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도 야생진드기 SFTS 환자 발생…총 10명

입력 2013-06-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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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5명, 생존자 5명

충청남도에서도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해 총 10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7일 충남에 거주하는 83세 여성의 유전자 검사 결과 진드기를 매개로 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SFTS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10명이 됐다.

이 중 5명이 사망(제주 2건, 강원 2건, 경북 1건)했고 5명이 생존(제주 2건, 경남 1건, 전남 1건, 충남 1건)해 있다.

한편 지난 4월 30일부터 지난 17일 자정까지 보건당국에 접수된 SFTS 의심 신고 사례는 총 124건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SFTS 바이러스의 주요 매개체가 진드기인 만큼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예방 차원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요즘처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야외활동이 잦은 경우에는 기피제를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으며 야외에서 입었던 옷과 양말은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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