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나 유흥업소 일대를 헐고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가 분양시장에 잇따라 출격한다. 도심 속 핵심 지역인데다 화려한 변신에 대한 기대감까지 모아져 시장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대구 중구 도원동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분양된다. 아파트 894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로 총 1150가구 규모다. 현대건
노후 건축물과 성매매 집결지 등이 있었던 서울 강동구 천호재정비촉진지구 천호2구역이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한다.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관련 시공사 대표, 천호2구역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호2구역 재건축 사업 기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천호2구역은 지하철 8호선 천호역과 암사역 사이, 천호동 437-5 일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양천구 신정동 신정1-5주택 재개발 구역 등 정비(예정)구역 14곳을 무더기 해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토지 등 소유자 3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하거나 추진위원회가 승인 취소돼 해제를 요청한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해제 지역은 미아균형발전촉진지구 5개 구역, 천호성내뉴타운 3개 구역, 신정뉴타운 1개 구역 등 뉴타운지구 9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