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19일(채해병 순직일)부터 8월 초순까지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통화내역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것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공수처가 수사 의지가 있다면 하루빨리 통화기록을 확보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공수처 검사와...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거대 양당 지도부가 새로운 채해병 특검법을 만들 때는 특검 추천권을 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혁신당은 추천권을 포기한다고 했다”며 “세 번째라도, 네 번째라도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보당 전종덕 원내부대표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오직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또 “실제로 지난달 26일 김 변호사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단톡방 보도를 언급하며 ‘채해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은 만나게 돼 있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뒤에서는 제보자 노릇을 하고, 앞에서는 확성기 역할을 했다. 실로 일인다역의‘공작’이라 할만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마지막으로 채해병 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또 행사하면 어쩌냐는 질문에 "거부권을 하지 말라는 게 국민의 명령이기 때문에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할 수 없을 것"이라며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심의 저항도만 높이는 일이다. 그래서 지금 탄핵청원까지 나온 것 아니냐"고 답했다.
앞서 김 전 국회의장의 회고록에...
이어 "말뿐인 복기와 성찰로 용산을 향한 어설픈 반윤(반윤석열) 깃발을 들어보이는 모양새가 아니라면 채 해병 특검도, 김건희 여사 특검도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한 전 위원장을 향해 "정말 진실 규명을 위한 채해병 특검법을 발의할 의지가 있다면 대표 당선 때까지 미루지 말고...
오후 1시 50분경에는 ‘채해병 순직사건 사건회수 당일 8월 2일, 진짜로 바빴던 윤 대통령 개인폰’, ‘윤 대통령과 이 전 장관의 두 번째 통화가 이뤄지는 사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은 보직 해임’이라는 글귀가 담긴 포스터가 올라왔다.
조 대표는 이어 오후 2시 15분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국회 법사위 입법청문회에서 “한 사람의 격노로 모든 게 꼬이고 수많은...
이어 “채 해병 순직 1주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1주기 전에 해병대원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법사위원장인 정청래 최고위원도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고, 진실을 덮고 허위증언으로 국민을 속이려 하는 자가 범인”이라며 “오늘 진실의 문을 열겠다”고 했다. 그는 특히 “국회증언감정법상 허위로...
반드시 통과돼야만 하는 채해병 특검법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은 받겠다"고 주장했다.
몇몇 의원은 난을 버리진 않았지만,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뜻을 내비쳤다.
차규근 의원은 화분 리본의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힌 부분을 잘라낸 사진과 함께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하는 그분은 바로 싹둑 잘라 거부하고, 국민의 혈세로 마련된 소중한 난은...
채해병 사망 사건은 진실은 하나인데 3~4군데 국가기관에서 사건을 나눠서 수사하고 있기에 다양한 결론에 따른 모순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특검에서 (사건의 모든 내용을) 관장하는 것으로 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외압 관련 수사도 업무 범위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표는 대한변협의 추천 과정을 생략한 배경에 대해...
이 대표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채 해병 사망사건의 진상규명을 해내고 그에 더해 정부·여당이 왜 이렇게 극렬하게 진상규명을 방해하는지 그 점에 대해서도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나가겠다”고 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제22대 국회가 열리자마자 채상병 특검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고인이 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끝끝내 특검을 피하려고 애쓰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했고, 조국혁신당 김보협 수석대변인은 “제22대 국회에서 뜻을 같이하는 야당들과 함께 ‘채해병 특검법’을 공동발의하겠다”고 예고했다.
부결 직후 규탄대회를 벌이던 민주당은 약 30분 뒤 다시 본회의장으로 돌아와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최고위원이 28일 채해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한국판 워터게이트’에 비유하며 “닉슨 전 미국 대통령도 하야했다”고 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워터게이트’로 하야한 닉슨 전 대통령의 사례를 들며 “워터게이트 사건은 건물에 도청 장치를 설치한 것도 문제였지만, 수사 방해...
이건태 부천시 병 당선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통신사실확인자료 확보 수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공수처는 채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실규명을 위한 핵심 증거인 통신사실확인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당선자는 "사건이 발생한 지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통신비밀보호법 시행령에 따르면 통신사실확인자료의...
신 원내대변인은 "31일에는 당론 1호 법안과 민생 당론 1호 법안, 각 의원들의 1호 법안을 어떤 일정으로 발표할지를 말씀드리겠다"면서 "오늘 논의 과정에서는 채해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관련된 논의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조국 당 대표가 언급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민의힘은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에 찬성표를 던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8년 전의 일을 다시 겪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도 "대통령의 직위를 남용했다면 명백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탄핵은 개인 의견'이라면서도 양곡관리법과 농안법(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채해병 특검법 등 거부권 행사 위헌성을 논한다’ 토론회에서 “이승만 대통령 시기에 무려 45건의 거부권을 행사했는데 행정독재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며 윤 대통령을 향해 “이승만 대통령의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비유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자신과 배우자의 수사를 막기 위해 거부권을...
윤 대통령에게 마지막 남은 기회는 채해병(해병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과 시급한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약속으로 민심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를 언급하며 "(당선을) 축하드린다. 총선 민심을 제대로 담아내는 국회를 만드는 길이라면 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