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특히 개인 정보가 포함되는 초등학생의 학적 관련 서류까지 취득해 공개하는 행태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를 추적한다며 불법·탈법을 일삼던 과거 정부 공작정치의 음습한 그림자가 떠오른다”며 “곽 의원의 자료 취득 경위와 자료 공개의 불법성에 대해서는 확인 후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정부...
작년 혼외아들 논란으로 취임 다섯 달 만에 낙마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례에서도 보듯이 ‘개인 연애사’는 검증도 어렵고 한 번 터지면 막아내기는 더욱 어려운 공격소재다.
이 같은 측면에서 볼 때 문 후보자와 청와대가 직면한 지금의 시련도 비단 검증 시스템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단, 후보자에 대해 결격사유가 드러났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는...
채동욱 혼외아들 확인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 맞다고 사실상 확인했다. 또 청와대가 채 전 총장 주변을 조직적으로 뒷조사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채동욱 전 검찰총장을 둘러싼 여러 고소·고발사건 수사결과를 발표,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채동욱
검찰이 채동욱(56)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에 대해 "혼외자 의혹이 진실하거나 진실하다고 보는 것이 상당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혼외자녀 규명 여부인 유전자 검사 없이 수사결과를 발표해 향후 논란이 이어질 전망이다.
7일 검찰은 채동운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이 채 전 총장의 아들이라는 의혹과...
25일 한겨레신문과 관련업계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가 지난해 6월 채동욱(55) 전 검찰총장을 ‘중도하차’ 시키기 위해 여러 비서관실을 가동해 불법·편법으로 채 전 총장의 ‘혼외 의심 아들’ 관련 채동욱 뒷조사에 나섰다. 이와 관련한 사실을 검찰 수사팀이 이미 파악하고도 청와대 쪽 인사들을 조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박효신, 오는...
총장의 혼외 아들로 의심받고 있는 채아무개(12)군과 어머니 임아무개(55)씨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팀은 개인정보 조회등에 나선 청와대 연루자들을 조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겨레 신문은 검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청와대의 거의 모든 비서관실이 나서서 채동욱 전 총장의 뒷조사를 했고, 청와대 차원에서 채 전...
검찰이 혼외아들 의혹으로 물러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뒷조사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동원된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직원 한모 과장이 임모씨 기본 정보를 조회한 사실을 24일 확인했다.
건보공단은 이날 “임씨의 기본 정보만 조회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임모씨의 진료내역을 조회한 접속(로그인) 기록은 없고 가입여부...
채동욱 혼외자 개인정보 경찰도 불법 조회
현직 경찰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군(12)의 개인정보를 무단조회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경찰관은 검찰조사 과정에서 "누군가의 부탁을 받고 주민 조회를 했고 이 정보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져 좀처럼 드러나지 않았던 사건의 배후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채동욱 경찰
현직 경찰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개인정보를 조회한 단서가 포착돼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경찰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기룡 부장검사)는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 파견 근무 중이던 김모 경정이 지난해 6월25일...
채동욱 혼외아들 의혹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두 사람의 부자관계를 입증할 중요단서를 발견했다.
2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검찰은 채동욱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 씨(55)의 분만 전후 의료기록 가운데 채 전 총장이 쓴 것으로 보이는 서명을 입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서봉규)는 최근 서울시내 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2)군의 개인정보 불법유출 사건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돈봉투'까지 등장해 사건이 복잡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검찰은 이 돈봉투에 대해 당장 수사를 진행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그러나 혼외아들 보도 이후 청와대와 연락을 주고받은 서울 서초구청 과장급 간부가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 진상 규명의 실마리가...
송씨는 지난해 6월 유영환 강남교육지원청장에게 채군이 다니던 초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아버지 이름이 채 전 총장과 같은지 확인을 부탁한 것으로 수사 결과 드러난 바 있다.
채동욱 뒷조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채동욱 뒷조사, 갈수록 태산이다”,“채동욱 뒷조사, 진실이 뭘까?”,“채동욱 뒷조사, 혼외아들 진위여부 궁금하다”라는 등 다양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가족부 유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안전행정부 김모(50) 국장이 청와대 행정관과의 대질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8일 검찰과 안행부 등에 따르면 김 국장은 지난 5일 안행부 감사관실의 자체조사 과정에서 "검찰에 출석해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54) 행정관과 대질조사를 받겠다"고 말한 것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5일 정책질의에서는 청와대 행정관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자 의혹 당사자인 채모군의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민주당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청와대 행정관의 '채동욱 정보유출 논란'을 거론, 이번 사건으로 '채동욱 찍어내기'가 확인됐다며 공세를 퍼부었고 정부측 인사들은 "행정관의 개인 일탈...
검찰이 5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 군의 가족부 불법 유출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안전행정부 소속 공무원 김모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영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김씨 자택과 경기도에 있는 안행부 소속 기관의 김씨 사무실에 수사관 3명씩을 보내 개인 서류 등을 확보했다....
김씨는 경북 포항고와 성균관대를 나왔고 대표적인 ‘영포라인(경북 영일·포항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에 파견 근무한 바 있다.
채동욱 정보 불법유출을 접한 네티즌은 “채동욱 정보 불법유출, 드디어 결론나는군”,“채동욱 정보 불법유출, 그렇다면 혼외아들 맞다는 건가?”,"채동욱 정보 불법유출, 그 끝이 궁금하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결국 청와대 행정관이 불법열람에 개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조이제 서초구청 행정지원국장은 청와대 조모 행정관의 요청으로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 아들' 개인정보를 조회했다고 주장해왔다. 조 국장은 3일 서초구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6월 11일 조 행정관이 문자로 (채군의)...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받는 채모군의 정보를 불법 열람한 조모 행정관을 직위해제한 가운데, 조 행정관에게 개인정보 열람을 요청한 사람이 안행부 공무원이라고 밝혔다.
이정현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의 조사 결과 시설담당행정관 조모씨가 금년 6월 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희재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 확인을...
청와대는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채모군의 정보를 불법열람한 조모 행정관을 직위해제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의 조사 결과, 시설담당행정관 조모씨가 금년 6월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의재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신하고, 불법열람한 채모군의...
청와대는 4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의혹을 받는 채모군의 정보를 불법 열람한 조모 행정관을 직위해제했다.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민정수석실의 조사 결과 시설담당행정관 조모씨가 금년 6월 11일 자신의 휴대폰으로 서초구청 조희재 국장에게 채모군의 인적사항 등 확인을 요청하는 문자를 발신하고, 불법열람한 채모군의 가족관계 등 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