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에서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용인시 운동선수-운동시설과 관련해선 누적 확진자가 66명으로 확대됐다.
비수도권에선 충북 청주시 식품회사(누적 8명), 진천군 육가공업체 2번 사례(24명), 광주 서구 콜센터(76명), 전주시 피트니스(66명), 대구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 2번 사례(34명), 경북 포항시 교회(11명), 강원 정선군 교회(47명) 등의 감염 규모가 커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전국 곳곳에서 요양시설, 교회 등을 매개로 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여기에 사우나, 사찰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먼저 수도권의 경우 경기 김포시 주간보호센터 관련해 18일 첫 환자(지표환자)...
1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218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지난달 30일 출소 후 자가격리 중에, 나머지 3명은 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이후 양성으로 확인됐다.
서울 동대문구 소재의 역사와 관련해서는 4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선별진료소의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어제 약 6만여 명이었고, 수도권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어제 약 4만여 명을 검사했다”며 “현재까지 약 59만 명을 검사해 1567명의 환자를 조기에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어 “임시...
전남 광양시 교회에서는 25일 이후 10명이, 전남 종교인 모임과 관련해선 12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 밖에 기존 감염사례 중에서는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소재 3개 병원과 관련해 33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253명으로 늘었다.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2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20명이 됐다.
경북 구미시...
수도권, 기존 집단감염서 추가 확진… 광명 자동차공장·식당서 26명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늘었다. 기존 집단감염은 물론이고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크게 늘었다.
우선 수도권에서는 요양시설과 자동차 공장·식당과 관련한 집단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서울 종로구 요양시설 사례에서는 지난...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선 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98명으로 불어났고, 괴산군·음성군·진천군 3개 병원 사례에선 18명이 늘어 지금까지 총 16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 교회 관련 사례에서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21명으로 늘었고, 제주 제주시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47명이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에선 11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90명으로 불어났고,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 사례와 관련해선 20명이 추가 확진돼 총 1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도 집계로는 이 세 병원의 누적 확진자는 이미 152명으로 늘었다.
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사례에선 1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언제...
코로나19 집단감염은 한 주에 약 50건 보고되고 있다. 누적 확진자가 30명이 넘는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제주 교회-사우나-라이브카페-저녁모임(112명), 서울 구로구 요양병원-요양원(107명),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86명),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80명), 강원 동해시 초등학교(45명), 대구 동구 광진중앙교회(31명) 등이다.
대구 동구에 있는 광진중앙교회에선 20일 첫 환자를 발생 후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환자 31명 가운데 교인이 29명이다. 제주 종교시설 집단감염은 환자가 112명으로 늘었다. 저녁 모임과 사우나, 라이브카페 등으로 번져 나간 것으로 방역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요양병원·요양원 집단발병은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이집트 성지순례 도중 폭탄 테러를 당해 부상을 입은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신도 15명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귀국 즉시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19일에 테러 피해자 15명이 먼저 귀국했다.
이날 귀국자 중에는 사망자 3명 가운데 한 명인 현지 여행사 사장 제진수 씨(56)도 포함됐다. 제...
현지 여행업체 ‘블루스카이 트래블’ 사장인 제씨는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교인 김홍렬(64)씨,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 이집트인 운전사 등 이번 테러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4명 가운데 한 명이다.
◇ 가계형편 맞게 노령연금 수급시기·금액 조정 가능
올해부터 국민연금 수급권자가 자신의 가계형편에 맞게 노령연금을 받을 시기와 금액이...
현지 여행업체 ‘블루스카이 트래블’ 사장인 제씨는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교인 김홍렬(64)씨,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 이집트인 운전사 등 이번 테러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4명 가운데 한 명이다.
현지 가이드이자 여행업체 대표인 제씨는 22년 정도 이집트 여행업에 종사해 이집트 한인 여행업계의 중견 원로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혀 왔다. 교민 사회에...
이집트 폭탄 테러
이집트 시나이반도 성지 순례 중 폭탄테러를 당한 충북 진천중앙교회 교인들의 귀국이 예정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진천중앙교회 최규섭 부목사는 18일 브리핑을 통해 "18일 귀국 예정이었던 15명의 현지 출국 수속처리가 완료됐지만 비행기 티켓을 구할 수 없어 출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최...
이집트 폭탄테러
이집트 폭탄 테러로 한국인 3명이 숨진 가운데 성지순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집트와 인근 5개국(이스라엘ㆍ요르단ㆍ터키ㆍ사우디아라비아ㆍ그리스)을 성지순례하는 여행객 수가 연간 4만여명으로 추산된다.
성지순례 특성상 길게는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최소 15명에서 최대 35명까지 팀을 꾸리는데, 평균...
예장 통합은 이번 테러 사망자 가운데 1명과 대다수 부상자가 다니는 진천중앙교회가 속한 교단. 예장은 이날 총회장 김동엽 목사 명의로 낸 성명을 통해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와 국민 여러분께 송구한 마음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정부는 필요한 조치를 위해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장통합은 “이번...
이집트 시나이반도 폭탄 테러로 경상을 입은 충북 진천 중앙교회 신자 15명이 17일 터키를 통해 먼저 귀국한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직항기는 오후 8시45분 출발하는 KE965편으로 18일 오후 1시4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 1차 귀국자 명단(15명) = 이철환·김금주·이어진(가족), 차기호·김복례(부부), 노순영·유인숙(부부)...
고 제진수씨는 필리핀 현지에서 블루스카이 여행사를 운영하다 이번 충북 진천 중앙장로교회 측의 성지순례를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 제씨는 지난 2월4일 조직위에 들어와 경기기획부에서 스포츠인포메이션센터를 운영하며 선수단·임원 책자 발간, 통·번역 업무를 맡고 있다. 연세대를 졸업하고 4개국 언어에 능통한 재원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조직위 측은...
이집트 폭탄 테러, 진천중앙교회
16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폭탄테러 현장에서 구사일생한 생존자가 당시 끔찍했던 상황을 전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차기호(57) 씨는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17시간 전의 끔찍한 상황을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떨린다"며 "악몽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난 뒤 곧바로...