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철강 산업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시멘트와 혼합한 슬래그시멘트 한 종류에 불과한 국내와 달리 유럽은 다양한 혼합재를 활용해 석회석 비중을 최대한 줄인 혼합시멘트를 생산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차단한다”고 짚었다.
한국은 시멘트 원료로 고로슬래그, 플라이애시, 포졸란, 석회석미분말 중 2종류만 최대 10%까지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철강슬래그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조경석 포스코 환경기획실장이 선임됐다.
한국철강협회 기후환경안전실은 29일 ‘철강슬래그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 포스코 환경기획실장을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철강슬래그는 철강 제조공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부산물로 전체 부산물의 약 90% 가량을 차지한다. 물리적ㆍ화학적 성질이 우수한...
건설업계와 손잡고 제철 부산물 재활용 확대에 나서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2월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콘크리트는 시멘트 5%에 철강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를 80% 이상, 강도 및 내구성 향상 첨가제를 사용했다. 롯데건설 측에 따르면 해당 콘크리트로 시공 시 1000가구 기준 약 6000톤의 내재탄소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말 국내 건설사 최초로 계절과 기후에 상관없이 전체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콘크리트 도입을...
현대제철은 한국콘크리트학회 산하 슬래그콘크리트위원회와 공동으로 '제철 부산물 활용 저탄소 건설재료화 기술 심포지엄'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철 부산물 재활용에 관한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기업들이 재활용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실제로 제철 부산물을 건설재료로...
무탄소 발전·철강 등 산업·에너지 17대 분야의 탄소중립 기술을 개발한단 전략이다.
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제2차 탄소중립 산업전환 추진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탄소중립 산업 대전환 비전과 전략과 탄소중립 산업·에너지 R&D 전략을 논의했다.
산업부는 탄소중립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산업부 R&D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정부는 자원순환 분야와 관련해 '리퍼비시' 제품 판매 실적을 환경성 보장제 재활용 실적으로 인정한다. 리퍼비시 제품은 반품·매장전시 제품 등을 손실해 다시 판매하는 제품을 말한다.
철강슬래그·석탄재 재활용 지침을 명확화하고 폐페트병의 고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제도와 지침도 마련한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3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서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한 규산질 비료와 인공 어초 제작을 통한 바다숲 조성' 을 주제로 포스코의 농어업 분야 상생사례와 온실가스 감축노력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집행위원회에서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재활용한 규산질 비료와 인공 어초 제작을 통한 바다숲 조성 등 포스코의 농어업 분야 상생 노력과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환경보존 사례 등을 발표하여 참석한 집행위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철강산업의 이해와 이익 증진 활동 추진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철강 분야의...
개정안은 생활주변방사선의 정의에 ‘석탄재와 철강슬래그에 포함된 방사선’을 추가해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철과 함께 석탄재 등의 방사선 오염 여부도 감시·관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기존 수입고철 외에 석탄재와 철강슬래그에도 방사성 물질 감시 절차를 법제화해 안방까지 들어온 피폭 위험을 보다 폭넓게 차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3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 7차 녹색성장 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온실가스 감축계획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기후변화 해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신속 하고 자발적인 실천"이라고 강조하고 "포스코는 저탄소 철강공정 으로 전환하고 녹색 비즈니스를 확대해 기후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
이와 함께 수온 상승 등 지구온난화로 훼손된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철강슬래그로 만든 인공어초(人工漁礁)로 바다 숲을 조성하고, 여기서 자란 해조류를 이용해 온실가스(CO2)를 흡수하고 바이오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포스코와 해양수산부는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지구온난화 방지는 물론 해양생태를 복원시키는데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