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여야 합의 하에 코로나 특위 구성이 시급하다"며 "질병관리본부을 중심으로 전문가들이 지침을 내리고 통제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통합당은 우선 의사 출신 신상진 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한 10명 내외의 특위를 구성, 이달 24일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거쳐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위는 감염병...
질병관리본부는는 1일 건국대 충주병원에서 보고된 혈액투석 환자의 C형간염 발생에 대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건국대 충주병원은 의료기관 자체 감염관리 과정에서 해당 병원의 혈액투석환자 73명 중 C형간염 환자 3명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달 12일 역학조사를 의뢰했다.
질병관리본부의 검토 결과 의료관련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메르스 환자 경유' 강서 미즈메디 병원 "질병관리본부서 방문 일주일 지나 통보받아"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강서 미즈메디에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확진자가 경유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에 대해 미즈메디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미즈메디 김태윤 병원장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저희 병원을 방문하신 환자와 방문객 여러분께 안내 말씀드린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첫 메르스 환자 A(68)씨를 진료한 의사 E(50)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E씨와 함께 이날 감염 의심환자로 분류된 간호사 1명에 대해서도 유전자검사를 한 결과 다행히 이 간호사는 음성으로 나타나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했다.
국내 다섯번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남성은 20대에 29.3% 정도였던 비만율이 30대에 47.1%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40대(41.5%)·50대(40.8%)·60대(29.3%)·70대 이상(26.2%) 등 나이가 들수록 가파르게 떨어졌다.
이에 비해 여성은 20대에 14.4%에 불과했던 비만율이 30대(17.9%)·40대(25.7%)·50대(33.7%)를 거쳐 60대(42.7%)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70대 이상 여성의 비만율(38.6...
질병관리본부는는 코호트 사업으로 구축된 21만명의 한국인 역학정보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코호트란 어떤 특성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임을 일컫는 말로 장기 추적을 통해 요인에 노출된 집단과 노출되지 않은 집단의 질병 발생 정보를 비교해 질병 원인을 구명하는 연구 방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2001년부터 모은 역학정보로 약 21만 명에...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충남에 거주하는 83세 여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0명이 됐다.
이 중 5명이 사망(제주 2건, 강원 2건, 경북 1건)했고 5명이 생존(제주 2건, 경남 1건, 전남 1건, 충남 1건)해 있다.
한편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