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옵틱이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8일 오전 9시 4분 현재 디지탈옵틱은 전일보다 14.63%(1500원) 상승한 1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탈옵틱은 최대주주인 채찬영 외 2인이 보통주 100만주와 신주인수권증권 71만3266주를 튜더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양수도 대금은 280억원이다.
디지탈옵틱은 최대주주인 채찬영 외 2인이 보통주 100만주와 신주인수권증권 71만3266주를 튜더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양수도대금 중 보통주 양수도대금은 280억원이며 신주인수권증권의 양수도대금은 행사가격(1만4020원)이 시가(9960원) 보다 높아 0원이다. 튜더앤컴퍼니는 오는 9월30일까지 잔금지급을 확정하면 17.84%의...
이와 관련해 채찬영 대표이사는 “디지탈옵틱은 렌즈뿐 아니라 프로젝션 광학 엔진 등 광학시스템에 대한 연구과제 및 제품 개발을 다년간 수행함으로써 매우 높은 수준의 렌즈설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고객사들로부터 분석을 의뢰받아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대안까지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전자 재직 시절 그는 3년간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68% 급등한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지탈옵틱은 휴대폰 및 차량용 카메라렌즈 등을 개발해 판매하는 광학부품 전문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583억7800만원, 당기순이익은 59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주요주주 지분율은 채찬영 대표 20.52%, 기타 특수관계인 2인 29.50%, 유티씨한국벤처투자제1호조합 10.67% 등이며 공모가는 1만1500원이다.
채찬영 디지탈옵틱 대표는 “희망밴드보다 높은 가격으로 공모가격을 결정할 수 있었지만 투자자의 이익제고를 위해 희망밴드 내에서 가격을 결정했다”며 “공모자금은 생산설비 증설 및 차입금 상환에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투자자 청약은 7월 4~5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물량 중 20%인 27만492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