원·검찰 금품수수 의혹이 또다시 강하게 일고 있다....
김광재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광재(58)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4일 한강에 투신자살하기 전 남긴 메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광재 전 이사장은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한강으로 몸을 던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망대에는 김광재 전...
김광재 전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한강 투신자살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던 김광재(58) 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4일 한강에 투신자살했다는 소식에 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김광재 전 이사장은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잠실대교 전망대에서 한강으로 몸을 던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문화재, 해운 분야뿐만 아니라, 철도, 에너지, 금융, 교육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곳곳에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에 우리 사회에 고질적 집단주의가 불러온 비리의 사슬을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 해운업계는 물론, 다른 분야에서도 업계와 유착관계가 형성되고, 이 과정에서 불법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하는 폐해가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유관기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